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年9月20日 修養会 礼拝 「聖霊と教会」第一コリント12章13節
序文)今日は当教会の修養会です。現在進めている五カ年計画ビジョンが年度末で終わり,新しい五カ年計画を立てる準備の時期になりました。礼拝で聖霊について順次聖書から学んでいますが、今朝は聖霊が教会を生み出し、一致を与え、必要なものを備え、治め、導いておられる事を見ましょう。それによって、聖霊が与えてくださった、この地に教会を建てるビジョンを実現してきてくださった意味を覚えて,次の五カ年計画への霊的な備えをさせていただきたいとぞんじます。
Ⅰ 聖霊が教会を生みました
聖書の神様は、イエス・キリストがかしらであるみからだなる教会を地上にもっておられます。その教会を構成しているのは、聖霊により導かれて、聖霊の主権的なお働きを通して新しく永遠のいのちに生まれた聖徒たちです。聖徒たちはみえない教会の会員となります。その表れとして地区教会の会員として登録されます。イエス様は「だれでも,水と霊とから生まれなければ、神の国にはいることができない」(ヨハネ3:5)と言われたとおりです。教会員は皆、イエス・キリストは主ですと告白します。その告白は聖霊によらなければできません。「神の御霊によって語る者はだれでも,{イエスはのろわれよ。}と言わず、また、聖霊によるのでなければ,誰も、{イエスは主です。}と言うことはできません」(第一コリント12:3)。私たちは聖霊によって教会に結びつけられているのです。「私たちはみな、ユダヤ人もギリシャ人も、奴隷も自由人も,一つからだとなるように、一つの聖霊によってバプテスマを受け、そしてすべての者が一つの御霊を飲む者とされたからです」(第一コリント12:13)。バプテスマの真意は「結合」です。父と子と聖霊に結びつけられることです。バプテスマによって神の唯一の見えない教会(公同教会)の中に神秘的にむすびつけられるのです。そのことの表れとして見える教会(地区教会)のお互いが霊的結合を得ていることを意味します。教会は旧新約聖書に一環して存在していました。殉教者ステパノは、イスラエルが出エジプトしたとき、荒野の時代にも教会があったと証言しました。パウロはエペソのある異邦人教会も,イエス・キリストにあってイスラエルと一つであるといいました。またローマ9章24-26節でホセア書から引用して、ローマ人も神のあわれみにより「あわれみの器として、私たちを、ユダヤ人の中からだけでなく,異邦人の中からも召してくださった」といっています。聖霊による霊的な意味のバプテスマを受け、教会に加えられた聖徒たちは、みな、救われているのです。新しく救いの入れられる人々が起こされることにより、聖霊は、今も教会を生みつづけておられるのです。
Ⅱ 聖霊が聖徒に一致を与え保ちます
聖霊は、人々を再生させ、キリストのからだに結びつけ、見えない教会を建てあげられるだけでなく、その教会に一致をあたえます。それは聖霊が聖徒たちの内に住むことによってなされるのです。「あなたがたは神の神殿であり、神の御霊があなたがたに宿っておられることを知らないのですか」(第一コリント3章16節)。「あなたがたのからだは、あなたがたのうちに住まわれる。神から受けた聖霊の宮であり、あなたがたはもはや自分自身のものでないことを知らないのですか」(第一コリント6:19)。
教会のかしらであるイエス・キリストに信徒が結びつくのは、私たちのうちに聖霊が住んでおられるからです。聖霊は常に私たちの事をキリストにとりなしておられるのです。キリストは聖霊によって私たちの内に住まれるのです。それで、「キリストの霊を持たない人がいるなら、その人はキリストのものではない」(ローマ8章9節)とパウロが言うのです。聖霊は聖徒たち一人一人と結びついておられるだけでなく、そのことにより、全聖徒たちを結びつけて一致させておられます。一つの統一体をしておられるのです。「私たちはみな、・・一つからだとなるように、一つの聖霊によってバプテスマを受け、そしてすべての者が一つの御霊を飲む者とされたからです」(第一コリント12:12-13)。からだには多くの肢体がありますが、聖霊によって一つなのです。「からだは一つ、御霊もひとつである」(エペソ4:4)。
