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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年4月26日 礼拝 説教(日本語文、韓国語文)

2015年4月26日 礼拝音声

 

2015年4月26日 招詞ローマ14:17-18

聖書ルカ10:1、17-22「御霊の実は喜び」

序文)「御霊の実は愛・喜び・平安・・・・・」です。今朝は「喜び」について学びましょう。日本語の喜は豆と口をあわせた文字です。豆は楽器の一種で太鼓のことです。喜びは音楽を聞いて口を開いて笑い楽しむことの意味です。他の説は、豆(たかつき)の上に料理を盛った形で、おいしい料理を食べることからよろこぶ意味になりました。喜びと対で示される感情は、喜怒の怒り、悲喜の悲しみ、喜憂の憂いということでしょう。単純な喜びを示します。自分たちが喜ぶことに焦点があります。自己中心の罪は喜びの世界にもはいりました。人の失敗を喜ぶとか、不幸を喜ぶ等です。では聖書が示す聖霊の実としての喜びはどのような種類の喜びでしょうか?

Ⅰ ルカ10:1、17-20 成果を喜ぶ?

主イエス様はご自分が行く先々に、二人一組の弟子達を70人使わされました。先発隊です。彼らは出かける前に主から「わたしがあなたがたを遣わすのは、狼の中に小羊を送り出すようなものだ。」といわれて緊張して出かけたのでした。仕事は困難を予想でき、先発隊としての責任は大きいのです。出かけたその結果は、彼らが大喜びで帰ってきて「主よ。あなたの御名を使うと、悪霊どもでさえ、私たちに服従します。」と報告しました。大喜びでした。きっと苦労は大きかったでしょう。でもそれを上回る勝利を経験したのでした。主イエス・キリストの御名の力、始めて経験した悪霊との対決、使命を果たせた充実感、いろいろ経験したことを思いめぐらして心が溢れていたのです。主イエスさまが彼らを迎えて「私が見ていると、サタンが、いなずまのように天から落ちました。」と云われたほどで、働きを高く評価されたのです。「私が見ていると」背後で祈りながら、その結果はどうだろうかと見守っておられる主の姿を知ります。

でも主は「喜んではなりません。」20節といわれました。悪霊が彼らに服従したという、伝道の成果から味わった喜びです。一時的な喜びです。外の出来事、現象からきた喜びです。これらは、状況によって長続きするとは限らないのです。失望させるような状況や、失敗だったら喜べないとなる種類の物です。結果だけを喜ぶことの危険性があります。30年間、賛美も直接伝えることも禁じられるような反キリストの国で伝道して、何も結果が見えない場合もあるのです。自分たちが思ったとおりにならない事柄は多いのです。ですから。喜んではなりません。喜びの禁止ではなくて、この種類の喜びにだけ捕らわれていてはならない。もっと大きな視点からの喜びを喜びなさい。「あなたがたの名前が天に書きしるされていることを喜びなさい。」20節といわれたのです。

彼らが伝道、奉仕を続けて一喜一憂している内に、「喜びなさい」と命じられなければならないほどに、忘れてしまっていた本質的な喜び、最高の喜びがあったのです。

同じように喜びが「命じられている」言葉があります。「いつも主にあって喜びなさい。もう一度いいます。喜びなさい。」ピリピ4:4「さまざまな試練に会うときは、それをこの上もない喜びとしなさい。」ヤコブ1:2

このような喜びは、聖霊の喜びという喜びで、世間一般の喜びではありません。良くできたことの喜び、合格した喜び、等などでありません。では、聖霊による喜びはどのような喜びでしょうか?

 

Ⅱ ルカ10:21 主イエスは「聖霊によって喜びにあふれて言われた。」

主イエスさまの祈りが続きます。御霊の喜びは「天地の主であられる父よ。」と、天に心を向けさせる喜びです。天の御座で私たちを見守っておられる父と結びついた喜びです。国籍が天にあるものの喜びです。地上で何が起ころうとも、まことの故郷である天に主イエスとともに帰る日が確実にくることを知っている者の喜びです。

さらに、父を褒めたたえる喜びです。恵みの世界のすばらしさを、謙遜な者にあらわしてくださったことを喜び、父を褒めたたえています。私たちの喜びが天の父と、今は御国に帰られた主イエスをほめたたえることでなければなりません。主が賛美されることを喜ぶ。神が賞賛されることを喜ぶ。

