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年6月5日 エペソ 1章7〜10節 「御子の血による贖い」
序文)聖晩餐式礼拝にあたり、丁度、エペソ人への手紙説教は1章7節からに導かれました。「御子の血による贖い、すなわち罪の赦しを受けているのです。」時期を得たまなびとなります。
Ⅰ 1章7節 御子のうちにあって、贖いと赦しの恵みをいただいている。
1 「御子による贖い」
原語の語順による直訳は「彼にあって、我々はもつ 贖いと 彼の血を通して 罪の ゆるしを彼の恵みの豊かさに従って。」となります。
私たちの救いにとって最初に必要な恵みは贖いであります。贖いは、神様と私たちの関係の回復をもたらす恵みです。それでパウロは、救いの全部の恵みでなく、贖いと言う側面を伝えました。それは先ず「御子にあって」の贖いです。キリストを「通してくる」贖いではなく、「御子にあって」なのです。キリストの中に生きるようになるというほどの意味です。私たち自身は罪のとらわれの身なので、自分自身で自分を贖うことは決してできません。罪のないお方であるキリストが私たちの贖い主なのです。「この御子のうちにあって、私たちは,贖い、すなわち罪の赦しをえています」(コロサイ1:14)。
「あがない」と言う原語のことばは、キリストのわざとして用いられるときは、常に罪からの贖いによる救いを指すことばとして用いられています。
「贖い」は旧約聖書のレビ記の「買い戻す」と言う概念で、土地や人で、人手に渡ったものを、お金を払って買い戻すこと,あるいは代価を払って解放することを言いました(レビ記25:25-27.47-49)。「贖い」は必ず買い戻すための代価が払われる事が必要であった。旧約の代価である犠牲は、動物の「血」を流すことが要件で、血を流すことなくして、罪の赦しはなかった。血は動物のいのちだからであった。イスラエルの民は,神が贖われた民でした。エジプトの奴隷状態から贖い出したと,主はいわれました。
新約聖書では、贖いについて三つの神学的側面を教えています。
イ キリストの「血によって」身の代金を支払うと贖い主がしてくださったことを教えています。「あなたがたは、代価を払って買い取られたのです。ですから自分のからだをもって、神の栄光を現しなさい」(Ⅰコリ6:20)。天の栄光の御座におられる方への賛美が「あなたは、ほふられて、その血により、あらゆる部族、国語、民族、国民の中から,神のために人々を贖い」(黙5:9)と歌われています。
ロ 律法ののろいを取り除く「キリストは私たちのためにのろわれたものとなっ
て、私たちを律法ののろいから贖い出してくださいました。」(ガラ3:13)、ガラ4:5。
ハ 罪の束縛から解放する。「ご承知のように、あなたがたが先祖から伝わったむなしい生き方から贖いだされたのは、銀や金のような朽ちる物にはよらず、傷もなく汚れもない小羊のようなキリストの,尊い血によったのです」
(Ⅰペテ1:18‐19)。
キリストの血は十字架の上で流された血です。それはキリストのいのちそのものです。この流された血は,罪の赦しの手段なのです。「血を注ぎ出すことがなければ,罪の赦しはないのです」(ヘブル9:22) 。
2「罪の赦し」。ここの「罪」は原語では複数です。すなわち罪の性質全般ではなく、もろもろの過失の帳消しである。英語では[sin]ではなく[sins]と訳されている。「赦し」は「解放」「釈放」を意味する原語で、人をしばるものから解放することばです。
「神の豊かな恵みによる。」原文は「彼の恵みの豊かさに従って」。神の恵みの豊かさとは、無限の恵みを指します。「あわれみ豊かな神は、私たちを愛してくださったその大きな愛のゆえに」(エペソ2:4)、「このすぐれて豊かな御恵みを,キリスト・イエスにおいて私たちに賜わる慈愛によって明らかにお示しになるためでした」(エペソ2:7)。私たちの能力や業績の入る余地はありません。それはいつも私たちに向かって働く神の一方的な好意です。
豊かさの内容:この犠牲の備えを罪人たちに代わってしてくださったこと、それを主イエス・キリストが受け入れてくださったこと、次に、なんの益もない私たちを受け入れること、さらに、この贖いを与えること、私たちの善を見ることなしに贖いの実りのすべてを与えることにおいて、豊かです。
Ⅱ 1章8節「神はこの恵みを私たちの上にあふれさせ、あらゆる知恵と思慮深さをもって、」
この節の理解は「知恵と思慮深さ」を、第一、私たちの知恵と思慮深さととるか、第二、神の知恵と思慮深さととるかによって、二通りあります。
第一 神の救いの恵みは、罪の赦しだけではなく、「あらゆる知恵と思慮深さを私たちに与えてくださる」ものでした。そして、その「あらゆる知恵と思慮ふかさ」とによって、私たちは御心の奥義を知ることができるようになった。これは実に驚くべきめぐみであり、特権であるといえる。
第二 神が我々の弱さや鈍さの欠陥に配慮されて、対応されつつ、ご自身の奥義を適切に無理なく理解させようとしておられる。しかも、人間の必要について万全を期しておられる。神の慎重さと有効さが思われる。