御霊が作り出して下さる結合、一つからだは、感情的なものではありません。このことは重要です。自分以外の会員を愛するというだけでもない。重んじるというだけでもない。あるいわ彼らの性格を好むという事だけでもない。それは精神的な一致ではない。そういうものであれば、不信仰の世界でも可能です。そういうものではなく、内に住んでくださる聖霊との神秘的な結びつきが信徒相互の真の結びつきを生んでいるのです。パウロはこれを身体の各部分が互いに持っている関係にたとえたのです。主イエス・キリスト様は、信徒の結びつきを三位一体の一致にたとえることをなさるほどです(ヨハネ17:11)。聖霊が作り上げるこの根源的な一致は、見える教会にとって実に深い意味を持っています。つまりこの重要な霊的で目に見えない一致は、可能な限りどこででも、目に見える形で現されるべきであります。主イエス・キリストの見えない唯一の教会の会員が、不必要にしかも正当な理由がなく、見える教会・主が建てられている地域教会を分裂させてはならないのです。あの人が好きでないから、余り関係が普段ないから、あの人の性格がきらいだから、自分が重んじられないからとかいろいろの正当でない理由をつけて,聖霊の一致を破壊してはならないのです。むしろイエス・キリストの福音が妥協されない限り,教会員は一つであることを保つように努めるべきです。根源的で潜在的で霊的な教会の一致は、見える教会のおいて現れていなければならないのです。「聖霊による一致を熱心に保ちなさい」(エペソ4:3)。主がいわれました。「私たちと同様に、彼らが一つとなるためです」(ヨハネ17:11)。
Ⅲ 聖霊が教会に必要なものを備えます。
聖霊は教会に一致を確立しますが、それは教会に画一性を与えるということではありません。一致の中の多様性がありうるのです。「霊的賜物は種々あるが、御霊は同じです」(第一コリント12:4)。それぞれ異なる身体の肢体ですが、からだは一つなのです。会員それぞれに固有な特徴をなくすようなことはしないで,かえってそれを発揮できるようにしてくださるのです。このことは聖霊にあらゆる働きと共通しています。一人一人の固有性は多様です。賜物も多様です。初代の教会にはきわめて特殊な賜物を与えられた人々がいましたが、普通はもっと一般的な賜物を与えられた人々が多数いるのです。私たちの教会が、それぞれの賜物を生かして主にお仕えしている通りです。「みなの益となるために、おのおのに御霊の現れがあたえられているのです」(コリント第一12:7)。自分の賜物が他の聖徒たちの賜物と共に用いられるのでなければ、その価値は失われるのです。各部分は全体のために用いられるべきです。「みなの益のためにもちいられるのです。」聖霊は教会のさまざまな必要をこのようにして満たされるのです。
「御霊が、これらのことをなさるのです」(コリント第一12:11)。教会は神様が注意深く形造られた「生ける石」から成り立っている宮のようなものです。石そのものは何ら美しくない
寄せ集められ積まれたものですが、選ばれて特別な任務を与えられると、彼らは「霊の家に築き上げられ」るのです(ペテロ第一2:5)。ですから主イエス・キリストの教会に加えられた者は、他の教会員の徳を建てるために聖霊が与えられた賜物を用いるのです。
Ⅳ 聖霊が教会を治められます
主イエス・キリストの教会は見える面と見えない面の二つがあります。教会を生み出し、一致を与え、その必要を満たすという点では、見えない教会のまことの会員のみんなに当てはまります。この教会は同時に組織とか制度によって見える形で現されます。日本長老教会はその一つで、海浜幕張めぐみ教会はその枝の一つです。イエス・キリストは使徒たちを用いて,制度としての教会を生み出されました。その教会に対して、その任務、教会の政治、貧しい者への配慮、教会訓練、礼典などといった事柄について指示をお与えになりました。
現在、教会のかしらであるイエス様は、聖霊を通して組織としての見える教会をさまざまな福音宣教活動の中で治めておられます。まず第一に、神は、教会の中で人々を次のように任命されました。「キリストご自身が,ある人を使徒、ある人を預言者、ある人を伝道者、ある人を牧師また教師としてお立てになったのです。それは聖徒たちを整えて奉仕の働きをさせ,キリストのからだを建て上げるためであり、ついに,私たちがみな、信仰の一致と神の御子に関する知識の一致とに達し、完全に大人になって,キリストの満ち満ちた身丈にまで達するためです」
(エペソ4:11)。パウロは、エペソの長老たちにつぎのようにも言っています。「あなたがたは自分自身と群れの全体に気を配りなさい。聖霊は,神がご自身の血をもって買い取られた神の教会を牧させるために、あなたがたを群れの監督にお立てになったのです」(使徒20:28)。教会の長老、牧師は、聖霊に対して責任があるのです。自分を選んだ信徒に対してではない。それだけに重いといわなければなりません。
聖霊が教会を治めておられることは慰めです。それで地獄の門もこれに勝つことは出来ないのです。聖霊が治めておられるので会衆と教会役員の責任がそれだけ一層重大であることを心に留めておかなければなりません。
Ⅴ 聖霊が教会を真理に導きます
主イエス様は言われました。「真理の御霊が来ると、あなたがたをすべての真理に導きいれます」(ヨハネ16:13)。初代教会の使徒たちがまだ教えられた真理のすべてをはっきりと理解していなかった時代から、歴史を通じて、聖書の真理の全体にわたって,理解は次第にすすみ聖霊の導きのもとに神学的な研究、聖書の真理に対する長期の討論、鋭い論争などがつづき、ついに明らかされた真理を受け入れるようになりました。三位一体の教理も、キリストの二性一人格の課題も、幾世紀に分かり聖霊の照明によって教会は、理解し受け入れるようになりました。