最後に、みこころにかなったことを喜ぶのです。父なる神のみこころが成ることを喜ぶのは主イエスの篤い願いでした。十字架の前夜、ゲッセマネの祈りしかり、カルバリの十字架の上でもしかりでした。「みこころが成りますように!」この祈りからくる喜びは、聖霊による喜びです。起こっている事柄が自分にとって理解できなく、不都合と思えることでも、みこころを第一とすることを喜ぶのです。

Ⅲ 艱難さえも喜ぶ

聖霊の喜びは、地上のあれこれに左右されないのです。主イエスさまに結びついた喜びなのです。「多くの苦難の中で、聖霊の喜びをもってみことばを受け入れ」Ⅰテサロニケ1:6「艱難さえも喜んでいます。」ローマ5:3とあるように、苦しみ、困難、悲しみ、憂いを越えた喜びの世界があるのです。これらは、キリストの弟子達や殉教者たちが経験上知り得た喜びです。聖霊がもたらす以外の何者でもないのです。他の喜びによって忘れさられたり、薄れてしまう喜びです。それで命じられなければならないのです。勧められなければならないのです。「天に名前が書きしるされていることを喜ぶ」地上の状況如何で消えるような喜びではないのです。キリストがわたしのすべてとなってくださっていることからくる喜びです。逆境や失敗や重病や激しい試練の中でも損なわれることのない喜びです。そのなかでもなお希望を持って歩ませる喜びです。

結び)ローマ14:17-18「なぜなら、神の国は飲み食いのことではなく、義と平和と聖霊による喜びだからです。このようにキリストに仕える人は、神に喜ばれ、また人々にも認められるのです。 」

 

2015 4 26   예배설교      초대말씀  로마서14:17-18

성경말씀   누가복음10:1, 17-22 성령의 열매는 희락

서문)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입니다. 오늘 아침은 「희락」에 대해 배우겠습니다. 일본어로 희란 콩와 입을 합한 글자입니다. 콩은 악기의 일종으로 큰북을 가리킵니다. 희락이란 음악을 듣고 입을 벌려 웃으며 즐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른 설로는, 콩(음식을 담는 굽달린 그릇)에 음식을 담는 것으로, 맛있는 음식을 먹게되어 기뻐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희락에 반대되는 감정은, 희로의 화냄, 희비의 슬픔입니다. 단순한 기쁨을 나타냅니다. 자신들이 기뻐하는 것에 촛점이 있습니다. 자기중심의 죄는 기쁨의 세계에도 들어갔습니다. 인간의 실패는 기뻐한다든지, 불행을 기뻐하는 것들입니다. 그렇다면 성경에서 말하는 성령의 열매로써의 희락은 어떤 종류의 기쁨일까요?

 Ⅰ 누가복음10:1, 17-20  성과를 기뻐함?

 주 예수님은 그분께서 가실 곳에 두명씩 짝을지어 제자들을 70명 보내셨습니다. 선발대인 것입니다. 그들이 출발하기 전, 예수님께서는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어린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라고 긴장의 말씀으로 보내셨습니다. 이 일은 곤란이 예상되는 선발대로써의 중대한 책임이 맡겨 진 일이었습니다. 보냄받은 이일의 성과는 그들이 기뻐 돌아와 「주여 주의 이름으로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라며 보고했습니다. 대단한 기쁨이었습니다. 고생도 많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을 뛰어넘는 승리를 경험한 것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의 능력, 처음으로 경험한 악령과의 대결, 사명을 완수한 충실감, 여러가지 경험한 일을 되새기며 마음속은 가득찼을 것입니다. 주 예수님께서 그들을 향해 「사단이 하늘로서 번개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라고 말씀하셨을 정도로, 그들의 일은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내가 보았노라」 뒤에서 기도하시며, 그 결과가 어떻게 되는지를 지켜봐주신 예수님의 모습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기뻐하지 말고」라고 20절에 말씀하셨습니다. 악한 영이 그들에게 복종하는 것은 전도의 성과로 맛보는 기쁨입니다. 일시적인 기쁨입니다. 외부에서 일어난 일, 현상에서 온 기쁨입니다. 이것들은 상황에 따라 계속되어질 수 없는 것입니다. 실망스런 상황이나, 실패가 있을 경우, 기뻐할 수 없는 종류의 것입니다. 결과만을 기뻐하는 것의 위험성이 있습니다. 30년간, 찬양이나 직접 전도하는 것이 금지되어있던 반그리스도 국가에서 전도해도, 아무런 성과가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는 것입니다. 자신들이 기대했던 대로 결과가 보이지 않는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기뻐해서는 안됩니다. 기뻐하는 것을 금지하는 것이 아니라, 이 종류의 기쁨만에 매여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더욱 넓은 시점에서의 기쁨으로 기뻐합시다.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20절이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이 전도와 봉사를 하며 일희일우할 때, 「기뻐하라」고 명하시지 않으면 안될정도로 잊어버리고 있던 본질적인 기쁨, 최고의 기쁨이 있었던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기쁨이 「명령된」 말씀이 있습니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빌립보서4:4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야고보서1:2

