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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年4月6日 聖晩餐式 礼拝

4.6公式音声 礼拝音声

 

席上配布した 日本語、韓国語訳 英語訳 説教

 

2014.4.6 「イエス・キリストは神の子」 ルカ 22:63-71

序文)イエス様は十字架にかけられるまでに、ユダヤ当局者たちによる宗教裁判が三回ありました。それらは、前任大祭司アンナスの家で(ヨハネ18:13.24)。現大祭司カヤパとサンヒドリンの議員たちの前で(マルコ14:53-57、マタイ26:57)、夜明け直後の公式法廷でした(ルカ22:66-71)。また、国家権力者による裁判は、総督ピラト(マタイ27:1-6)、ガリラヤの領主ヘロデ・アンテパス(ルカ23:7-12)、総督ピラトの三回です(マタイ27:13-25)。都合全部で六回の裁判でした。

ルカは宗教裁判のうち、正式な議会の法廷だけを掲載しました。

前後文脈には、ユダの裏切り、ペテロのイエス否認、イエスの弟子たちによる主の拒否がしるされ、63-65節には監視人たちによる拒否,66-71節は公式な裁判による拒否と続いています。

イエスさまがこの地上に天より遣わされてきて、その最大の目的を目前にされたとき、主はすべてのものから捨てられたという事実をここにみます。そして、それにもかかわらず今朝の所でも、この捨てられた方こそ、まことの預言者まことのキリスト、まことの神の子であられたことが、明白に浮き彫りにされている。ルカはこの段階で、これから十字架にかけられるイエス様の身分を証明し、公的立場からの確認を私たちに示しているのです。

 

Ⅰ イエスへのあざけり(63-64節)

イエスの監視人たちによるからかい、あざけりが、記されています。イエス様は、これまで預言者として力を発揮し働きを続けてこられました。人々は今ここでその預言者としての力を問いかけ、からかい、むち打ち、悪口をあびせているのです。人々が神の預言者を先祖たちのように捨てた姿が、ここにあります。「言い当ててみろ。今、たたいたのは誰か。」主は、言い当てることができました。ユダの裏切りを予告し、ペテロが三度も主を知らないと言うことを前もって警告した主ですから、たやすいことです。しかし、主は沈黙をもって答えられました。神に逆らい、預言者を拒否し、福音を拒否することを心で決めてしまっている者たちのために、そのあざけり、挑発には、全く答えられませんでした。このことによって主は、メシヤとしてのイザヤの預言を成就しておられました。「彼は痛めつけられた。彼は苦しんだが、口を開かない。ほふり場に引かれて行く小羊のように、毛を刈る者の前で黙っている雄羊のように、彼は口を開かない。しいたげと、さばきによって、彼は取り去られた」(イザヤ53:7,8)。主はかつて「人の子は異邦人に引き渡され、そして彼らにあざけられ、辱められ、つばきをかけられます。彼らは人の子をむちで打ってから殺します。しかし人の子は三日目によみがえります」(ルカ18:32)といわれました。

彼らはイエスの預言者としての力をあざけることによって、これらの預言を成就してしまっているのです。この世が神の福音を否定し、メッセージを拒否するときに、それによってこの世が勝利するのではなくて、完全な敗北の道を進んでいる。永遠の滅びの道を進んでいるのだということに気付くのです。

 

Ⅱ サンヒドリン(議会)の裁判(66-69節)

サンヒドリンによって、主は「キリスト」「メシヤ」である事が問われました。問いかけた議会は、イエスがメシヤである事が分かったら信じるつもりだったのでしょうか。そのようなつもりは全くなかったのです。彼らが最初から願っていたのは、イエスのしっぽを捕まえて、なんとかこの世から葬り去りたいと言うことでした。彼らのキリストと、イエスさまがキリストであることには大変な違いがありました。

主は彼らに答えました。「わたしが言っても、あなたがたは決して信じないでしょうし、わたしが尋ねても、あなたがたは決して答えないでしょう。」彼らはユダヤ教が期待するメシヤは非常に政治的なものであった。民族主義的であった。地上的なメシヤであった。イエスがキリストであると言っても彼らは信じない。武力を持って民族をローマ帝国の圧政から解放できるキリストがなぜ、今捕らわれているのかと、彼らは問うだろう。しかしそれにもかかわらず、イエスはキリストであった。そのまことの意味を彼らに教え諭したとしても、実は主は公然と3年間このことを人々に教え示して来られた。それでも人々は信じなかった。主を捕らえさせた彼らが、信じるはずがない。

