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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年9月21日 礼拝

2014年9月21日 礼拝音声

 

2014年9月21日  詩篇 8 篇 崇敬と賛美の詩篇

序文)詩篇はここに至って、これまでの急迫する危険への救いを叫ぶ数々の祈りが止み、急転、まことの讃美と崇敬を創造主にささげています。8篇は「賛美歌はどうあるべきかを指し示す例として、この詩篇にまさるものはない。神の栄光と恵みをたたえ、神がどのような方であり、何をなさったかを詳しく語り、私たちと世界とを、神に関係づけている。しかも饒舌を見事に避け、喜びと畏れの入り交じった精神においてである」(デレク・キドナ−Derek Kidner)と言われています。詩の始まりの1節と結びの9節が、神に始まり神に終わる賛美に溢れている。中心主題は「あなたの御名は全地にわたり、なんと力強いことでしょう。」

指揮者のために。ギテト(音楽上の旋律か、あるいわ楽器の)調べに合わせて。ダビデの賛歌。

Ⅰ ご威光への賛美 1-2節

1 1節 創造と摂理に表されたご威光

私たちの主、主よ。複数の一人称ではじまる詩篇はここが最初。個人ではなく、世々の全ての信徒が、自然の中に、人間に対する神の憐れみある配慮の中に、また特別啓示の中に、顕されている神の御名の栄光を見て、心を合わせて感嘆する様子を言い表している。

あなたの御名は「神の御名とは創造と贖いのみわざにおいて示される神の性質の顕れのことであり、このあらわれによって神の性質が私たちに認知され、わたしたちが名付けることができるようにさせられているのである。」(旧約学者・デリッチ)

全地にわたり、なんと力強いことでしょう。あなたはご威光を天に置かれました。星をちりばめた天に、万物の中に、全宇宙に。天と区別された地上に、次いで、天に。天と地は合わせて被造世界の全体。地上の人間たちのおろかな神への反逆と互いに噛み合って、中傷し合い、命を狙いあい、おとしめ合っている姿に対して、私たちの思想を「天」に向けさせている。地面ばかり見つめて、とぼとぼと歩いている私たちが、目を天に向けて崇敬と畏敬に満たされる神がおられ、そのお方が「私たちの主」であることの幸いをおぼえます。

 

2 2 節 あなたは幼子と乳飲み子たちの口によって、力を打ち建てられました。それは、あなたに敵対する者のため、敵と復讐する者とをしずめるためでした。

創造と摂理の神にたいして、「敵対する者、敵と復讐する者」が起こる。神のご威光を無きものにしようと、歴史を通じて絶えず現れている巨人的な冒涜者たち。思想において、軍事力において、富において、偶像の大伽藍において、聖書の神に逆らいつづける者たち。彼らの発する様々な疑念や中傷に、徹底した打撃を与えるために、神がそなえられたのは、「幼子と乳飲み子たちの口」である。

「力」と訳されている語は、「要塞、防壁、城壁」の意味です。神よ、あなたは幼子の口を用いて強力なとりでを建てられます。いくら敵対するものが全力をつくして、はなはだしく怒り狂うとも、弱々しい幼子の中に顕れている力に打ち勝つことすらできない。(カルバン)生まれたばかりの嬰児の奇跡、母親の胸にある幼児の不思議は、神の律法と神の国に対する人間の高慢と怒り、執念深い憎悪のすべてに対抗する神の隠された武器である。イエス様は、エルサレム入場の時に、この2節を引用して、パリサイ人たちの抗議に答えられました。子どもたちの「ダビデの子にホサナ」とさけんでいる。子どもたちは、メシアだと叫んだのです。イエス様は、神が幼子の口に賛美を用意された、と引用して、彼らを沈黙させました。

 

Ⅱ 人とは何者なのか? 3-8節

1 3節 「あなたの指のわざである天を見、あなたが整えられた月や星を見ますのに、」天体を見ている詩人。天文学者になっているダビデ。彼は幼い頃から羊飼いであった。その時の夜空を仰ぎ満天の星を見つめ月を仰いだ経験が思い出されているのか?

