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8.9 「主の声は、雷鳴を響かせる」 詩篇 29: ダビデの賛歌
29篇は雷雨の中の「主のみ声」が主題になっています。恐ろしい風、雷と稲妻、雨と洪水、それに地震までともなった夏の嵐を描いています。霊感された詩人ダビデは、この嵐の中に、主のご栄光の眼に見える現れをみとめています。すなわち、彼の力、その恐るべき破壊的な御怒り、それに続く、あらゆる嵐の上にとこしえに主として座し、力と平安とをもって、その民を祝福してくださる主の荘厳な静けさを認めています。
1 力ある者の子らよ。主に帰せよ。栄光と力とを主に帰せよ。
2 御名の栄光を、主に帰せよ。聖なる飾り物を着けて主にひれ伏せ。
「力ある者の子たちよ」とは誰のことか?
① 王たち、支配者たち統治権威者たちを意味する。彼らは神の御声に耳を傾けません。それで力強い主をあがめ損なっているのです。彼らはその傲慢を捨てて神をふさわしくあがめよ、と勧めるのです。
② 天使たちを意味する。参考・詩篇89:6「まことに、雲の上ではだれが主と並びえましょう。力ある者の子らの中でだれが主に似ているでしょう。」5.7節と比べると、この節は、天をさし、「力ある者たち」とは天使的存在である。天において御座をとりまく霊的存在が、神に崇敬の貢物をささげるよう呼び求められているのです。この動機は詩人が3-9節に描いている地上に示された神の栄光のあらわれにあります。
どちらが良いのでしょうか?
⑴ ヨハネ黙示録10:1-3「また私は、もうひとりの強い御使いが、雲に包まれて、天から降りて来るのを見た。その頭上には虹があって、その顔は太陽のようであり、その足は火の柱のようであった。その手には開かれた小さな巻き物を持ち、右足は海の上に、左足は地の上に置き、ししがほえるときのように大声で叫んだ。彼が叫んだとき、七つの雷がおのおの声を出した。七つの雷が語ったとき、私は書き留めようとした。すると、天から声があって、「七つの雷が言ったことは封じて、書きしるすな。」と言うのを聞いた。」
⑵ ヨハネ12:28-32「父よ。御名の栄光を現わしてください。」そのとき、天から声が聞こえた。「わたしは栄光をすでに現わしたし、またもう一度栄光を現わそう。」 そばに立っていてそれを聞いた群衆は、雷が鳴ったのだと言った。ほかの人々は、「御使いがあの方に話したのだ。」と言った。 イエスは答えて言われた。「この声が聞こえたのは、わたしのためにではなくて、あなたがたのためにです。 今がこの世のさばきです。今、この世を支配する者は追い出されるのです。 わたしが地上から上げられるなら、わたしはすべての人を自分のところに引き寄せます。」
地上にある出来事を見下ろす天にある神の御座についての総合された象徴。それによって、劇的な神のあらわれ、すなわち力と栄えと御声とのあらわれを啓示するために、典型的な聖書の枠組み内にもうけられたもの。
ここは後に続く嵐の描写の序曲
3 主の声は、水の上にあり、栄光の神は、雷鳴を響かせる。主は、大水の上にいます。
9節まで、御声の七つの雷 水の上にあり、主の声は力強い、威厳がある、杉の木を引き裂く、火の炎をひらめかせる、荒野をゆすぶる、鹿に子を産ませる
栄光の神が、雷をとどろかせられるのです。雷や稲妻やその他の嵐などの物理的現れは、自然に対する神様の直接的主権行動の物理的結果です。これらすさまじい物理的出来事は、神の御稜威と大能とに関する新しい告知を人間に授けてくれるのです。その啓示において神の聖なるご性質が表現されています。
4 主の声は、力強く、主の声は、威厳がある。
5 主の声は、杉の木を引き裂く。まことに、主はレバノンの杉の木を打ち砕く。6 主は、それらを、子牛のように、はねさせる。レバノンとシルヨンを若い野牛のように。7 主の声は、火の炎を、ひらめかせる。8 主の声は、荒野をゆすぶり、主は、カデシュの荒野を、ゆすぶられる。9 主の声は、雌鹿に産みの苦しみをさせ、大森林を裸にする。その宮で、すべてのものが、「栄光。」と言う。
この嵐は、不注意な人々に敬虔な畏怖の思いを与えようとされる神の意図を強調しています。荒れすさぶ嵐は、自然の大変動における神の強い御力のしたにある人間の脆さを示します。
人間はしばしば自然界の強力な変動によって謙虚にさせられます。自分自身の弱さを自覚します。この意味で、嵐も主の御声です。自然における神の啓示の一部分です。
10 主は、大洪水のときに御座に着かれた。まことに、主は、とこしえに王として御座に着いておられる。
11 主は、ご自身の民に力をお与えになる。主は、平安をもって、ご自身の民を祝福される。
嵐は過ぎ去り、再び穏やかな太陽と光と青い大空が、あらゆる破壊の後に姿を見せます。鳥たちは歌い、人々ももう一度安らかに出歩きます。洪水を治める主権的な支配の限りない静けさが訪れます。彼のとこしえの王性は万物の上に臨みます。最後にわたしたちは、神の民にたいする贖罪の愛を聞きます。
