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年2月26日 礼拝　エペソ5章18-21　招詞　ガラテヤ5章22-23
 
「聖霊の満たし」

序文）すべて真心から救い主を信じるものの内に聖霊が住んでおられることは、主が保証しているところです。聖霊はみことばの真理を私たちに教えその力を経験させるために祈りを励まし、試練に耐えさせ、キリストの愛を豊かに心に宿らせて、信仰の成長を促されます。神からの助け主として聖霊はどのようにしてくださろうとしているのか。わたしたちはどうすればいいのか？

Ⅰ　御霊に満たされる必要

私たちがクリスチャンになって以前の罪深い生活から180度変化した生活を始めたら、そのような変化は誰にでも明白です。喜ばしいことです。しかし今日お話ししようとしていることは、そのような大変化ではなく、日常のこまごました生活の中での聖霊の助け、お働きについてです。聖霊の宮であり、導かれており、ご性質にあずかっていることがらが、普段の何気ない生活のなかにも現実であることを知っていただきたいのです。確信していただきたいのです。それが、主イエス・キリストのみからだの一員であることを深く確信させるのです。何かとてつもない奇跡を求めたり、異常な経験を祈ったり、瞬時の癒しを追い求めたりして次から次へと教会を変え、力があるという説教者たちを追いかけて生活するのでなく、今日もあなたの内におられる聖霊様に満ちていただくことによって、あなたの存在と行為に主イエス・キリスト様があらわされるような生活を進めていただきたいのです。それがあなたの身近にいる方への最短距離のあかしであり伝道なのです。なぜならあなたの平生によって彼らは救い主を見るからです。

Ⅱ　御霊にみたされなさい

１　エペソ5：18-21「酒によってはいけません。そこには放蕩があるからです。御霊に満たされなさい。詩と賛美と霊の歌とをもって互いに語り、主に向かって、心から歌い、また賛美しなさい。いつでもすべてのことについて、私たちの主イエス・キリストの名によって父なる神に感謝しなさい。キリストを恐れ尊んで、互いに従いなさい。」

ここにはすべてのクリスチャンに向けられた、二つの命令があります。「酒によってはいけません」と「聖霊に満たされなさい」です。

アルコールの支配下に自分をおかないようにしなさい。そうしないと「放蕩」がある。「放蕩」と翻訳されていることばは文字どおりには「救いようがない」という意味です。自分自身を制御できない状態を表しているのです。その人にとって抑制が利かなくなり、ついには自分が自分でなくなって不合理な放縦をもたらし、酔った人を動物に変えてしまうのです。

これに対して聖霊に満たされるとき、人は自分を制御できなくなるということは起こりません。私たちの内に住まわれる聖霊の支配のもとに完全に服し、私たちが神のしもべ、イエスのしもべであることを認めるようになります。しかも神が私たちを創造し救いに入れてくださり、キリストに似る者としての自分自身であるように、自分を取り戻すのです。たとえば何事であれ悪習間にそまり、また、舌を制することができない自分が、「自制」の実りを結ぶようになるのです。他の人との関係においてキリストのご性質にあずかる者として振る舞う者にと変えられて行くのです。

「聖霊に満たされる」とは受け身であります。「聖霊をして、あなたを満たさせなさい。」です。満たされるために条件があるのです。それは聖霊が満ちてくださろうとしていることに、自分を明け渡して、お任せして、「どうぞ満ちてください。」と祈る事が必要なのです。

２　満たされる方法

聖霊があなたの内に満ちることを阻害しているものを取り除く事。エペソ4：30-32聖霊を悲しませている罪を認め、自分の側の不信仰、不従順を謙虚に悔い改め、清めていただくこと。聖霊が悲しんでおられる兆候は、祈りを止めてしまっていること、神と人々への愛が失われていること、無力な祈りみことばへの無関心、誘惑にすぐに乗せられて負けること、不信と素従順と疑惑と猜疑心にとりまかれていること、敗北感、罪責感、ねたみ、破壊的な批判、思い煩いに取り囲まれている、欲求不満、無感動な日々などです。

次ぎに、聖霊に満たされることを求めること。自分の必要に気がついて、渇き求めること。どうぞわたしに満ちてくださいと祈ること。助け主の助けを必要としている自分であると謙虚に求めること。

その上で、神に自分をゆだねること。全身全霊をゆだねること。ゆだねるとは、自分の生活のすべての領域に、聖霊の支配権をみとめ、力をいただくということ。

満たされる最後のステップは、満たされたと信じること。自分が聖霊の満たしを信じることは祈りによって表明できるのです。信じることは祈りによって確証されるのです。祈りは、まさに乾いている者が、水を飲むのと同じ働きを、信じる者にもたらすのです。

Ⅲ　満たされたことの結果（客観的証拠）

１　エペソ5：19-21　ギリシャ語原文の構造は、満たされなさいとの命令に対して、４つの現在分詞「語り、歌い、感謝し、従い」がかかっている。

「語る」互いに語り。コロサイ3：16。満たされると互いに語り合う。神との交わりの深さとともに、他の人との交わり、霊的交わりの回復がなされる。詩と賛美と霊の歌をもった、互いの語り合い。このような語り合いとは何か？共同の礼拝、集いでの喜びの語り合いである。