自然界に見る神の創造の御手。創造者の指の後が自然には着いている。これら神の配置の妙を見て思うことは、いったい人とは、何者なのでしょう。神の創造になる宏大無辺の宇宙をみるとき、このちいさな、無きに等しい人間は何者でしょう。

 

2 4 節「人とは、何者なのでしょう。あなたがこれを心に留められるとは。人の子とは、何者なのでしょう。あなたがこれを顧みられるとは。」

人「エノーシュ」つまり弱く死すべき人間。人の子「アーザーム」アダムの子、土から作られ土に帰る存在。私たち人間は親から罪を受け継いだ。土から造られた身体、そこに帰る身体の弱さ。天上の壮大さにくらべて、この地上の弱々しい人間、罪深く死すべき人間。一体どれほどの重要性が有るというのでしょうか?創造者である神は、なぜ、私たちを心に留め、どうしているかと省みてくださるのでしょうか?

これが詩人を畏敬と賛美に導いた神秘なのです。

ダビデのこの問いかけは、ニュアンスを違えて聖書の他の箇所にもできてきます。

詩篇144:3-4「主よ。人とは、何者なのでしょう。あなたがこれを知っておられるとは。人の子とは、何者なのでしょう。あなたがこれを顧みられるとは。人は、ただ息に似て、その日々は過ぎ去る影のようです。」ここでは、神にさからう者の傲慢さにたいして、その者をあざけっているのです。ただ一息の生涯のような自分を省みよ。傲慢にではなく、謙遜に創造主をあおぐように。

ヨブ7:17-18「人とは何者なのでしょう。あなたがこれを尊び、これに御心を留められるとは。また、朝ごとにこれを訪れ、そのつどこれをためされるとは。」苦しみに会っている者が、神に休ませてください、わたしにかまわないでくださいと言っている。ここの詩篇では、神の顧み、心に留められることへの驚きと賛美があります。

 

3 5 節「あなたは、人を、神よりいくらか劣るものとし、これに栄光と誉れの冠をかぶらせました。」創世記の創造を振り返っている。人間は神のすがたに似せて造られている。創造されたものの頭と言われている。人間が神に似るところで欠けているのはごくわずかである。何という実質でしょうか。どの点が神と等しくあるのでしょうか?人間は被造物である。神は聖く、永遠、かつ無限であるお方です。人間はただ霊において、神のすがたに似せて創造されました。すなわち知識と義と聖とにおいて、被造物を治める権限を与えられた存在です。霊的な類似がここにあるのです。

「栄えと誉れの冠をかぶらせ」これは治める権限の事です。創造された時にこの冠をかぶらせてもらいました。この名誉を与えられたのです。

6節「 あなたの御手の多くのわざを人に治めさせ、万物を彼の足の下に置かれました」7 節「すべて、羊も牛も、また、野の獣も、」8節「 空の鳥、海の魚、海路を通うものも。」神が人に与えられた被造物を治めよとの最初の命令を詳しく書いています。家畜、野の獣、空の鳥、海と川の魚、這うものを含んでいます。人間は極小さな昆虫から、巨大な鯨に到るまで神に創造された動物一切の上に支配権をもつようにと定められているのです。

しかし次ぎにきた堕落がこれら全てを破壊しました。罪の奴隷となり、悪魔の虜となったのです。恥ずべき奴隷の身分に縛られてしまったのです。

詩人は、神の創造された自然の悠久宏大さのまえに、卑小である人間の土に帰る弱い姿を歌うだけではなく、神に似る者としての被造物の使命の高さ歌います。その上で、罪の奴隷となりはてた私たちを、神が憐れみ、贖い、救い出して、神の子として生まれ変わらせてくださった光栄を思わせます。

 

Ⅲ 新約聖書は、これらのみことばの延長線上にある、さらなる側面を切り開いています。

1 ヤコブ3:7-8「どのような種類の獣も鳥も、はうものも海の生き物も、人類によって制せられるし、すでに制せられています。しかし、舌を制御することは、だれにもできません。それは少しもじっとしていない悪であり、死の毒に満ちています。」ひとは自分の舌以外の、すべてを飼い慣らすことができる。ただ、舌を制御できないでさんびと呪いを同じ口から出す存在である。

