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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年4月27日礼拝

4.27礼拝  音声

 

2014.4.27 「悲しみの道」(ビア・ドロロサ) ルカ 23: 26-32 招詞ルカ14:27

序文)総督ピラトはイエスを十字架につけることを許可しました。人々は処刑場(ゴルゴタの丘)にイエスを引いて行きました。そこはエルサレムの城外にありました。裁判の場所から刑場までの道を悲しみの道(ビア・ドロロサ)といまではいっています。その道はエルサレムの狭い街路、路地を通り、一番長い道を行くように定められていました。犯罪人は自分のかかる十字架を背負いました。その前には罪状書をつけたプラカードが進むました。徹底して人々への見せしめとして利用したのでした。

 

Ⅰ シモン、十字架を負わせられる

1 ローマの兵士たちは主を処刑場に引いてゆきました。ゴルゴタ、そこはエルサレムの城外にありました。裁判の場所から処刑場まで十字架をはじめは本人に負わせ、その前を罪状書に「ユダヤ人の王」とかかれたプラカードがすすみました。見せしめのためにです。

イエスさまは最初は自分で十字架を負わされて処刑場への道を進まれました。しかし、途中でついに力尽きて倒れました。付き添いの百人隊長は、見物人の中からクレネのシモンにその十字架を負うことを命じました。当時のパレスチナはローマの占領下にあり、いかなる市民もローマ政府と軍隊の奉仕に徴用されたら即刻、その任につかなければなりませんでした。拒否することはできませんでした。その合図は、隊長の剣の刃のみねで肩をポンと打つだけでよかったのです。

クレネは、今のトリポリでアフリカの北岸にありました。そこにはユダヤ人の植民地がありました。シモンはエルサレムで過越の祭りを祝おうと、夢にみて長年、旅費をため、ついに念願かなってやってきたのでした。美しく、嬉しい旅でエルサレムについてからも神殿に詣でたりしてウキウキしていたのです。さまざまな予定を組んでいたことでしょう。そこへ降って湧いたような災難でした。罪人の代わりに十字架を負わされ、罪人とともに町の隅々まで共に歩き、処刑場までさらしものとなって行くのです。喜びの天から悲惨の地に落されたようなショックでした。イエス・ユダヤ人の王の十字架を負うことがシモンの十字架となりました。背負った十字架の重さよりも、屈辱の十字架のほうが重かったに違いありません。これだけ大勢いるなかでよりによって何で、自分が負わなければならないのか?です。主イエスのゆえに、人は突然のように負うべき十字架があるのです。他の人でなく、あなたに負ってもらいたいと神が計られた十字架があるのです。誰でもよいのではなく、あなたでなければならない主からの十字架があるのです。天の父の深い御計らいがあるのです。

2 しかし、その結末はどうだったでしょうか。マルコは、彼のことを「アレキサンデルとルポスとの父で、シモンというクレネ人」(マルコ15:21)と説明しています。百人隊長が「おまえはどこの生れで、名前は何というのか」と聞いたわけではありません。十字架を負わされた時は何処の誰とも分からなかったのです。勿論周りの群衆たちも、知りませんでした。しかし、今は全世界で福音が伝えられる所では、クレネのシモンのことを知って、羨ましく思う聖徒たちが大勢いるのです。主の十字架をじきじきに負って、苦しみの一端を担うことができた特権と光栄を思います。

クレネのシモンだけでなく、アレキサンデルとルポスという二人の息子も、マルコの福音書が書かれた頃には、教会の初期の時代ローマで、クリスチャンたちに良く知られた存在だったのです。パウロは後になってローマ人への手紙を書いたときに挨拶の中で「主にあって選ばれた人ルポスによろしく。また彼と私との母によろしく。」(ローマ16:13)といいました。ルポスという卓越したクリスチャンがローマの教会にいた。神の選ばれた人と呼ばれ、その母は彼とパウロの信仰の母といえる交わりがあった方であった。その母を敬う心がパウロにあった。マルコは福音書を記すときに、ローマ教会にいるルポスの父親が、このむりやりに十字架を負わせられたクレネのシモンであると、神の導きの不思議を描いたのでした。