「わたしが尋ねても決して答えないでしょう。」実は、主は律法学者たちにすでに「どうして、人々はキリストをダビデの子というのですか。」(20:40-44)と尋ねておられたのです。主は彼らからの答えをうけとられませんでした。彼らは自分たちの考えているメシヤとイエスの考えとがちがうために、無視したからです。彼らの悪い意図が隠されているので都合が悪くて答えないのです。それで主は、かれらに「今から後、人の子は、神の大能の右の座に着きます。」(69節)と一方的にキリストの高く挙げられた姿を宣言されて、ご自分の告白とされました。

人々が、サンヒドリンが、当時の宗教的指導者たちが受け入れないで捨てた、イエス・キリストは神の大能の右の座に着かれる本当のメシヤであるという告白です。神から直接永遠の御国を受ける「人の子」である。ダビデの子のメシヤではなく、神の右の座に着くメシヤだというのです。今から後にです。十字架と死と復活から、すぐに着座するのです。今サンヒドリンはイエスを裁判にかけているのですが、彼らはすぐにも立場が逆転して、神の右の座に着かれるメシヤによりさばかれることになります。神がキリストの敵をその足台とする審判が今から始まる。彼らは、イエスをさばいているつもりが、実はさばかれているのです。

イエス・キリストがメシヤだということを拒否しているかれらは、その罪により裁きに会うのです。裁きの日に、座についておられるイエス・キリストを目にしなければならないのです。

 

Ⅲ 「わたしは神の子です」(70-71節)

主のことばの意味を彼らは十分理解できました。彼らがみなでいった。「ではあなたは神の子ですか。」イエスさまは「あなた方のいうとおり、わたしはそれです。」と答えました。直訳は「あなた方自身が、わたしはそれであると言っている」です。主は、ここではっきりと主がメシヤであるだけでなく、神の子であると言明されました。わたしは人間メシヤではない、神の子である。神の子として、地上に遣わされてきたキリストである。単なる人類の中の最高の解放者という以上のお方である。

彼らは主の答えに自己証言をもって、イエスを訴える口実を見つけました。「神を冒涜する者である」ルカはこの状況を抜かしています。抜かすことにより彼らの罪深さをより強く描いています。彼らは神の子を捨てることにしたのです。

神の子を受け入れないことで、一時的にクリスチャンたちに勝利したように思うでしょうが、その罪は決定的な暗やみに陥る罪です。次のように書かれています。「神は、実に、そのひとり子をお与えになったほどに、世を愛された。それは御子信じる者が、ひとりとして滅びることなく、永遠のいのちを持つためである。神が御子を世に遣わされたのは、世をさばくためではなく、御子によって世を救われるためである。御子を信じる者はさばかれない。信じない者は神のひとり子の御名を信じなかったので、すでにさばかれている。そのさばきというのは、こうである。光が世に来ているのに、人々は光よりもやみを愛した。その行いが悪かったからである。悪いことをする者は光を憎み、その行いが明るみに出されることを恐れて、光のほうに来ない。しかし、真理を行う者は、光のほうに来る。その行いが神にあってなされたことが明らかにされるためである」(ヨハネ3:16-21)。

ルカは、ここにユダ、ペテロ、人々、公的権力者たちが、そろってメシヤ・キリスト、神の子を拒否したという事実を書きました。それによってイエスがキリストであり、神の子であることが、明白となりました。預言者の言ったとおりにキリストは去って行きます。

十字架に上にです。

結び)今朝、あなたは信じる者でしょうか、信じない者でしょうか。あなた方の心の法廷で、イエスはさばかれているでしょうか。それともあなたがたが、今、神の御前に立たせられることに気付いて、神の子であるイエス・キリストの側に立つ者でありましょうか。皆様がそうなってくださることを祈ります。

 

2014년 4월 6일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  누가복음22:63-71

서문)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리기까지 유다의 당국자들로부터 세번 종교재판을 받으셨습니다. 전임대제사장 안나스의 집에서(요한복음18:13.24), 현임대제사장 가야바와 산헤드린 의원들 앞에서(마가복음14:53-57, 마태복음26:57), 날이 밝은 직후 공식법정에서 였습니다. (누가복음22:66-71) 또한, 국가권력자에 의한 재판은 총독 빌라도(마태복음27:13-25), 갈릴리 영주 헤롯∙안티파스 (누가복음23:7-12), 총독 빌라도에 의해 세번 있었습니다.(마태복음27:7-12) 다 합해서 여섯번의 재판이었습니다.

누가는 종교재판 중, 정식적인 의회의 법정만을 기술했습니다.