2 ヘブル2:6-9 6節「むしろ、ある箇所で、ある人がこうあかししています。」へブル人への手紙の著者は、内容はおぼえていたのだが、すぐに旧約聖書の箇所を思い出せなかったのでしょうか?教会学校の頃に、暗唱聖句で、聖句自体は言えたのに、なかなか箇所を思い出せなかったことを思い出しました。内容が重要です。

「人間が何者だというので、これをみこころに留められるのでしょう。人の子が何者だというので、これを顧みられるのでしょう。」

ヘブル人への手紙の著者は、つづいて、2:7〜8前半で、詩篇8:5〜6を引用します。「あなたは、彼を、御使いよりも、しばらくの間、低いものとし、彼に栄光と誉れの冠を与え、万物をその足の下に従わせられました。」 人間の現状と、これを実現する主イエスが描かれています。2:8後半「万物を従わせたとき、神は、彼に従わないものを何一つ残されなかったのです。それなのに、今でもなお、私たちはすべてのものが人間に従わせられているのを見ていません。」人間の現状を引用してから、次にヘブル人への手紙の著者は、栄光の先駆者を示します。

9〜10節「ただ御使いよりも、しばらくの間、低くされた方であるイエスのことは見ています。イエスは、死の苦しみのゆえに、栄光と誉れの冠をお受けになりました。その死は、神の恵みによって、すべての人のために味わわれたものです。神が多くの子たちを栄光に導くのに、彼らの救いの創始者を、多くの苦しみを通して全うされたということは、万物の存在の目的であり、また、原因でもある方として、ふさわしいことであったのです。」

ここで、詩篇8篇を実現する人間は、人間となられたイエス・キリスト様だということがわかります。 現状として、惨めな状態にある人間のところに、神の御子は天から降られて、人となってくださったのです。詩篇8篇にある、人間へのすばらしい約束は、このお方によって成就したのです。イエス様は苦しみと死を通して栄光を受けられました。そして、この苦しみと死と栄光は、人間をあるべき本来の状態に引き戻すためでした。人間を捕らえていた死でさえも、イエス・キリストの身体のよみがえりによって打ち砕かれたのです。

人間としてイエスさまの勝利が勝ち取られことで、来るべき世界で、まことに主となるのです。人間は挫折、屈従、束縛、無気力な状態から、解放されて、神の永遠のご計画どおり、この世を治めるものとして、造りかえられるのです。このように主イエス・キリスト様を見ると、ここに栄光の先駆者としての姿がはっきりと表れています。先駆者は他の人の為に道を最初に開く人です。誰にもなしえなかった事、神に達する道を開いてくださった方はイエス様です。

3 コリント第一15:27-28{「彼は万物をその足の下に従わせた。」からです。ところで、万物が従わせられた、と言うとき、万物を従わせたその方がそれに含められていないことは明らかです。しかし、万物が御子に従うとき、御子自身も、ご自分に万物を従わせた方に従われます。これは、神がすべてにおいてすべてをなられるためです。}

使徒パウロは、さらに先を見て、死後の敵が克服され、委任されていたすべての権力が御父に手渡しで返されるところまで、見通しています。

旧約聖書が指し示している地平線上の全景色が、キリストの到来によって示されたのです。新約聖書の記者たちは、私たちがこれらを読むときに、深い意味をイエス・キリストにあってくみ取ることができると確信していました。

主は復活の後にエマオの途上で、二人の弟子たちに、「わたしについてモーセと律法と預言者と詩篇とに書いてあることは全部成就するということでした。」と話されました。そこで、イエスは聖書を悟らせるために彼らの心を開かれました。

私たちも詩篇を逐一読みつづけるときに、新約聖書の記者たちが、詩篇の中に読んだように主イエス・キリストにおいて成就したこと、成就しつつある事を理解して、信仰の恵みを味わい続けましょう。

結び)9節 「私たちの主、主よ。あなたの御名は全地にわたり、なんと力強いことでしょう。」冒頭の崇敬と賛嘆を込めた賛美で締めくくります。

 

 