直訳:神はそのめぐみを私たちに惜しみなく与えた。すべての知恵と思慮深さにおいて、彼のみこころの奥義をわたしたちに知らせた。
直訳にあるように,原語の並び順からいえば、第二が良いと考えます。
「あふれさせ」は、神の有り余る注ぎかけを意味しています。神の豊かな恵みの源泉から、たえず、あふれだす泉のように、注ぎかけてくださる。
「知恵と思慮深さ」はパウロが数えている四つ目の恵みの偉大さです。神は、私たちを贖い、罪を赦して和解させ、受け入れてくださり、その上、養子としてくださったので、ご自身のご計画を理解できるように「知恵と思慮深さ」与えてくださった。パウロはピリピ人ヘの手紙で「私は祈っています。あなたがたの愛が真の知識とあらゆる識別力によって、いよいよ豊かになり」(ピリピ1:9)、と書いています。「知恵」は、実態の本質を見抜く力・永遠に関する究極的真理を理解する力をさし、「思慮深さ」は、正しい行動を促し、方向付けるための理解力・人生のその時々の問題を解決する力です。このような知恵と思慮深さを持つ事ができるのは、神様が、私たちに人生の目的や目標、またその評価に関してご自身のみこころ(奥義)を啓示してくださるからです。
Ⅲ 1章9節-10節「みこころの奥義を私たちに知らせてくださいました。それは神が御子においてあらかじめお立てになったご計画によることであって、時がついに満ちて、この時のためのみこころが実行に移され、天にあるものも地にあるものも、いっさいのものが、キリストにあってひとつに集められることなのです。」
1 「御心の奥義」については、コロサイ1:26-27にさらに説明があります。「これは、おおくの世代にわたって隠されていて、いま神の聖徒たちに現された奥義なのです。神は聖徒たちに、この奥義が異邦人の間にあってどのように栄光に富んだものであるかを、知らせたいと思われたのです。この奥義とは、あなたがたの中におられるキリスト、栄光の望みのことです。」
新約聖書では、奥義とは長い間あらわされなかったことがらが、いまや示された、と言う意味。何か知ることができない神秘的なものという意味ではない。しかし、その意味を知らされなかったら。今でも理解できないという意味でもある。未信者には隠されているが、信者にはすでに分かっている。御子イエス・キリストに関する事柄である。
2 ここには歴史の終末についての神の奥義が示されています。
歴史は混沌としているのではなく、最終的に、キリストにあって、すべてのものがひとつとなると言う方向に向かっている。罪がもたらした混沌と破壊とあらゆる物事の間にある分裂と反目、敵対関係が、解消されてキリストに帰せられる。それは時が満ちることによってである。
「時がついに満ちて」の次に来る原語「オイコノミアン」の翻訳は日本語でぴったりの訳語がないのです。「時がついに満ちて、この時のためのみこころが実行に移され」(新改訳)、「すなわち時満ちて、経綸に従い」(文語)、「それは時が満ちるに及んで実現されるご計画にほかならない」(口語)、「こうして時が満ちるに及んで、救いのわざが完成され」(共同訳)。
しかし、この語は、ほかの場所では「管理者」と訳されています。
管理者の任務は、主君の財産・しもべ・仕事を委託されている。主君のために、自分の采配で指図、活用する。主君に決算報告をする(その時が確実にくる)。
神の家の管理人、良い管理者などということばは、クリスチャンや牧師、長老、使徒たちに当てはめて使われています。
エペソ人への手紙では、この「管理者」はキリストを指しています。神が永遠の計画を成就されるとき、それを取り仕切り、実現にいたらせるお方はキリストで、彼が活躍される。神は御子を世に遣わして決定的に活動を開始される。その時が満ちたのです。
ユダヤ人も異邦人も見える教会も、見えない教会も、天使も人間も、すべてがキリストを中心に集められ、みな、キリストに帰一し、その権威に服するに至る。
キリストにあってひとつとされるのでなければ、全世界は奇怪な深淵であり、恐るべき混乱である。対立、分裂、争い、憎しみが満ちあふれている世界、その根源に罪があるからです。
結び)教会は、主イエス・キリストの血により、贖われ、罪赦され、神の子とされ、神を知る知識を啓示され、啓示された真理を用いて、福音宣教にはげむことで、啓示されたみこころの奥義を宣教し続けます。今や、人種、肌の色、文化、政治形態などによって断絶された世界において、すべてのもの、すべての人々がキリストへの従順によって、真の役割とキリストにある一致をみいだすように導き入れる役割を負っているのです。
2016년 6월 5일 에베소서 1장7-10절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서문) 오늘의 에베소서 1장 7절의 설교는 성만찬식 예배에 아주 알맞은 말씀입니다.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사함을 받았으니」 이 절호의 시기에 맞게된 말씀을 공부하도록 합시다.