전후의 문맥에는 가롯유다의 배반, 예수님을 부정한 베드로, 제자들로 인한 예수님의 거부가 실려있으며, 63-65절에는 감시인들로 인한 거부, 66-71절에는 공식적인 재판에 의한 거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지상에 보내심을 받아 오신 최대의 목적을 눈앞에 하셨을때, 모든 것들로부터 버림을 받으신 것이 이곳에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아침의 말씀을 보면, 이 버림을 받으신 분이야말로 참된 선지자, 참된 그리스도, 참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명백하게 그려지고 있습니다. 이 단계에서 누가는 십자가에 달리시는 예수님의 신분을 증명하고, 공적입장으로부터의 확인을 우리들에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Ⅰ 예수님을 향한 비웃음 (63-64)

감시인들의 조롱, 비웃음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은 지금까지 선지자로써의 능력을 발휘하시며 일해오셨습니다. 사람들은 지금 이곳에서 그 선지자로써의 능력을 묻고, 조롱하며, 채찍으로 때리며, 욕했습니다. 사람들은 그들의 선조들이 그랬던 것처럼 하나님의 선지자를 버리는 모습이 이곳에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선지자 노릇하라 너를 친 자가 누구냐」 예수님은 마추실 수 있으셨습니다. 가롯유다의 배반을 예고 하셨고, 베드로가 세번이나 예수님을 모른다고 할 것을 경고하신 분이기 때문에 그것은 쉬운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침묵으로 답하셨습니다.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예언자를 거부하며, 복음을 거부하려 작정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 비웃음과 도발적인 태도에 전혀 대답하지 않으셨습니다. 이 일로인해 예수님은 메시야로써 선지자 이사야의 예언을 성취하고 계셨습니다.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 잠잠 한 양같이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그가 곤욕과 심문을 당하고 끌려갔으니 그 세대 중에 누가 생각하기를 그가 산 자의 땅에서 끊어짐은 마땅이 형벌 받을 내 백성의 허물을 인함이라 하였으리요」(이사야53:7,8) 예수님은 이전에 「인자가 이방인들에게 넘기워 희롱을 받고 능욕을 받고 침 뱉음을 받겠으며」(누가복음18:32) 라고 말씀하시기도 했습니다.

그들은 선지자로써의 예수님의 능력을 비웃은 것으로 이 예언이 성취되었습니다. 이 세상이 하나님의 복음을 부정하고, 메세지를 거부할때 그것으로 인해서 이 세상이 승리하는 것이 아니라, 완전한 패배의 길을 걸어가는 것입니다. 영원한 멸망의 길을 걷고 있음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Ⅱ 산헤드린 (의회) 재판(66-69)

산헤드린은 예수님께서 「그리스도」,「메시야」인지를 물었습니다. 의회가 예수가 메시야임을 깨달았다면 예수님을 믿을 작정이었을까요? 그럴 생각은 추호도 없었습니다. 처음부터 그들이 바랬던 것은 예수의 꼬리를 잡아 어떻게든 이 세상에서 사라지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의 그리스도와 예수님께서 그리스도 되신것은 커다란 차이가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대답하셨습니다. 「내가 말할찌라도 너희가 믿지 아니할 것이요 내가 물어도 너희가 대답지 아니할 것이니라」 유대교의 그들이 기대하고 있는 메시야는 대단히 정치적인 것이었습니다. 민족주의적이었습니다. 지상적인 메시야였습니다. 예수가 그리스도 되심을 말해도 그들은 믿지 않을 것입니다. 무력을 가지고 로마제국의 압정으로부터 민족을 해방시켜 줄 그리스도가 어째서 지금 체포되는가 라고 그들은 물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는 그리스도였습니다 이 참된 의미를 그들에게 가르치려 해도 실제로 예수님은 공연하게 3년간 사람들에게 가르쳐오셨습니다. 그렇지만 사람들은 믿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을 체포한 그들이 믿을리가 없었습니다.

「내가 물어도 너희가 대답지 아니할 것이니라」이전에, 예수님은 율법학자들에게 「사람들이 어찌하여 그리스도를 다윗의 자손이라 하느냐」(20:40-44) 라고 물은 적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대답을 듣지 못하셨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생각하고 있는 메시야와 예수님의 생각이 달랐기때문에 무시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악의가 숨어있었으므로, 입장이 난처해져 대답하지 않은 것이었습니다. 그것으로 예수님은 그들에게 「이제 후로는 인자가 하나님의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으리라」(69절) 라고 일방적으로 그리스도의 높이 들림받을 모습을 그분 자신께서 선언하셨습니다.