2014 9 21      시편 8  경배와 찬미의 시편 

 서문) 지금까지의 급박한 위험속에서 구원을 부르짖던 시편의 기도가  이곳에서 갑자기 멈춰지고, 진실한 찬미와 경배의 기도를 창조주에게 바치고 있습니다.  8편은 「찬송이란 무엇인지를 가르키는 예로써 이 시편에 견줄만한 것이 없다. 하나님의 영광과 은혜를 찬양하며, 하나님이 어떤 분이며, 무엇을 하신분인지를 자세히 말하고 있으며, 우리들과 세계를 하나님과 관련짓고 있다. 그것도 수다스럽게 말하는 것이 아니라. 기쁨과 경외함이 들어있는 정신에 기초를 두고 있다.」(디렉∙키드너-Derek Kinder)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시의 첫부분의 1절과 마지막 부분의 9절이 하나님으로 시작되, 하나님으로 끝나는 찬양으로 넘치고 있습니다. 중심주제로는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다윗의 , 영장으로 깃딤(음악상 선율이 아니면 악기) 맞춘 노래

 위엄에의 찬양  1-2절

 1 1절 창조와 섭리에 나타난 위엄

1여호와 우리주여. 복수의 일인칭으로 시작된 시편은 이곳이 처음. 개인이 아니라, 세상 모든 성도가 자연속에서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자비의 배려속에, 또한 특별계시 안에 나타난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마음을 합해 감탄하는 모습을 고백하고 있다.

 주의 이름이 「하나님의 이름이란 창조와 대속의 업적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성질을 나타내는 것으로, 이것을 통해 우리들은 하나님의 성질을 알게되며, 우리들이 그분의 이름을 부를수 있도록 해주신 것이다.」 (구약학자∙데릿치)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을 하늘 위에 두셨나이다. 별들이 펼쳐진 하늘에, 만물속에, 전 우주에. 하늘과 구별된 지상에, 다음으로, 하늘에. 하늘과 땅을 합한 전피조물 모두.지상의 어리석은 인간들이 하나님을 거역하고, 서로 싸우며, 중상을 입히고, 목숨을 노리며, 함정에 빠뜨리려는 모습과는 반대로 우리들의 생각이 「하늘」로 향하도록 한다. 지면만을 바라보며 터덜터덜 걷고있는 우리들이 하늘로 눈을 돌이켜, 경배와 경외를 담아 하나님이 계신, 그분이 「우리 주」되신 것을 기쁨으로 외치고 있습니다.

 2주의 대적을 인하여 어린아이와 젖먹이의 입으로 말미암아 권능을 세우심이여 이는 원수와 보수자로 잠잠케 하려 하심이니이다.

 창조와 섭리의 하나님에 대항하여 「원수와 적대자」가 나타납니다. 하나님의 위엄을 없애려, 역사속에 끊임없이 나타나는 거인적인 모독자들. 생각에 있어서도, 군사력에 있어서도, 부에 있어서도, 우상의 대가람(규모가 큰 절)에 있어서도, 성경의 하나님을 거역해오고 있는 자들. 그들이 던지는 수많은 의문이나 중상에, 철저한 타격을 입히기 위해 하나님이 준비하신 것은 「어린아이와 젖먹이의 입」입니다.

 「권능」으로 해석된 말은, 「요새, 방벽, 성벽」의 의미입니다. 주여, 당신의 어린아이의 입을 통해 강력한 요새를 세우셨습니다. 아무리 적대자가 전력으로 화를 내며 덤벼도 약한 어린아이속에 있는 권능을 이길수 없다. (칼뱅) 갓태어난 젖먹이의 기적, 어머니의 품속에 있는 유아의 불가사의 함은 하나님의 율법과 하나님나라에 대한 인간의 거만과 노여움, 강한 중오에 모두 대항하는 하나님의 숨겨진 무기입니다. 예수님은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이곳의 2절을 인용하셔서, 바리새인들의 항의에 답하셨습니다. 어린아이들은 「다윗의 자손 호산나」로 불렀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어린아이의 입에 찬양을 준비하셨다라고 인용하며, 그들을 침묵하게 하셨습니다.

  인간이란 무엇인가  3-8절

 3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의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천체를 보고있는 시인. 천문학자가 되어있는 다윗. 그는 어린시절 양치기였다. 그때, 밤하늘을 바라보며, 하늘의 별과 달을 바라보던 기억을 되새기고 있던 것일까?