 이와같은 기쁨은 성령의 기쁨으로써의 기쁨으로, 세상의 일반적인 기쁨이 아닙니다. 잘된 일에 기뻐하고, 합격한 것에 기뻐하는 등의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성령에 의한 기쁨은 어떠한 기쁨일까요?

Ⅱ 누가복음10:21  예수께서성령으로 기뻐하사 가라사대

 주 예수님의 기도가 계속됩니다. 성령의 기쁨은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라고, 마음을 하늘로 향하는 기쁨입니다. 하늘 보좌에서 우리들을 지켜봐주고 계신 아버지와 맺어져 있는 기쁨입니다. 국적이 하늘에 있음을 기뻐하는 것입니다. 지상에 어떤 일이 일어나더라도 참된 고향이 있는 하늘에 주 예수님과 함께 돌아갈 날이 분명하게 올 것임을 알고있는 자의 기쁨인 것입니다.

 더욱이 아버지를 찬양하는 기쁨입니다. 은혜의 세계의 놀라움을 겸손한 자에게 깨닫게 해주신것을 기뻐하며 아버지를 찬양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기쁨은 하늘 아버지와, 지금은 하늘에 돌아가신 주 예수님을 찬양하는 것이지 아니면 안됩니다. 예수님을 찬양하는 것을 기뻐하는 것.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을 기뻐하는 것.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이룬것에 대하여 기뻐하는 것입니다. 아버지되신 하나님의 계획이 이루어진것을 기뻐하는 것은 주 예수님의 깊은 소원이셨습니다.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날 저녁, 겟세마네 동산의 기도에서 그러하셨으며, 갈보리의 십자가위에서도 그러하셨습니다. 「뜻이 이루어지리이다」 이 기도에서 오는 기쁨이 성령에의한 기쁨입니다.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 자신에게 이해되지 않아도, 불리한 상황이라 여겨지더라도, 하나님의 뜻을 제일로 하는 기쁨입니다.

Ⅲ 곤란조차도 기뻐함

 성령으로 기뻐하는 것은 지상의 이런저런일에 좌우되지 않습니다. 주 예수님께 속한 기쁨인 것입니다.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도를 받아」데살로니가전서1:6 「환난 중에 줄거워하나니」로마서5:3 라고 쓰여있는 것처럼, 고난, 곤란, 슬픔, 걱정을 뛰어넘은 기쁨의 세계가 있는 것입니다. 이것들은 그리스도의 제자들이나 순교자들이 경험해 얻게된 기쁨입니다. 다른 기쁨으로인해 잊게되거나 희미해지는 기쁨입니다. 이것으로만 명령되지 않으면 안됩니다. 권해지지 않으면 안됩니다.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지상의 상황으로 인해 사라져버리는 기쁨이 아닌 것입니다. 그리스도가 나의 모든 것이 되어주신것으로 오는 기쁨입니다. 역경이나 실패나 중병이나 격한 시련중에도 손해를 당하지 않는 기쁨입니다. 그러한 중에 더욱더 소망을 가지고 나아가는 기쁨입니다.

 맺음) 로마서14:17-18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이로써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하나님께 기뻐하심을 받으며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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