いばらの冠を頭に巻き付けられて、血をしたたらせながら十字架を負ってあるいていたユダヤ人の王イエスを、こんな死刑囚のために自分の楽しみが台なしにされたと、シモンはうらみに思っていたことでしょう。しかし、彼は道を進むに従って心に驚きを禁じえなかったのではないか。死刑にあうような方ではない、その自分を見るまなざし、回りの人々に向けられるまなざし、十字架につけられる様子、その上でのお言葉を耳にして、彼は信仰に導かれたのでないでしょうか。「父よ彼らをお赦しください。」「完成した。」「私の霊を御手に委ねます。」このように死んでいった死刑囚を今まで見たことがなかった。天地が暗くなった様子も、ただごとではない。

主が死に、葬られたところまで、彼は確かめなければ気持ちがすまなくなったのではないだろうか。どちらにしても、祭りが終るまではエルサレムに留まって、十字架を負って歩んだすべてを思い起していた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物見遊山の旅ではもはやなく、彼の心に真剣な信仰への問いかけが生じたと考えてよい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

3 主イエスさまはあるときおっしゃいました。「自分の十字架を負って、わたしについて来ない者は、わたしの弟子となることはできません。」わたしたちは今主の後にしたがって、福音宣教という主が天に帰られたときに残して行かれた使命を果たす十字架を負わされています。その使命をさまざまな所で担い、果たすときの苦難を与えられているのです。シモンは、みごとにこの十字架を負いきり、その時に恥辱が光栄であったことを発見しました。それが彼を変え、家族を変え、神の国の光栄ある弟子たちにと変えたことを知っています。そして聖書にその名が永遠に留める栄誉にも浴しました。

あなたの現在負っている主からの十字架は、どのようなことでしょうか。主がわたしたちに自分に代わって負ってほしいとおっしゃっていることは、どのようなことでしょうか。みからだである教会のために負っている十字架があり、あたらしく負わなければならない十字架とは何でしょうか。主よ私にではなく、あのひとにと避けることもできるでしょう。しかし、その場合、それにともなう祝福と光栄も、他に人にゆずられるのでしょう。主が貴方でなければと選ばれた十字架は、誰か他の人では駄目な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

どのような課題であっても、恨みと辛みで負うよりは、喜んで負うことにより、あなたはわたしのために水一杯をさしだしてくれたと言ってくださる主に応えたいと思います。

この世に人々から見ると、主イエス・キリストのあとにしたがって、宣教のためにあえて安定をはなれて、生涯に十字架を負って歩むシモンやクリスチャンは、何と可哀想な存在、不運な者たちでしょうか。主イエスのいのちによって永遠の恵みをいただいたものたちは、単なる傍観者、やじ馬でありつづけことはできません。あなたが今日、主がかわって負わせられる十字架を避けないようにと祈り、進んで信仰の素晴らしさを感じて負ってくださるようにと願います。

 

Ⅱ 27-31節  枯れ木にはいったい何が起こるか

1 さて、シモンが十字架を肩代わりして歩みだしたとき、「大勢に民衆やイエスのことを嘆き悲しむ女たちの群れが、イエスのあとについて行った。」(27節)ルカはシモンと対照的に、この一団の者たちを描きました。この民衆たちは18節、21節、23節の十字架につけよと叫んだ人々でした。女たちの「嘆き悲しみ」は、ルカ7:32に出てくる「弔いの歌を歌ってやっても泣かなかった」の「泣く」とおなじ意味です葬式用の泣き女たちのまねをさしているのです。「腕をうち大声で泣きわめく」という意味で、自然に流れる同情の涙ではなく、葬式のまねをしてイエスに嫌がらせをしているのです。

 

2 ここにクレネのシモンと全く違った歩み方がしるされているのです。

イエスはその彼らに対して、彼らの行った皮肉の行為に、以前のもなさった警告を再び与えました。「わたしのことで泣いてはいけない。むしろ自分自身と、自分の子どもたちのコとのために泣きなさい。」(28節)葬式の哀悼の意を表すべき相手は、イエスにではなくて、エルサレムと自分自身と子どもたちにたいしてである。それはエルサレムに悲惨な終末が来るからである。「その日、悲惨なのは身重の女と乳飲み子を持つ女です。この地に大きな苦難が臨み、この民に御怒りが臨むからです。人々は剣の刃に倒れ、捕虜戸なってあらゆる国に連れていかれ、異邦人の時の終わるまで、エルサレムは異邦人に踏み荒らされます」(ルカ21:23-24)。そのような患難から身を隠すために、山に向かって、我々の上に倒れかかってくれと言い始める。「彼らが生木に」生木とはイエスさまに対して、この罪のない方にたいして、これほどのことをローマがするならば、まして、「枯れ木」罪に溢れたイスラエルにたいして、ローマはどのような事をするでしょうか。その終末はどれほど悲惨なことだろう。