 자연세계에서 보게되는 하나님의 창조의 손길. 창조주의 손이 자연에 깃들어 있다. 이런 하나님의 배치의 절묘함을 생각할 때, 인간이란 어떠한 존재일까? 하나님의 창조하신 광대무한한 우주를 볼때, 작고 작은 인간은 어떠한 존재일까?

 4 사람이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권고하시나이까

 사람「에노슈」즉, 약하고 죽게될 인간. 인자「아자므」아담의 자손, 흙으로 만들어지고 흙으로 돌아갈 존재. 우리들, 인간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죄가 있다. 흙으로 만들어진 육체, 흙으로 돌아갈 육체의 약함. 하늘의 원대함에 비하여 이 지상의 약한 인간, 깊은 죄로 죽게될 인간. 도대체 얼마만큼 중요성이 있을까? 창조주되신 하나님은 어째서 우리들을 마음에 두시고, 어째서 불쌍히 여겨주시는 것일까?

이것이 시인을 경외와 찬양으로 인도하신 하나님의 신비입니다.

 다윗의 질문은 뉘앙스를 달리하여 성경의 다른곳을 가져오게 합니다.

 시편144:3-4 「여호와여 사람이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알아주시며 인생이 무엇이관대 저를 생각하시나이까 사람은 헛것 같고 그의 날은 지나가고 그림자 같으니이다」   이곳에서는 하나님을 거역하는 자의 거만함을 비웃고 있습니다. 그저 한순간의 생애와 같은 자신을 돌이켜보자. 거만하지 않고, 겸손히 창조주를 섬기도록.

 욥기7:17-18 「사람이 무엇이관대 주께서 크게 여기사 그에게 마음을 두시고 아침마다 권징하시며 분초마다 시험하시나이까」고난을 당하고 있는 사람이 하나님께 쉬게 해주시도록, 나에게 상관하기를 말하고 있습니다. 이곳의 시편에서는 하나님이 돌이켜 보시고, 마음에 두시는 것에대한 놀라움과 찬양이 있습니다.

  5 저를 천사보다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창세기의 창조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모습에 닮게 만들어졌습니다. 창조된 것들중 머리가 되게 하셨습니다. 인간이 하나님을 닮게 만들어진 것중, 부족한 것은 정말 작은 부분입니다. 실질적으로 어떤 부분일까요? 어떤점에서 하나님과 같은 것일까요? 인간은 피조물입니다. 하나님은 성스럽고, 영원무한한 분이십니다. 인간은 그저 영에 있어서, 하나님의 모습에 닮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즉. 지식과 의와 성결함에 있어서, 피조물을 다스리는 권한을 부여받은 존재입니다. 영적인 차이가 이곳에 있는 것입니다.

 「영화와 존귀의 관으로 씌우셨나이다. 」 이것은 통치의 권위를 말합니다. 창조하신 후 이 관을 씌어주셨습니다. 이 명예를 부여받은 것입니다.

 6 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만물을 아래 두셨으니 7 모든 우양과 들짐승이며8공중의 새와 바다의 어족과 해로에 다니는 것이니이다하나님께서 인간에게 피조물을 통치하도록 부여하신 최초의 명령을 자세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가축, 들짐승, 공중의 새, 바다와 상의 어족, 해로에 다니는 것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아주 작은 벌레부터, 거대한 고래까지도 하나님의 손으로 만들어진 동물 일체의 지배권을 갖도록 정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그 후에 맞게 된 타락이 이것들 모두 파괴했습니다. 죄의 노예가 되며, 악마의 포로가 된것입니다. 수치스러운 노예의 신분으로 잡혀버린 것입니다.

 시인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유구광대한 자연을 앞에 하고, 비소한 인간이 흙으로 돌아가게 될 약한 모습을 노래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닮은 피조물로써의 부여받은 고귀한 사명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죄의 노예가 된 우리들을 하나님은 불쌍히 여기시고, 대속해주시고, 구원해 주시며, 하나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나게 해 주신 영광을 떠올리게 합니다.

 신약성경은 이것들 말씀의 연장선상에 더욱더 측면을 넓히고 있습니다.

 1 야고보서3:7-8「여러 종류의 짐승과 새며 벌레와 해물은 다 길들므로 사람에게 길들었거니와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사람은 자신의 혀 이외에, 모든 것들을 길들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혀는 다스리지 못하고, 찬송과 저주를 한 입에서 내뱉는 존재입니다.