사람들이, 산헤드린이, 당시의 종교적 지도자들이 받아들이지 않고 버린 예수 그리스도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오른편 좌에 앉게 되실 메시야임을 고백하셨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직접 영원의 나라를 물려받으실 「인자」이십니다. 다윗의 자손 메시야가 아닌, 하나님의 오른편 좌에 앉으실 메시야인 것입니다. 이제 후로부터입니다. 십자가와 죽음과 부활로에서 바로 앉게되실 것입니다. 지금 산헤드린은 예수님을 재판에 걸고있지만, 그들은 지금이라도 당장 입장이 바뀌어져 하나님의 오른편 좌에 앉으신 메시야로부터 심판받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적을 발앞에 엎드리게 하는 심판이 지금부터 시작됩니다. 그들은 예수를 재판하려 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심판받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메시야되심을 거부하고 있는 그들은 그 죄로인해 심판을 받게 됩니다. 심판의 날, 오른편 좌에 앉아계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마주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입니다.

 

Ⅲ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70-71)

예수님의 말씀하신 의미를 그들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들이 다 물었습니다. 「그러면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냐」예수님은 「너희 말과 같이 내가 그리나」라고 대답하셨습니다. 직역하면「내가 그임을 당신들 자신이 말하고 있다」입니다. 예수님은 이곳에서 분명하게 예수님께서 메시야되시는 것만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이심도 언명하셨습니다. 나는 인간 메시야가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나님의 아들로써 지상에 보냄을 받은 그리스도이다. 단순한 인류 최고의 해방자 이상의 존재이다.

그들은 자기증명하신 예수님의 대답을 가지고 소송할 핑계를 삼았습니다. 「하나님을 모독한자」누가는 이 상황을 빠뜨리고 있습니다. 빼는 것으로 인해 그들의 깊은 죄를 더욱 강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아들을 버리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일시적으로 크리스챤에게 이긴것이라 생각했을까요? 그 죄는 결정적인 암흑에 빠지는 죄입니다. 다음과 같이 쓰여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두움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진리를 좇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요한복음3:16-21)

누가는 가롯유다, 베드로, 사람들, 공적권력자들이 한결같이 메시야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을 거부했다는 사실을 이곳에 기록했습니다. 그것으로 인해 예수가 그리스도이며,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명백히 나타내고 있습니다. 선지자의 예언대로 그리스도는 사라졌습니다. 십자가의 위에서 입니다.

맺음) 오늘아침,  여러분은 믿는자입니까, 믿지않는 자입니까? 여러분의 마음의 법정에서 예수님은 재판받고 계십니까? 아니면, 여러분이 지금, 하나님앞에 서있음을 깨닫고, 하나님의 아들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쪽에 서있는 자입니까? 여러분이 예수님쪽에 서있는 자이기를 기도합니다.

 

“Jesus Christ is the Son of God”  Luke 22: 63-71

 

Introduction

 

Before Jesus was crucified, he was put on religious trials three times by the Jewish leaders.  The first one was in the house of Annas the previous high priest (John 18:13, 24), second one before Caiaphas the high priest and the whole Sanhedrin (Mark 14:53-57, Matthew 26:57), and the last one before the official council of the elders at daybreak (Luke 22:66-71).  There were three trials by the national authorities: by the governor Pilate (Matthew 27:1-6), Herod tetrarch of Galilee ( Luke 23:7-12), and Pilate again (Matthew 27:13-25).  Therefore there were 6 trials all together.

 

Out of the religious trials, Luke wrote about the official court only.  The context is the betrayal by Judas, disowning of Jesus by Peter and the denial of the Lord by the other disciples, followed by the rejection by the guards in verse 63-65 , and the rejection by the official court in verse 66-71.

 

When Jesus was sent to earth from heaven and the very purpose is close at hand, he found himself being rejected by everyone.  Despite all this, we can see it very clearly this morning, that this disowned person is the true Christ, the true son of God.

At this stage, Luke shows us the confirmation from the public position, proving the identity of Jesus Christ who is going to be crucified.

 

I Mocking of Jesus (v63-63)

 

The mockery and insult of Jesus by the guards is described here.  Until now, Jesus was working with powerful deeds as a prophet. The people questioned his power as a prophet, mocked, insulted and beat him.  The people abandoned God’s prophets just as they did to the ancestors. “Prophesy! who hit you?”  The Lord could have prophesied. It is easy task for the Lord; he has foretold the betrayal of Judas and Peter’s three-fold denial.  However, he replied with silence.  For the sake of those who rebelled against God, of those who rejected the prophets and the gospel, he did not respond to the mockery and provocation.  By doing so he has fulfilled the prophecy about the Messiah by Isaiah. “He was oppressed and afflicted, yet he did not open his mouth; he was led like a lamb to the slaughter, and as a sheep before its shearers is silent, so he did not open his mouth.  By oppression and judgment he was taken away”(Isaiah 53:7,8).  The Lord told once before “He will be handed over to the Gentiles.  They will mock him, insult him, spit on him, flog him and kill him.  On the third day he will rise again (Luke 18:32).”