「平安」がこの自然詩篇の最後の言葉です。結びの言葉がシャローム平安です。嵐の後の虹のような言葉使いです。羊飼い達にあらわれた、クリスマスの天使の歌声は「天には栄光、地には平和」です。全くここと同じ文脈になっているのです。
天変地異の多い国日本に住んでいて、嵐の体験は、幼い頃からの常態です。戦争の危機も同じく人間がもたらす嵐です。すべての嵐の上に主は主権的に静かに支配をおよぼされるのです。
内面の嵐の上に主は同じ用に支配を及ぼされます。苦悩、恐怖、疑惑、絶望の感情的な嵐に揺り動かされる時に、この詩篇を用いるのもまたよろしい。この真理の完全な適用方法でしょう。ガリラヤ の湖の上で嵐にあった小舟の弟子達の叫びを聞いて、目覚められた主は、「嵐よ静まれ」と一声をかけて鎮められました。
栄光を主にささげましょう。平安をもって民を祝福くださるのです。
2015년 8월 9일 「여호와의 소리가, 뇌성을 발하시도다」 시편29편
다윗의 시
29편의 주제는 천둥과 쏟아지는 비 속에서의 「여호와의 소리」입니다. 거센 바람, 천둥과 번개, 비와 홍수, 이것에 지진까지 발생한 여름의 폭풍을 그리고 있습니다. 영감을 받아 이 시를 노래한 다윗은, 이 폭풍속에서 여호와의 영광의 눈에 보이는 현상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즉, 그분의 능력, 그 엄청난 파괴적 노여움, 그것에 이, 모든 폭풍위에 영원히 주로써 앉아 계시며, 능력과 평안을 가지고 그분의 백성을 축복해주시는 여호와의 장엄한 고요함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1 너희 권능있는 자들아 영광과 능력을 여호와께 돌리고 돌릴찌어다
2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며 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 경배할찌어다
「권능있는 자들아」란 누구인가?
① 왕들, 지배자들, 통치권위자들을 의미한다. 그들은 하나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습니다. 때문에 능력의 여호와를 경배하지 못합니다. 그들에게 그 거만을 버리고 하나님을 경배하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② 천사들을 의미합니다. 참고, 시편89:6 「대저 궁창에서 능히 여호와와 비교할 자 누구며 권능 있는 자 중에 여호와와 같은 자 누구리이까」 5,7절과 비교해보면, 이 절은 하늘을 가리키고 있으며, 「권능있는 자들」이란 천사적 존재를 말합니다. 하늘에서 보좌를 둘러싸고 있는 영적 존재가 하나님께 숭배의 헌물을 바치라며 외치고 있는 것입니다. 이 동기는 시인이 3-9절에 그리고 있는 지상에 나타난 하나님의 영광에 드러나고 있습니다.
어느쪽이 맞을까요?
⑴ 요한계시록10:1-3 「내가 또 보니 힘센 다른 천사가 구름을 입고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그 머리위에 무지개가 있고 그 얼굴은 해 같고 그 발은 불기등 같으며 그 손에 펴 놓인 작은 책을 들고 그 오른발은 바다를 밟고 왼발은 땅을 밟고 사자의 부르짖는 것같이 큰소리로 외치니 외칠 때에 일곱 우뢰가 그 소리를 발하더라 일곱 우뢰가 발할 때에 내가 기록하려고 하다가 곧 들으니 하늘에서 소리나서 말하기를 「일곱 우뢰가 발한 것을 인봉하고 기록하지 말라」 하더라」
⑵ 요한복음12:28-32 「「아버지여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옵소서」 하시니 이에 하늘에서 소리가 나서 가로되 내가 이미 영광스럽게 하였고 또다시 영광스럽게 하리라 하신대 곁에 서서 들은 무리는 우뢰가 울었다고도 하며 또 어떤 이들은 천사가 저에게 말하였다고도 하니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이 소리가 난 것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요 너희를 위한 것이니라 이제 이 세상의 심판이 이르렀으니 이 세상 임금이 쫓겨나리라 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 하시니」
지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들을 하늘에서 내려보고 계신 하나님의 보좌에 대한 총합적 상징. 그것으로 인해 극적인 하나님의 임재, 즉, 능력과 영광과 음성이 나타나는 것을 계시하기 위해 전형적 성경의 틀 속에 만든 것이다.