 

結び) 世の人々から見ると、主イエス・キリストの後に従って懸命に、十字架を負って歩むクリスチャンは、何と可哀想な不運な人たちと見えることでしょう。人々は、十字架の主イエスとその弟子として重荷を負いながら歩むわたしたちを、野次馬根性か、傍観者のようにみているのです。

しかし、主イエス・キリストは警告されます。「自分自身のために泣け」と。個々に出ている「生木」ということばは、詩篇1篇の水路のそばに植わった「木」と同じことばです。時が来ると実がなり、その葉は枯れない。その人は何をしても栄えるのです。

十字架を負う道は、信仰によって歩むときにいのちの道です。それは死に至る道ですが、死で終わらない道です。復活につながっている道です。カルバリの道を今日もいっしょにすすみましょう。永遠のいのちの泉が湧き出るみちだからです。

 

2014 4 27  슬픔의 (비아 돌로로사누가복음23:26-32 

초대의 글  누가복음14:27

서문) 총독 빌라도는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는 것을 허락했습니다. 사람들은 처형장(골고다 언덕)으로 예수를 끌고 갔습니다. 그곳은 예루살렘의 성밖에 있었습니다. 재판장소에서 처형장까지의 길을 지금은 슬픔의 길(비아 돌로로사)로 부르고 있습니다. 그 길은 예루살렘의 좁은 도로, 길을 지나, 가장 긴 길을 지나가도록 정해졌습니다. 범죄자들은 자신이 걸리게 될 십자가를 등에 지었습니다. 그 앞에는 죄목이 적힌 증서를 붙인 패가 있었습니다. 철저하게 사람들의 눈에 띄도록 했던 것이었습니다.

 

Ⅰ 시몬, 십자가를 지다.

1 로마 병사들은 예수님을 처형장에 끌고 갔습니다. 골고다, 그곳은 예루살렘 성밖에 있었습니다. 재판 장소에서 처형장까지 처음엔 죄인이 십자가를 지고 갔으며, 그 앞에는 죄증서에 「유대인의 왕」이라 쓰인 패가 있었습니다. 본보기로 삼기 위해서였습니다.

처음엔 예수님도 십자가를 지고 처형장을 향해 걸어가셨습니다. 그러나 도중에 힘이 다해 쓰러지셨습니다. 곁에 있던 백부장은 무리들 중에서 시몬이라는 구레네 사람이 십자가를 지게 했습니다. 당시의 팔레스틴은 로마의 점령하에 있었으므로, 어떤 시민이라도 로마 정부와 군대의 징역을 받게되면 즉시 그 임무를 따르지 않으면 안되었습니다. 거부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 신호는 대장의 검으로 어깨를 두드리는 것이었습니다.

구레네는 지금의 아프리카 북부 해안의 트라폴리라는 지방입니다. 그곳에는 유대인의 식민지가 있었습니다. 시몬은 오래 전부터 예루살렘에서 유월절을 지키는 것을 꿈꾸며, 경비를 준비해, 드디어 소망하던 것이 이루어졌습니다. 아름답고 즐거운 여행을 그리며 예루살렘에 도착해, 성전에 가기도 하며, 기뻐했을 것입니다. 많은 예정을 세웠을지도 모릅니다. 그런 때에 갑자기 재난이 닥쳤습니다. 죄인 대신에 십자가를 지게 되었으며, 죄인과 함께 마을의 구석구석을 다니며, 처형장까지 사람들의 볼거리가 되어 버린 것이었습니다. 최고의 기쁨의 상태에서 비참하게 땅에 떨어지는 듯한 충격이었습니다. 예수 ∙ 유대인의 왕의 십자가를 지고가는 것이 시몬의 십자가였습니다. 실제로 지고 있는 십자가의 무게보다도 굴욕적인 마음이 더욱 무겁게 느껴졌을 것입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 중에서 하필이면 왜 내가 지고가지 않으면 안되는 거야? 라고 말입니다. 사람은 주 예수님으로부터 갑자기 십자가를 지게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른사람이 아닌, 당신에게 지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이 계획하신 십자가 입니다. 누구라도 괜찮은 것이 아니라, 당신이 하지않으면 안되는 주님으로부터의 십자가인 것입니다. 하늘 아버지의 깊은 계획이 있는 것입니다.