 

They fulfilled these prophecies by mocking the power of Jesus as a prophet.  When this world rejects the gospel of God and its message, the world is not winning but it is completely defeated.  We’ll notice that it is walking the way to the eternal destruction.

 

II The court by Sanhedrin (council) (v66-69)

 

The Lord was questioned wether he was “Christ” or “Messiah” by Sanhedrin.  Was the council going to believe if Jesus was found to be the Messiah? They had no intention to do so.  They had wished from the beginning to get rid of Jesus from this world by finding fault in him.  There was a huge gap between their “Christ” and Jesus Christ.  The Lord answered them “If I tell you, you will not believe me, and if I asked you, you would not answer.”  The “Messiah” Jewish religion hoped was the political one.  They were nationalist.  It was earthly Messiah they hoped for.  If Jesus told them he was the Christ, they would not believe him.  They would ask why the Messiah who would be able to free the people from the Roman rule by military power could possibly be caught.  However, Jesus was Christ.  He has shown and taught the people the truth in public for three years, but they did not believe him.  They have let Jesus been caught, there is no way they would believe.  “If I asked you, you would not answer.”  In fact, the Lord had already asked the teachers of the law “How is it that they say the Christ is the Son of David? (Lk 20:40-44)”.  The Lord did not receive any answers from them.  They ignored Jesus because their image of Messiah and Jesus’ proposed Messiah was different.  They couldn’t answer because it was inconvenient because they had bad intentions behind.

 

Therefore he told them “now on, the Son of Man will be seated at the right hand of the mighty God” (v69), declaring the glorification of Christ as his confession.  It is the confession, which the people, Sanhedrin, and the religious leaders at that time did not accept and disregarded, that Jesus Christ is the real Messiah who will be seated at the right hand of the mighty God.  “The Son of Man” who receives the eternal kingdom directly from God.  Not the Messiah of the son of David, but one who sits at God’s right side.  “Now on”, he will take seat after the crucifixion and the resurrection.   Sanhedrin is putting Jesus on trial now but the situation will be reversed soon, and they will be going on trial by the Messiah who sits at God’s right hand. The judgment of God in which the enemy of Christ are made His footstep is starting now.  They think they are judging Jesus, but in fact they are being judged.

 

Rejecting Jesus Christ as Messiah, they will be judged by the very act.  In the day of judgment, they will have to face Jesus Christ who sits on the throne.

 

III  I am the Son of God(v 70-71)

 

They understood the meaning of Jesus’ words very well.   They all asked, “Are you then the Son of God?”. Jesus answered “You are right in saying I am’.  The direct translation is “You yourself says I am He”.  The Lord declared here he was not only the Messiah, but the Son of God.  I am not human Messiah, but the Son of God.  As the Son of God I was sent to earth as Christ. I am not just the best liberator in the human race.  They found in the Lord’s answer an excuse to take Jesus to court. “He blasphemed God”.  Luke is not describing this situation.  By skipping this, he is showing more clearly the seriousness of their sin.  They decided to abandon the Son of God.

 

Not accepting the Son of God might make them feel they won over the Christians momentary, but this sin leads to complete darkness.  It is written,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For God did not send his Son into the world to condemned the world, but to save the world through him.  Whoever believes in him is not condemned, but whoever does not believe stands condemned already because he has not believed in the name of God’s one and only Son. This is the verdict: light has come into the world, but men loved darkness instead of light because their deeds were evil.  Everyone who does evil hates the light, and will not come into the light for fear that his deeds will be exposed.  But whoever lives by the truth comes into the light, so that it may be seen plainly that what he has done has been done through God (John 3:16-21).”

 

Luke wrote down the fact that Judas, Peter, the people and the public authorities rejected the Messiah and the Christ, the Son of God.  By doing so, the fact that Jesus was the Messiah and the Son of God became clearer.  As the prophet predicted, Christ is leaving, to the cross.

 

Conclusion
This morning, are you the one who believe or disbelieve? In the court of your heart, is Jesus being judged? Or will you notice that you will stand before God and become the one who stands with Jesus Christ, the Son of God?  I pray that everyone will 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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