２　主に向かって心から「歌い」賛美する

聖霊は主に栄光を帰することを愛し、ご自身そのようなものとして民に示されるので、主を誉め称えることを信者は喜ぶ。こころからの賛美、心からの礼拝が献げられる。

３　「感謝する」すべてのことを感謝する。特別のことだけでなく、日常の細かなことがらも感謝の対象になる。すべてを支配し力づけておられる主に感謝する。神はすべてに最善を成し遂げてくださると感謝する。

４　「従う」互いに従い、仕え合う。使えること従うことはクリスチャン同士の義務である。主のみからだの一員として自分だけ身体でないということはできない。謙遜に仕え、従うことはクリスチャンの行動の中で非常に重要な部分をしめている。教会のかしらである主にたいして、しもべとして従うこと。キリストを恐れ尊んで仕えることがおこる。

結び）このように聖霊に満たされると、日常生活の中にごく当たり前の礼拝と交わりと互いの関係において、キリストのご性質が私たちをとおしてあらわされるのです。それは何か異常な超自然の出来事でなく、霊的性質と活動が祝福され、信仰のいのちの躍動と、清めの前進と、力に溢れることによって、これらを土台として救われた幸いの思いが満ち溢れるのです。

祈りましょう。「愛する神さま。私は内におられる聖霊様に満ちていただく必要があります。私は今まで自己中心な生き方をして、助け主聖霊様をお客様としてしか迎え入れていませんでした。それも不充分な迎え方をしていました。おまけに聖霊様が悲しまれるようなかずかずの罪を犯して自分自身の不信や、不従順を棚に上げて兄弟姉妹を苦しめ、批判し、真理のみことばを無にするような生活をしていました。どうか聖霊様を悲しませた罪をお許しください。兄弟姉妹に向けた罪をお許しください。キリスト様が私のこの罪のためにも十字架に死んでくださったことを感謝いたします。今、私はもう一度、キリスト様が私の主であることを認めます。あなたのご命令と約束に従って、私に聖霊様が満ちるようにしてください。あなたが、私を聖霊で満たしてくださったことを信じて感謝いたします。

主イエス・キリストのみ名によって、お祈りします。アーメン」

2017년 2월 26일 예배    에베소서5:18-21

초대의 글 갈라디아서5장 22-23절  「성령의 충만」

서문) 진심으로 구세주를 믿는 모든 자들에게 성령님이 함께계시는 것은 예수님께서 보증해주신 사실입니다. 성령은 말씀의 진리를 우리에게 가르쳐, 능력을 체험하도록 기도해 주시고, 시련에 견디도록 그리스도의 사랑을 풍성하게 하시며, 믿음의 성장을 도와주십니다. 도우시는 분 성령님은 어떻게 일하시고 계실까요? 우리는 어떻게 하면 될까요?

Ⅰ　성령에 충만해야 할 필요

우리가 크리스챤이 되어 이전과 180도 달라진 생활을 한다면 이러한 변화는 누가 봐도 명백하게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은 참으로 기쁜 일입니다. 그러나 오늘 전하려는 말씀은 이러한 대변화가 아니라 일상의 자질구레한 생활속에서의 성령의 도우심, 일하심에 관한 말씀입니다. 성령의 성전이며, 인도하심, 그분의 임재하심은, 일상의 평범한 생활속에서도 있는 것임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확신하시길 바랍니다. 그것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지체됨을 깊이 확신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무언가 엄청난 기적을 바라거나, 기묘한 체험을 구하거나, 순간적 치유를 위해 교회를 바꾸어가며, 능력있는 설교자를 쫓는 생활이 아니라, 오늘도 자기속에 계시는 성령님께 충만함을 입는 것으로 당신의 존재와 행위속에 주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생활을 계속해 나아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것이 당신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에게 최단거리로 예수님을 증거할 수 있는 전도의 길입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의 평생에 걸쳐 그들은 예수님을 보기 때문입니다.

Ⅱ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１　에베소서5:18-21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

이곳에서는 모든 크리스챤을 향해 두가지 명령을 하고 있습니다. 「술 취하지 말라」와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입니다.

술의 지배하에 자신을 두지 않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방탕」하게 됩니다. 「방탕」이라는 말을 문자 그대로 번역하면 「구제할 수 없는」 이라는 의미입니다. 자기자신을 제어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 사람에게 있어서 제어하지 못하고 결국에는 자신을 잃고 불합리한 방종을 하게되고 술취한 사람을 동물로 변하게 해버리는 것입니다.

성령에 충만할 때, 사람은 자신을 제어하지 못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우리들 속에 살고 계시는 성령께 완전히 복종하고, 자신은 하나님의 종, 예수님의 종임을 인정하게 됩니다. 그것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시고 구원해 주셨으며, 그리스도를 닮은 자로 써 자신이 존재하는 것처럼, 자신을 되찾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악습관에 젖어 또는 혀를 제어하지 못하는 자신이 「자제」의 열매를 맺게되는 것입니다. 타인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그리스도를 닮은 자로써 행동이 달라져 가는 것입니다.