2 그러나 그 결과 어떻게 되었을까요? 마가는 시몬에 대하여 「알렉산더와 루포의 아비인 구레네 사람 시몬」(마가복음15:21) 이라 설명하고 있습니다. 백부장이 「너는 어디 태생으로 이름은 무엇인가?」라고 물은 것은 아닙니다. 십자가를 지게 할 때는 어디, 누구인지로 몰랐습니다. 물론 주변의 군중들로 그를 몰랐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전세계의 복음이 전해지는 곳에 구레네사람 시몬이 알려지고, 그를 부러워하는 수많은 성도들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직접 받아 대신 지고, 고통의 한 부분을 함께 나누게 되는 특권과 영광을 생각하게 됩니다.

구레네사람 시몬 뿐 아니라, 알렉산더와 루포라는 두명의 아들도, 마가복음이 쓰여질 때에는 초대교회 시대 로마에서 크리스챤들에게 잘 알려진 존재였습니다. 그 후 바울은 로마서를 쓸 때 인사로 「주 안에서 택하심을 입은 루포와 그 어머니에게 문안하라 그 어머니는 곧 내 어머니니라」 (로마서16:13) 라고 말했습니다. 루포라는 탁월한 크리스챤이 로마교회에 있었습니다. 주안에서 택하심을 입은 사람이라 불리웠으며, 그 어머니는 그와 사도 바울의 신앙의 어머니라고 말할 정도로 교제가 있던 분이었습니다. 사도바울에게 그 어머니를 존경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마가복음을 기록할 때, 로마교회에 있던 루포의 아버지가,  억지로 십자가를 지던 구레네 사람 시몬이라는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그려져 있습니다.

가시관을 머리에 쓰고, 피를 흘려가며 십자가를 지고 있던 유대인의 왕 예수를 보며 구레네 사람 시몬은, 이런 사형수 때문에 자신이 기대했던 여행이 망가져버렸다고 원망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함께 길을 걸어가면서 마음속에 놀라움을 금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사형을 받을만한 분이 아니야, 자신을 바라보는 눈길, 주변사람들에게 향한 눈길, 십자가에 달리는 모습, 더욱이 그 말씀을 들었을 때, 그는 신앙으로 인도되어져 가지 않았을까요?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다 이루었다」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이런 죽어가는 사형수를 지금까지 본적이 없었다.  천지가 어두어진 것도 보통일이 아니야.

그는 예수님이 돌아가셔서 장사된 곳까지 확인해보지 않으면 안될 것같은 마음이지 않았을까요? 유월절이 끝날때까지 예루살렘에 머물면서 십자가를 지고 간 일들을 생각하지 않았을까요? 이제 더이상 관광여행의 기분이 아니라, 그의 마음에는 진실한 믿음에 대한 의문들이 생겨났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3 주 예수님께서 이전에 말씀하셨습니다.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우리들은 지금 주님의 뒤를 따라가면서 복음선교라는 예수님께서 하늘로 승천하실때 남기고 가신 십자가의 사명을 지고 있습니다. 그 사명을 여러 장소에서 지고 실천할 때, 고난이 주어지지도 합니다. 시몬은 말씀으로 이 십자가를 마지막까지 지고, 그때의 굴욕이 영광이었음을 발견했습니다. 그것이 그를 변화시키고, 가족을 변화시키고, 하나님 나라의 영광된 제자들까지도 바뀌게 된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성경에 그 이름이 영원하게 기록되는 영예를 입었습니다.

우리들이 현재 지고있는 주님으로부터의 십자가는 어떠한 것입니까? 주님께서 우리들에게 주님을 대신해 지기를 원하신다고 말씀하시는 일은 어떠한 것입니까?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해 지고있는 십자가가 있으며, 새롭게 지지않으면 안되는 십자가는 무엇입니까? 주여, 제가 아니라 저 사람에게 라고 피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경우, 함께 따라 얻게 될 축복과 영광도 다른사람에게 주는 것입니다. 주님이 당신을 선택하셔서 지게 하신 십자가는 다른 누구에게 넘길 수는 없지않을까요?