  히브리서2:6-9 「6오직 누가 어디 증거하여 가로되」히브리서의 저자는, 이곳의 내용은 기억하고 있었지만, 바로 구역성경의 장소를 찾을 수 없었을까요? 주일학교 때에 암송성구에서 성구 자체는 말할 수 있었지만, 장소는 좀처럼 생각해 낼 수 없었습니다. 내용이 중요합니다.

 「사람이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권고하시나이까」

 히브리서의 저자는 계속해서 2:7∼8전반까지, 시편8:5∼6을 인용하고 있습니다. 「저를 잠간 동안 천사보다 못하게 하시며 영광과 존귀로 관 씌우시며 만물을 그 발 아래 복종케 하셨느니라」인간의 모습과, 이것을 실현시키시는 예수님이 그려지고 있습니다. 2:8후반「만물로 저에게 복종케 하셨은즉 복종치 않은 것이 하나도 없으나 지금 우리가 만물이 아직 저에게 복종한 것을 보지 못하고」인간의 현상을 인용하면서 다음으로 히브리서의 저자는 영광의 선구자를 나타냅니다.

 9∼10절 「오직 우리가 천사들보다 잠간 동안 못하게 하심을 입은 자 곧 죽음의 고난받으심을 인하여 영광과 존귀로 관 쓰신 예수를 보니 이를 행하심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음을 맛보려 하심이라 만물이 인하고 만물이 말미암은 자에게는 많은 아들을 이끌어 영광에 들어가게 하시는 일에 저희 구원의 주를 고난으로 말미암아 온전케 하심이 합당하도다」

 이곳에서 시편8편을 실현시키는 사람은, 사람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임을 알 수 있습니다. 비참한 상태에 있던 인간에게 하나님의 아들은 하늘에서 내려오셔서 사람이 되어주셨습니다. 시편 8편의 인간에 대한 놀라운 약속은 이분으로 성취되었습니다. 예수님은 고통과 죽음을 통해 영광을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이 고통과 죽음과 영광은 인간을 본래 있어야 할 상태로 되돌려주시기 위해서였습니다. 인간을 사로잡고 있던 죽음조차도 예수 그리스도의 육체가 다시 부활하심으로 인해 모두 깨져버린 것입니다.

 인간되신 예수님이 얻으신 승리로, 다시오게 될 세계로, 참된 주가 되시는 것입니다. 인간은 좌절, 굴종, 속박, 무기력한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영원한 계획대로 이 세상을 다스리는 분으로써 다시 만들어주시는 것입니다. 이렇게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보면, 이곳에 영광의 선구자로써의 모습이 분명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선구자는 다른 사람을 위해 처음으로 길을 만드는 사람입니다. 어느누구도 하지 못했던 일, 하나님께 도달하는 길을 만들어주신 분이 예수님입니다.

  고린도전서15:27-28 {「만물을 저의 발 아래 두셨다」 하셨으니 만물을 아래 둔다 말씀하실 때에 만물을 저의 아래 두신 이가 그중에 들지 아니한 것이 분명하도다. 만물을 저에게 복종하게 하신 때에는 아들 자신도 그때에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케 하신 이에게 복종케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만유의 주로서 만유 안에 계시려 하심이라}

 사도 바울은 더욱이 미래를 바라보고, 사후의 적이 극복되고, 위임된 모든 권위가 하늘 아버지에게 전해질 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구약성경이 가리키고 있는 지평선상의 모든 경치가 그리스도가 재림하심으로 드러나게 됩니다. 신약성경의 기자들은 우리가 이것을 읽을 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성경의 깊은 의미를 깨닫게 될것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부활 후에 엠마오 도중의 두명의 제자에게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곳에서 예수님은 성경을 깨닫게 하시기 위해 그들의 마음을 열으셨습니다.

 우리들도 시편을 차례로 읽어갈 때에 신약성경의 기자들이 시편 속에서 읽었던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가 성취한 것, 성취해나아가는 일을 이해하고, 믿음의 은혜를 음미해 나아갑시다.

  맺음) 9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시의 처음부분에 노래한 경배와 찬탄을 포함한 찬양으로 마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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