Ⅰ 1장 7절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사함을 받았으니
1 「그리스도의 구속」
원어의 순서를 따라 직역하면 「그로 인해, 우리는 갖는다 구속과 그의 피로 죄의 용서를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가 됩니다.
우리들의 구원에 있어서 가장 처음으로 필요한 은혜는 대속입니다. 대속이란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회복하는데 필요한 은혜입니다. 이것으로 사도바울은 구원의 모든 은혜가 아닌 대속의 측면을 전했습니다. 이것은 먼저 「그로 말미암아」 이루어진 대속입니다. 그리스도를 「통해 오게되는」 구속이 아니라, 「그로 말미암아」 된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가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우리는 죄의 포로이므로, 자기가 자신을 속죄할 수 없습니다. 죄가 없는 분이신 그리스도가 우리의 대속의 주이신 것입니다.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구속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골로새서1:14)
「구속」이라는 말의 원어는 그리스도의 업적으로 쓰여질 때는 언제나 죄의 대속을 통한 구원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구속」이란 구약성경 레위기의 「되사다」라는 개념으로, 타인에게 양도된 토지나 사람을 돈을 치루고 되돌려 가져오는 것, 또는 대가를 치루고 해방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레위기 25:25-27, 47-49) 「구속」은 되돌려 사들이기 위해 반드시 보상을 해야만 합니다. 구약에서 대가가 되는 희생은, 동물의 「피」를 흘려야 할 필요가 있으며, 피를 흘리지 않고서는 죄를 용서받을 수 없었습니다. 피는 동물의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의 백성은 하나님께서 구속하신 백성이었습니다. 이집트의 노예상태에서 구속해 내셨다고 하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신약성경에서는 구속에 대하여 세가지 신학적 측면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 그리스도의 「피로」 대가를 치뤄주신, 대속의 주님께서 해주신 일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고린도전서6:20) 하늘 영광의 보좌에 앉아계신 분께「일찍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요한계시록5:9라고 찬양을 부르고 있습니다.
ㄴ. 율법의 저주를 없애신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갈라디아서3:13, 갈라디아서4:5)
ㄷ. 죄의 속박에서 해방됩니다.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의 유전한 망령된 행실에서 구속된 것은 은이나 금같이 없어질 것으로 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이니라」(베드로전서1:18-19)
그리스도의 피는 십자가 위에서 흘려진 피입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생명 그 자체입니다. 이 흘려진 피는 죄의 용서의 수단입니다. 「율법을 좇아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케 되나니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히브리서9:22)
2「죄의 용서」 이 곳의 「죄」를 원어로 살펴보면 복수니다. 즉, 죄의 성질 전반이 아니라, 모든 과실의 탕감입니다. 영어로는[sin]이 아니라 [sins]로 번역되고 있습니다. 「용서」는 「해방」「석방」을 의미하는 원어로써, 사람을 사로잡는 것에서 해방시키는 말입니다.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원문은 「그의 은혜의 풍성함으로」 하나님의 풍요로운 은혜의 무한함을 가리킵니다.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에베소서2:4)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니라」(에베소서2:7) 우리의 능력이나 업적이 들어갈 만한 여지는 없습니다. 이것은 언제나 우리를 향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일방적 호의입니다.
풍요로움의 내용: 이 희생의 준비를 죄인을 대신해 주신 것, 그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가 받아주신 것, 다음으로 어떠한 유익도 없는 우리를 받아들여 주신 것, 더욱이 이 대속을 주신 것, 우리의 선함을 보지 않으시고 대속의 열매를 모두 주신것에 있어서 풍요로운 것입니다.
Ⅱ 1장8절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으로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이 절은 「지혜와 총명」을 첫번째, 우리들의 지혜와 총명으로 생각할 지, 두번째로는 하나님의 지혜와 총명으로 생각할지에 대한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번째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는 죄의 용서만이 아니라, 「모든 지혜와 총명으로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지혜와 총명」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깊은 뜻을 알 수 있게 됩니다. 실로 놀라운 은혜이며, 특권이라 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이나 어리석음을 배려하시고 대응해주셔서 그 분의 깊은 뜻을 적절하게 무리없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십니다. 그것도 인간의 필요에 따라 완전하게 준비해 주십니다. 하나님의 신중함과 주의 깊은 배려를 알 수 있습니다.