어떤 과제라도 원망과 괴로움으로 지는 것보다 기쁨으로 지는 것으로, 너는 나를 위해 물 한잔을 건네주었다 라고 말씀해 주시는 주님께 보답하고 싶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순종하며, 선교를 위해 일부러 안정한 삶을 떠나 생애에 걸쳐 십자가를 지고가는 시몬이나 크리스챤을 세상사람들이 볼때 얼마나 불쌍한 존재라고 여길까요? 주 예수의 생명으로 인해 영원한 은혜를 받은 자들은 단순한 방관자, 생각없는 군중으로 있을 수 없습니다. 우리들이 오늘, 주님을 대신해 지게되는 십자가를 피하지 않도록 기도하고, 자진해서 믿음의 놀라움을 느끼며서 질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Ⅱ 27-31  마른 나무에는 어떻게 되리요

1 한편, 시몬이 십자가를 대신 지고 걸어갈 때 「백성과 및 그를 위하여 가슴을 치며 슬피 우는 여자의 큰 무리가 따라오는지라」(27절) 누가는 시몬과 대조적으로 이 한편의 군중들을 그렸습니다. 이 민중들은 18절, 21절, 23절의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외치던 사람들입니다. 여인들의 「슬피 우는」이란 누가복음7:32에 나오고 있습니다. 「애곡을 하여도 너희가 울지 아니하였다」 의 「울지」와 같은 의미입니다. 장례식을 위해 우는 여인들의 흉내를 내고 있는 것입니다. 「가슴을 치며 큰 소리를 우는 것」이라는 의미로, 자연히 흘러나오는 동정의 눈물이 아니라, 장례의 흉내를 내며 예수님을 조롱하는 것이었습니다.

 

2 이곳에 구리네 시몬과 전혀 다른 행동이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는 그러한 사람들을 향해, 그들의 빈정거리는 행동에 대하여 이전에도 경고하신 말씀으로 다시 말씀하셨습니다.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28절) 장례식의 애도의 의미를 나타내야 할 상대는 예수가 아니라, 예루살렘과 자기자신들, 자녀들에게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예루살렘에 닥칠 비참한 종말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날에는 아이 밴 자들과 젖 먹이는 자들에게 화가 있으리니 이는 땅에 큰 환난과 이 백성에게 진노가 있겠음이로다」(누가복음 21:23-24) 그러한 환난으로부터 몸을 숨기기위해 산을 향해 우리를 덮으라 하리라.「푸른 나무에도」 푸른나무란 예수님에 대하여, 죄없는 분에 대하여 로마가 이런 일을 한다면, 더욱이 「마른 나무」죄에 넘치는 예루살렘에 대하여 로마가 어떤일을 할 것인가? 그 종말이 얼마나 비참할 것인가?

 

맺음) 주예수 그리스도의 뒤를 열심히 따르며, 십자가를 지고 걸어가는 크리스챤을 세상사람들이 보면 얼마나 불쌍한 사람들로 보일까요? 그러한 사람들은 십자가의 주예수님과 그 제자로써 짐을 지며 걸어가는 우리들을 야유하거나 방관자의 모습으로 보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주 예수 그리스도는 경고하십니다. 「너희 자신들을 위하여 울라」라고. 각각 나오고 있는 「푸른 나무」나는 말을 시편1편의 물가 곁에 심겨진 「나무」와 같은 말입니다. 때가 되면 열매가 맺고, 그 잎은 마르지 않습니다. 그 사람은 그 행사가 다 형통할 것입니다.

십자가를 지는 길은 믿음으로 걸어갈 때 생명의 길이 됩니다. 그것은 죽음에 이르는 길이지만 죽음으로 끝나는 길이 아닙니다. 부활로 이어지는 길입니다. 갈보리의 길을 오늘도 함께 걸어갑시다. 영원한 생명의 샘이 넘쳐 흐르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2014.4.27 Road of Sorrow Luke 23: 26-32 14:27

Intro)Pilatus admitted to put Jesus on the cross. People took Jesus to Golgotha which was located outside of the castle of Jerusalem. Now the road between where Jesus’ trial took place and Golgotha is called the road of sorrow.

Criminals carried their own cross that they were going to be crucified. And their crimes were written on the cross. These were warnings to other people as well.

 

Ⅰ Simon carries the cross.

1 Army of Rome took Jesus to Golgotha. It was located outside of the castle of Jerusalem. At first they make Jesus carry the cross and for warnings to other people, they wrote King Of Jews on the cross.

Jesus at first carried the cross but He falled. So, a centurion ordered Simon to carry the cross. Palestine at that time was occupied by Roman Empire and everyone had to obey Roman government and army. They were not able to deny the order.