「성령의 충만함」이란 받는 것입니다.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입니다. 충만하는데는 조건이 있습니다. 그것은 성령께서 채워주시려하는 것에 대해 자신을 드리고, 맡겨 「저를 채워주소서」라는 기도가 필요한 것입니다.

２　성령에 충만하게 되는 방법

성령이 우리들 속에 충만하게 되는 데 방해되는 것들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에베소서4:30-32 성령을 근심하게 하는 죄를 인정하고, 자신 속의 불신앙, 불순종을 겸허하게 회개하고, 정결함을 받는 것. 성령께서 근심하게되는 일의 전조로써, 기도를 멈추게 되는 일, 하나님과 사람에 대한 사랑을 잃어버리게 되는 것, 무력한 기도, 말씀에 대한 무관심, 유혹에 바로 넘어가는 것, 불신과 불순종과 의혹과 의구심에 둘러싸이는 것, 패배감, 죄책감, 질투, 파괴적 비판, 번민에 둘러싸여 있는 것, 욕구불만, 무감동적인 날들입니다.

다음으로 성령의 충만을 구하는 것. 자신의 필요를 깨닫고, 갈급함을 구하는 것. 나를 채워주소서라고 기도하는 것. 도우시는 분의 도움을 필요로하는 자신을 겸손하게 받아들이는 것.

그런 다음으로 하나님께 자신을 맡기는 것. 전심으로 맡기는 것, 맡기는 것이란 자신의 생활전부의 영역에 있어서 성령의 지배권을 인정하고 능력받는 것입니다.

충만하게 되는 마지막 단계는 충만하게 되었음을 믿는 것입니다. 자신이 성령의 충만함을 믿는 기도로 표명하는 것입니다. 믿는 것은 기도로써 확증하게 됩니다. 기도는 목마른 자가 물을 마시는 것과 같은 행동을 믿는 자들에게 가져옵니다.

Ⅲ　성령의 충만함으로 생기는 결과 (객관적 증거)

１　에베소서5:19-21 그리스어 원문의 구정은 충만하라는 명령에 대해, 네가지 현재분사 「말하고 노래하고 감사하고 순종하라」가 관련되어 있습니다.

「말하다」서로가 말하다. 골로새서3:16 충만하게 되어 서로간에 말하다.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와 함께, 타인과의 교제, 영적 교재의 회복이 이루어집니다.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로 서로가 화답합니다. 이 화답은 무엇인가? 공동의 예배, 모인 것에 대한 기쁨의 화답입니다.

２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성령은 예수님께 영광돌리는 것을 기뻐하시며, 이것으로 그분 자신을 백성들에게 드러내시므로, 예수님을 찬양하는 것을 믿는 자들은 기뻐합니다. 마음으로 노래하고 마음으로 예배를 드리게 됩니다.

３　「감사하다」 모든일에 감사합니다. 특별한 일만이 아니라 일상의 작은 일까지도 감사의 대상이 됩니다. 모든 것을 지배하시고 능력을 주시는 예수님께 감사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일에 최선을 이루어 주시므로 감사드립니다.

４　「복종하다」 서로가 복종하고 섬깁니다. 섬기고 복종하는 것은 크리스챤 사이의 의무입니다. 예수님의 지체로써 자신만이 지체가 아닌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겸손히 섬기고, 복종하는 것은 크리스챤의 행동 속에 대단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교회의 머리되신 예수님께 종으로써 순종하며, 그리스도를 경외하며 섬기게 됩니다.

맺음) 이렇게 성령에 충만하게 되면 일상생활속에 아주 당연하게 여기는 예배와 교제와 서로의 관계가 그리스도의 성질이 우리들을 통해 나타나게 됩니다. 그것은 무언가 엄청난 초자연적인 일이 아니라, 영적 성질과 활동이 축복받아, 생명의 약진과 정결케 되고, 능력에 넘치게 됨으로써 이것들을 토대로 하여 구원받은 축복의 감사가 넘치게 되는 것입니다.

기도합시다. 「사랑하는 아버지. 저는 셩령님으로 충만하게 되어야 합니다. 저는 지금가지 자기중심적인 삶을 살고, 도우시는 분 성령님을 손님으로밖에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그것도 불충분한 대접이었습니다. 더욱이 성령님께서 근심하시는 수많은 범죄를 저지르고, 자기자신의 불신이나, 불순종에는 눈을 돌리고 형제자매를 괴롭게 하고 비판하며, 진리의 말씀을 희석시키는 생활을 했습니다. 성령님을 근심시킨 죄를 용서해주시옵소서. 형제자매들을 향해 저지른 죄를 용서해주시옵소서. 그리스도께서 저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어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지금 저는 한번 더 그리스도가 저의 주되심을 인정합니다. 당신의 명령과 약속에 따라 저에게 성령님께서 충만하시도록 기도합니다. 당신께서 저를 충만케 해 주실 것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