이곳은 나중에 이어지는 폭풍에 대한 묘사의 서곡.
3 여호와의 소리가 물 위에 있도다 영광의 하나님이 뇌성을 발하시니 여호와는 많은 물 위에 계시도다
9절까지, 여호와의 소리의 일곱 뇌성. 물위에 계시며, 하나님의 목소리는 능력이 있으며 위엄있으며, 백향목을 꺾으시고, 화염을 가르시며, 광야를 진동하시며, 암사슴이 새끼를 낳게하십니다.
영광의 하나님께서 천둥을 울리게 하시는 것입니다. 천둥이나 번개나 그 밖의 다른 폭풍등의 물리적 현상은 자연에 대한 하나님의 직접적 주권행동의 물리적 결과입니다. 이 무시무시한 물리적 현상은 하나님의 능위와 놀라운 능력을 인간에게 새롭게 알려주시는 것입니다. 그 계시에도 하나님의 성스러운 성질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4 여호와의 소리가 힘있음이여 여호와의 소리가 위엄차도다 5여호와의 소리가 백향목을 꺾으심이여 여호와께서는 레바논 백향목을 꺾어 부수시도다 6그 나무를 송아지 같이 뛰게 하심이여 레바논과 시룐으로 들송아지같이 뛰게 하시도다 7요호와의 소리가 화염을 가르시도다 8여호와의 소리가 광야를 진동하심이여 여호와께서 가데스 광야를 진동하시도다 9여호와의 소리가 암사슴으로 낙태케 하시고 삼림을 말갛게 벗기시니 그 전에서 모든 것이 말하시를 「영광이라」 하도다
이 폭풍은 부주의한 사람들에게 경건한 외구심을 알게하시려는 하나님의 의도로써 강조되어 있습니다. 거센 폭풍은 자연의 대변동을 통한 하나님의 강한 능력과 그 아래에 살고있는 인간의 약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인간은 자연계의 강력한 변동 앞에 겸손하게 되곤합니다. 자기자신의 연약함을 자각하게 됩니다. 이런 의미로써 폭풍은 여호와의 소리입니다. 자연을 통한 하나님의 계시의 한 부분입니다.
10 여호와께서 홍수 때에 좌정하셨음이여 여호와께서 영영토록 왕으로 좌정하시도다
11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여 여호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
폭풍이 지난 후 평온한 태양과 한사람과, 푸른 하늘이 수많은 파괴 후에 모습을 보입니다. 새들은 노래하고, 사람들은 다시 태평하게 밖을 다니게 됩니다. 홍수를 다스리는 주권적 지배로 끝없는 고요함이 다가옵니다. 그분의 영원한 왕적 성질은 만물위에 임재합니다. 최후에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에 대한 속죄의 사랑을 듣게됩니다.
「평안」은 이 자연 시편의 마지막 단어입니다. 맺음의 말이 샬롬-평안입니다. 폭풍 후의 무지개와 같은 표현방법입니다. 양치기들 앞에 나타난 크리스마스의 천사들의 노래는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였습니다. 똑같은 문맥이 쓰이고 있는 것입니다.
천재지변이 많은 나라 일본에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있어서 폭풍은 어릴적 부터 경험해온 일입니다. 모든 폭풍위에 계시는 여호와는 주권적으로 고요하게 그 지배의 힘을 미치고 계십니다.
내면의 폭풍도 여호와께서는 똑같이 지배하고 계십니다. 고뇌, 공포, 의혹, 절망의 감정적 폭풍에 흔들리게 될때, 이 시편을 생각하면 좋을 것입니다. 이 진리의 완전한 적용방법입니다. 갈릴리호수에서 폭풍을 만난 작은 배를 타고 있던 제자들의 외침을 듣고, 눈을 뜨신 예수님은 「잠잠하라 고요하라」라고 한마디 말씀하신 것으로 진정케 하셨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바칩시다. 평안으로 백성을 축복해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