異邦人が救いを受け入れたときの初代教会の論争はエルサレム会議として導かれ、正しい結論を聖霊と議会が決定して、当時の諸教会に通達しました。その結果私たちはいま、実際の割礼を受けなくても良くなったのです。ウェストミンスター信仰告白は、このような導きの集大成ともいうべき信仰の表明となっているのです。聖書の知識の富は聖霊が真理に導き入れて下さっている結果なのです。その成果を無視してはいけないのです。
むすび)聖霊は個々の信徒の内に住み働かれるだけでなく、キリストの身体である教会に共に召し集められた者たちに中にも働くのです。イエス・キリストの指示に従って聖霊は教会を生み出し、一致を与え、必要を満たし、治め、導いて下さっているのです。教会は主イエス・キリストの願っておられる教会になるために、聖霊に導かれ続けます。支配され続けます。このことは私たちに共同の責任を求めることになります。
教会の会員として受け入れられた者を、聖霊はキリストとの神秘的ないのちの結合にいれ、同時に会員相互の神秘的な結びつきに入れて下さっています。見える形で現されている一致を破壊させないようにするのが、私たち一人一人の義務なのです。
教会の長老、執事、牧師は、せいれいによってそれぞれの職務に任命されているのですから、事柄の重大さを深く認識して、その義務をなしとげるために一層努力をしなければなりません。聖霊は教会の始まりから導かれて来たのであり、これからも導かれるのです。
これからの五カ年計画を
導かれるためにも,それぞれの信仰の自覚が成長しますように。いのりましょう。
2015년 9월 20일 수양회 예배 「성령과 교회」 고린도전서 12장 13절
서문) 오늘은 우리 교회의 수양회입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교회 5개년 계획 비젼이 올해로써 끝나고, 새로운 5개년 계획을 준비하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예배시간에 지금까지 성령에 대해 배워왔는데, 오늘은 성령께서 교회를 만드시고, 일치하게 하시며, 필요한 것을 준비해 주시고, 다스리시며, 인도해 주시는 것을 배우겠습니다. 그럼으로써 성령께서 이 땅에 교회를 세우는 비젼을 실현케 해주신 의미를 기억하고, 다음의 5개년 계획에 대한 영적 준비를 해주시도록 기대합니다.
Ⅰ 성령께서는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성경의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머리되시며, 몸되신 교회를 지상에 세우셨습니다. 이 교회를 구성하고 있는 것은 성령으로 인도되어 성령이 주권적으로 일해주심으로 영원한 생명으로 새롭게 태어난 성도들입니다. 성도들은 보이지 않는 교회의 회원이 됩니다. 그 증거로써, 지역교회의 회원으로 동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요한복음3:5) 라고 말씀하신 대로입니다. 교회원 모두는 예수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고백합니다. 그 고백은 성령에 의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고린도전서12:3) 세례의 진정한 의미는 「결합」 입니다.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에 결합되는 것입니다. 세례를 통해 하나님의 유일한 보이지 않는 교회(공동교회) 안에 신비적으로 맺어지는 것입니다. 그 증거로써의 보이는 교회(지역교회) 서로가 영적결합을 받고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교회는 구역성경의 일환으로써 존재해 왔습니다. 순교자 스데반은 이스라엘 민족이 출애굽했을 때, 광야시대에도 교회가 있었다고 증언했습니다. 사도바울은 에베소의 이방인교회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스라엘과 함께 하나임을 말했습니다. 또한 로마서9장 24-26절에서는 호세야를 인용해, 로마인도 하나님의 자비로 「이 그릇은 우리니 곧 유대인 중에서뿐 아니라 이방인 중에서도 부르신 자니라」라고 말했습니다. 성령으로 영적 의미의 세례를 받고, 교회에 소속된 성도들은 모두 구원받은 자들입니다. 새롭게 구원에 들어가게 된 자들이 생겨남으로써 성령은 오늘도 교회를 만들어가고 계시는 것입니다.