Cyrene is now called Tripoli and located on the north of Africa. There was a colony of Jews there. Simon came to Jerusalem to celebrate pass over. His trip had been very nice and he was having a happy time there. He must had been planned many things to do in Jerusalem. But now he is forced to carry the cross. What a disaster! He had to walk with criminals and he too became a warning to other people. His feeling was suddenly dropped from happy to sad. He must have thought why me? There are so many people here and why me? We have crosses that we have to carry for the sake of Jesus. There are crosses that God planed you to carry.

2 But what was the outcome? Mark describes him as a certain man from Cyrene, Simom, the father of Alexander and Rufus. Centurion did not ask him who he was and where he is from. He was unknown when he was forced to carry the cross. Of course crowd around him did not know who he was. But now where ever gospel is heard Simon is known and many people even envy him. It is such privilege and honor to carry Jesus’ cross and suffer for Him.

Not only Simon but Alexander and Rufus are also well known when the gospel of Mark was written to Christians in early churches of Rome. Paulo later wrote GreetRufus, chosen in the Lord, and his mother, who has been a mother to me, too. Pious Christian called Rufus were in the church in Rome. He was called chosen in the Lord. And his mother was Paulo’s mother in faith. Paulo respected her. When Mark wrote his gospel, he wrote this mysterious guidance in the Lord that the father of Rufus was Simon from Cyrene.

Simon at first must thought why he had to carry a cross for this bleeding criminal. But he changed his vies as he saw how Jesus was acted, and how crowd was acted towards Jesus. He is not who should be crucified. He perhaps be guided to live in faith through His word such as “Father, forgive them.”, “It is finished.”, “Father, into your hands I commit my spirit.” He had never seen criminal dying like this. Also it was not normal that sky went dark.

Simon must have wanted to check if He is really dead and buried. He must stayed in Jerusalem during the days of pass over and thought about the experience of him carring Jesus’ cross. It was no longer a happy trip but serious enquiry to his heart about faith in Christ.

3 Lord Jesus one day said “If you do not carry your cross and follow me, you cannot be my disciple.” We are to carry the cross of spreading the word of God which Jesus left on earth when he went back to heaven. We are also carrying the burden and responsibility that come with spreading the word of God. Simon successfully carried this cross and discovered it was not a shame but honor. That changed him and his family to disciples of the kingdom of God. And he is also honored by being written in the bible.

What is your cross from the Lord that you are carrying right now? What are the things that God wants you to carry? What are the crosses that we are to carry in the future? What is the cross you are carrying for your church? We can perhaps avoid to carry the cross but in that case you cannot receive honor and glory.  Shouldn’t you carry the cross that God chose YOU to carry?。

We should answer God by happily carry the cross rather than reluctantly carry the cross whatever these crosses may be.

From the view of this world, Christians who carry the cross and leave the steady life are such miserable people. We who received eternal life from Jesus can not be just onlookers. We should pray that we do not deny to carry the cross that God gave you to carry and feel how wonderful to have faith.

Ⅱ Verse 27-31What will happen to withered tree

1 When Simon started walking carrying the cross, “A large number of people followed him, including women who mourned and wailed for him.”(Verse 27) Luke wrote about people following him. These people are who cried to nail Jesus on the cross in verse 18, 21, and 23. Women who mourned were not really crying. They were pretending to cry to annoy Jesus.

 

2 Here, the totally different attitude is written compare to Simon from Cyrene.

Jesus once again warned the crowd. “Daughters of Jerusalem, do not weep for me weep for yourselves and for you own children.”(Verse 28) They should cry for themselves and their children not Jesus. Because Jerusalem is going to be taken by Gentiles. “How dreadful it will be in those days for pregnant women and nursing mothers! There will be great distress in the land and wrath against this people. They will fall by the sword and will be taken as prisoner to all the nations. Jerusalem will be trampled on by the Gentiles until the times of the Gentiles are fulfilled.(Luke 21:23-24)  To avoid these pain. They will cry to the mountains to fall on them. If Romans do such dreadful things to Jesus who is not a sinner, what will the outcome of Israel who were all sinners? How dreadful and miserable the result of Israel could be?

Conclusion) From the view of this world. Christians who carry the cross look silly. Some people might think we are unlucky people. They are just onlookers who see us carrying the crosses as disciples of Christ.

But Jesus warns us “cry for yourselves.” The road we carry the cross is the road to eternal life when we walk with our faith. This road leads to death but death is not the end. We will rise again. Let us walk the road of Calvary together because this road leads us to eternal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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