직역: 하나님은 그 은혜를 우리에게 아낌없이 주셨습니다. 모든 지혜와 사려깊음에 있어서 그의 깊은 뜻을 우리에게 알리셨습니다.
직역에 나온것처럼 원어의 순서대로 말하자면, 두번째가 적당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넘치게 하사」는 하나님의 넘칠만큼 부어주시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풍요로운 은혜의 원천에서 끊임없이 흘러넘치는 샘처럼 부어주시고 계십니다.
「지혜와 총명」은 사도바울이 열거한 것 중, 네번째 은혜의 위대함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대속하시고, 죄를 용서하셔서 화해해주시고, 받아들여 주시고, 우리를 양자로 삼아주셨으므로, 그분의 계획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혜와 총명」을 부여해 주셨습니다. 사도바울은 빌립보서에 「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빌립보서1:9)라고 쓰고 있습니다. 「지혜」란 실체의 체질을 꿰뚫어 보는 능력, 영원에 관련된 궁극적 진리를 이해하는 능력을 가리키며, 「총명」이란 올바른 행동을 권하며, 방향을 정하는데 필요한 이해력 인생 순간순간의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입니다. 이러한 지혜와 사고깊음을 가질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인생의 목적이나 목표, 또한 그 평가에 관련하여 그분의 뜻(비밀)을 계시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Ⅲ 1장 9절-10절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셨으니 곧 그 기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1 「뜻의 비밀」에 관해서는 골로새서1:26-27 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이 비밀은 만세와 만대로부터 옴으로 감취었던 것인데 이제는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고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어떻게 풍성한 것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을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신약성경에서의 비밀이란 오랜시간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일이 이제 알려졌다, 라는 의미입니다. 어떤 알수 없는 신비적인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그 의미가 알려지지 않는다면! 지금도 이해할 수 없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미신자에게는 감추어져 있지만 신자들은 이미 알고 있습니다.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일들입니다.
2 이곳에서는 역사의 종말에 관해 하나님의 뜻이 나타나 있습니다.
역사는 혼돈상태가 아니라 최종적으로 그리스도로 인해 모든 것이 하나가 되는 방향을 향하고 있습니다. 범죄로 인해 혼돈과 파괴와 수많은 일들사이에 일어나는 분열과 반목. 적대관계가 해소되어 그리스도에 속하게 됩니다. 그것은 때가 차게될 때 일어나는 것입니다.
「때가 찬」의 다음의 원어 「오이코노미안」의 번역으로 알맞은 일본어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때가 찬, 이 때를 위해 하나님의 뜻이 실행되어」(신개역), 「즉 때가 차매 경륜을 따라」(문어), 「이것은 때가 차서 실현되는 계획」(구어), 「이렇게 때가 차매 구원의 업적이 완성되어」(공동역)
그러나 이 말은 다른 곳에서는 「관리자」로 번역되고 있습니다.
관리자의 임무는 주인의 재산∙종∙일을 위탁받은 자입니다. 주인을 위해 자신의 지휘로 지시, 활용합니다. 주인에게 결산보고를 합니다. (그 때는 반드시 옵니다.)
하나님 집의 관리인, 선한 관리자라는 말은 크리스챤이나 목사, 장로, 사도들에게 해당됩니다
에베소서에 나오고 있는 「관리자」는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하나님께서 영원한 계획을 성취하셨을 때, 그것을 관리하고, 현실로 만드시는 분은 그리스도로, 그 분께서 활약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들을 세상에 보내셔서, 결정적으로 활동을 개시하셨습니다. 그 때가 찬 것입니다.
유대인도 이방인도 보이는 교회도, 보이지 않는 교회도, 천사도 인간도, 모두가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모여, 그리스도에 돌아가고, 그 권위에 복종하게 됩니다.
그리스도로 하나가 되지 않는다면, 전세계는 기묘한 심연으로, 엄청난 혼란에 빠질 것입니다. 대립, 분열, 사움, 증오가 넘치는 세계로, 그 근원에 죄가 있기 때문입니다.
맺음) 교회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대속되고 죄를 용서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며, 하나님을 알게 될 지식을 계시받고, 계시된 진리를 활용하고, 복음선교에 힘쓰는 것으로, 계시된 말씀의 깊은 뜻을 선교해 나아갑니다. 현재의 인종, 피부색, 문화, 정치형태 등으로 단절된 세계의 모든 것, 모든 사람들이 그리스도앞에 순종함으로 참된 역활과 그리스도를 통한 일치를 만들도록, 인도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