Ⅱ 성령은 성도들이 일치하게 해 주십니다.
성령은 사람들을 재생시키시며, 그리스도의 몸에 결합되어 보이지 않는 교회를 만들어주시는 것만 아니라, 그 교회에 일치를 부여하십니다. 그것은 성령께서 성도들안에 살아주심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고린도전서3장 16절)「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고린도전서6장19절)
교회의 머리되신 예수 그리스도에 성도가 맺어진 것은 우리들 안에 성령이 살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성령은 언제나 우리들을 그리스도에게 중보하고 계십니다. 그리스도는 성령을 통해 우리들 안에 살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로마서8장9절) 라고 사도바울을 말했습니다. 성령은 성도 한사람한사람과 결합하고 계시는 것만 아니라, 그것으로써 전 성도들을 결합시키시고 일치시켜 주십니다. 하나의 통일체로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고린도전서12장 12-13절) 몸에는 많은 지체가 있지만, 성령을 통해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에베소서4:4)
성령께서 만들어주시는 통합, 하나의 몸은 감정적인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중요한 것입니다. 자신 이외의 회원을 사랑하는 것만도 아닙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만도 아닙니다. 또는 그들의 성격을 선호하는 것만도 아닙니다. 그것은 정신적 일치가 아닙니다. 그러한 것들은 불신앙 세계에서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한 것이 아니라, 우리들 속에 살고계신 성령과의 신비적 결합이 신도 상호간의 참된 결합을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이것을 신체의 각부분이 서로에게 가지고 있는 관계에 예를 들어 설명했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성도의 결합을 삼위일체의 일체에 예를 들어 말씀하실 정도였습니다. (요한복음17:11) 성령께서 만들어주신 이 근원적 일치는 가능한 한 어디까지라도 눈에 보이는 형태로 나타나야 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보이지 않는 유일한 교회의 회원이 불필요하게 그것도 정당한 이유도 없이 보이는 교회, 주가 세우신 지역교회를 분열시켜서는 안됩니다. 그 사람을 별로 죻아하지 않아서, 별로 관계가 없어서, 저 사람의 성격이 싫어서, 자신이 중요하기 여겨지지않기 때문에, 등등 여러 정당하지 않은 이유를 붙여 성령의 일치를 파괴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더욱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서 벗어나지 않는 한, 교회원은 일치를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근원적으로 침재적으로 영적인 교회의 일치는 보이는 교회에 있어서 나타나지 않으면 안되는 것입니다. 「성령이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에베소서 4:3) 주가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와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요한복음17:11)
Ⅲ 성령께서는 교회의 필요한 것을 준비해주십니다.
성령은 교회에 일치를 확립해 주시지만, 그것은 교회의 일면성을 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일치 속에 다양성이 있는 것입니다. 「은사는 여러가지나 성령은 같고」 (고린도전서12:4) 각각 다른 신체의 기관이지만, 몸은 하나인 것입니다. 회원 각각의 고유한 특징을 없애지 않고, 반대로 그것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주십니다. 이 일은 성령의 모든 활동과 공통된 것입니다. 한사람한사람의 고유성은 다양합니다. 은사도 다양합니다. 초대교회에는 대단히 특수한 은사를 받은 사람들도 있었지만, 보통은 더 일반적인 은사를 받은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 교회가 각각의 은사를 살려 주님을 섬기고 있는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고린도전서12:7) 자신의 은사가 다른 성도들의 은사와 함께 쓰임을 받지 못한다면 그것은 가치를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각부분은 전체를 위해 쓰임받아야 할 것입니다.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성령은 교회의 다양한 필요를 이렇게 채워주시는 것입니다.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고린도전서12:11) 교회는 하나님께서 주의깊게 「산 돌」로 만드신 성전과 같습니다. 돌 자체는 아름답지 못합니다.
모아서 쌓은 것이지만 골라져 특별한 임무를 부여하게되면, 그들은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게 되는 것입니다. (베드로전서2:5) 그러므로 주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에 소속된 자들은 다른 교회원의 덕을 세우기 위해 성령께서 부여하신 은사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Ⅳ 성령께서 교회를 다스리십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는 보이는 면과 보이지 않는 면 두개가 있습니다. 교회를 낳아, 일치를 부여하고, 필요를 채우시는 점에서는 보이지 않는 교회의 참된 회원 모두에 해당됩니다. 이 교회는 당시, 조직이나 제도로써 보이는 형태로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일본장로교회는 그중 하나로써, 카이힝마쿠하리 메구미교회는 그 가지 중의 하나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사도들을 쓰셔서, 제도로써의 교회를 탄생시키셨습니다. 그 교회에 대하여, 임무 교회의 정치, 가난한 자에대한 배려, 교회훈련, 예배등의 일들에 관해 지시를 하셨습니다.
현재, 교회의 머리되신 예수님은, 성령을 통해 조직으로써의 보이는 교회를 수많은 복음선교활동 중에서 다스리고 계십니다. 먼저, 첫번째로, 하나님은 교회안에서 사람들을 다음과 같이 임명하셨습니다.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에베소서4:11-12) 사도바울은 에베소 장로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 떼를 위하여 삼가라 성령이 그들 가운데 여러분을 감독자로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보살피게 하셨느니라」 (사도행전 20:28) 교회의 장로, 목사는 성령에 대하여 책임이 있습니다. 자신을 고른 성도들에 대해서가 아닙니다. 때문에 그 책임은 무겁다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성령께서 교회를 다스리고 계신다는 말씀은 위로의 말씀입니다. 때문에 지옥의 문도 이것에 이길 수 없는 것입니다. 성령께서 다스리시므로, 회중과 교회회원의 책임이 한층 더 중대한 것임을 마음에 새기지 않으면 안됩니다.
Ⅴ 성령께서는 교회를 진리로 인도하십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요한복음16:13) 초대교회의 사도들이 아직 예수님으로부터 배운 진리를 분명하게 이해하지 못하던 시대부터, 역사를 통해, 성경의 진리 전체에 걸쳐, 이해는 다음에 진행되어 성령의 인도로써 신학적 연구, 성경의 진리에 대한 장기 거론, 날카로운 논쟁등이 계속되어 마침내, 분명해진 진리를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삼위일체의 교회도, 그리스도의 이성일인격의 과제도, 수세기에 걸쳐 성령께서 밝혀주심으로 교회는 이해하게 된 것입니다.
이방인이 구원을 받아들이던 초대교회의 논쟁은 예루살렘회의로써 인도되어, 바른 결론을 의회는 결정해 당시의 각교회에 통지했습니다. 그 결과로 우리들은 당시의 할례를 받지 않아도 괜찮게 된 것입니다. 웨스트 민스터 신앙고백은 이러한 인도의 집대성이라 할만큼 신앙의 표명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성경의 지식의 양은 성령께서 진리로 인도해주고 계시는 결과입니다. 그 결과를 무시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맺음) 성령은 각각의 성도들 안에 살고 계시며 일하시는 것만 아니라.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에 함께 불리워진 자들 중에도 일하고 계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지시를 따라 성령은 교회를 낳고, 일치를 부여하시며, 필요를 채워주시고, 다스리시며, 인도해주고 계십니다. 교회는 주 예수 그리스도가 원하시는 교회로 만들기 위해 성령의 인도는 계속됩니다. 지배되어 계속됩니다. 이 일은 우리들에게 공동의 책임을 구하는 것이 됩니다.
교회의 회원으로 받아들여진 자를 성령은 그리스도의 신비적 생명과 결합시켜 주시고, 동시에 회원간의 신비적 결합도 맺어주십니다. 보이는 형태로 나타나고 있는 일치를 파괴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우리 한사람한사람의 의무입니다.
교회의 장로, 집사, 목사는 성령을 통해 서로의 직무를 임명받았으므로, 그것의 중대함을 깊이 인식하고, 그 임무를 이루기 위해 한층 더 노력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성령은 교회의 시작부터 인도해 오셨으며, 앞으로도 인도해 주시는 것입니다.
이제부터, 5개년 계획을 인도받기위해 각각 믿음의 자각이 성장되도록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