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年1月29日 エペソ4:29−32 「聖霊の悲しみ」
序文)私たちの主イエス様は、ご自身に従う全ての者に、「わたしが来たのは、羊がいのちを得、またそれを豊かに持つためです」(ヨハネ10:10)と約束してくださいました。そのために天に帰られるにあたって、助け主聖霊を父にお願いして送っていただくと約束されました(ヨハネ10:16) 。その通り、ペンテコステの日に、信じるすべての者の内に、天の父は聖霊を与えてくださいました。助け主がいつまでも私たちとともにおられるためにでした。聖霊は私たちとともに住み、私たちの内におられるのです(ヨハネ10:17)。のちになって主イエスを救い主と信じたすべての者の内に聖霊は住み、お働きを継続しておられます。みことばの真理にふれさせ、意味を解き明かし、養いとし、祈りの力と交わりを重ね、豊かないのちへと成長させてくださっているのです。
ところで、エペソ人への手紙4章のクリスチャンとしての新しい存在と変えられた私たちが、古い人ではないと言われており、新しい生き方が勧められているのですが、どうも納得行かない生き方になっている自分を発見します。様々な自己矛盾に悩まされています。パウロがコリント教会の聖徒たちに、「聖霊があなた方の内に住んでおられるのを知らないのですか」と詰問しています。なぜでしょうか? その最大の理由と思われるのが、今朝の節に書かれています。自分のうちに住んでおられる聖霊を悲しませているからなのです。30節は命令形です。「悲しませてはいけません。」これを甘く見積もる余地はありません。
Ⅰ 聖霊は悲しまれるのです。それは聖霊がperson人格をおもちだからです。
1 聖霊は現象とか事物ではありません。助け「主」といわれているのです。聖書に出て来る聖霊の働きは「住む、教える、思い起こさせる、あかしする、罪を認めさせる、真理に導く、語りかける、とりなしをする」等と書かれています。人は聖霊に対して「欺く(使徒5:3)、試みる(5:9)、反逆する(7:51)、あなどる(ヘブル10:29)、冒涜する(マタイ12:31)などをして人格者として対していることが示されています。
2 神のつかわされた聖霊は非常に敏感なおこころで、あなたの内におられ、あなたを愛しておられるから、悲しまれるのです。愛の深さが逆らう者への悲しみの深さになる。
3 人が神の遣わされた聖霊を悲しませてしまうのは、信仰生活を成長させるために、神様が人の自由を尊重しておられるからです。人を人格として取り扱っておられるからです。神が未信者を強制的に回心に向けることはない。おなじように信徒が聖く、真理に従うように強制されることはない。ご自身の意志をおしつけて無理矢理に従わせようとはなさらない。神は、私たちが自分の意志で従うこと、さんびすること、感謝することを望んでおられる。
4 どのような場合に悲しまれるのか? 31節「無慈悲、憤り、怒り、叫び、そしり、いっさいの悪意とともにみな捨てなさい。」「悪い言葉を吐くこと」が、ここの文脈で取り上げられています。「悪いことば」とはどのようなことばでしょうか?「悪い」と訳されている原語は「腐敗した」という意味です。主イエス様が言われました。マタイ12:33[木が悪ければその実も悪いとしなさい。まむしのすえたち。おまえたち悪い者に、どうして良いことが言えましょう。心に満ちている事を口が話すのです。]悪いことばは突然に何の原因もなく口から出てくるのではない。悪い心の持ち主から、悪いことばは出て来る。ですからことばの問題は心と関係しているのです。悪い即ち腐敗しているというのですから、こころが腐敗堕落しているなら、その人の語ることばも、人を害する悪意あることばでしかない。腐敗していることばとは、健全でないことばです。対人的に健全なということは、隣人を愛する関係です。愛に欠けると、人は腐敗し、他の人を害するのです。他の人のうわさ話し、悪口、中傷、陰口などを無責任に語るようになります。聖霊が悲しみ沈黙させられているのです。
5 聖霊に与えられている名前の反対のことは、すべて悲しまれる。「聖い御霊、知識と理解の霊、いのちと力の霊、愛とめぐみの霊、栄光の霊」などなど。私たちが意識的に犯す罪は悲しまれるのです。
Ⅱ 聖霊を悲しませたらどのようになるか。
1 聖霊は私たちを離れることはない。私たちに罪を認めさせる。
2 神との交わり、力、喜びを失う。私たちが神との交わりでなく、罪を選ぶとき、神は私たちとの交わりを中止される。聖霊の力が表されなくなる。そのためにサタンの誘惑の前に無力となり、次々と敗北する。聖霊の悲しみが私たちのうちに満ち、クリスチャンは悲しみにつつまれてしまいます。
3 このまま意識的に反抗をつづけていると、どうなるか。御霊は永久に私たちのうちに宿られるから、罪をつづけても大丈夫「恵みが増し加わるために、罪のなかにとどまる。」という論理は、厳しく警告されている。自分をそのようにだまし、神をもてあそんではならない。イザヤ63:10「彼らは逆い、主の聖なる聖霊を悲しませたので、主は彼らの敵となり、みずから彼らと戦われた。」ローマ8:13「もし肉に従って生きるなら、あなた方は死ぬのです。」ヘブル10:28、29「だれでもモーセの律法を無視する者は、二、三の証人のことばに基づいて、憐れみをうけることなく死刑に処せられます。まして、神の御子を踏みつけて自分を聖なる者とした契約の血を汚れたものとみなし、恵みの御霊を侮る者は、どんなに重い処罰に値するか、考えてみなさい。」
神様にたいする人間の反逆が恐ろしく進展していく場合がある。本当の神の子ならば、このような状態になることがあるだろうか?ありそうにない。むしろ、悔い改め神に立ち返る。
他方このような深淵に落ち込む者は、初めから心に真実さが欠けていた。キリストに誠に属したことが無かった事を自分で証明している。
主のことば。マタイ7:22、23「その日には、おおぜいの者がわたしに言うでしょう。『主よ、主よ。私たちはあなたの名によって預言をし、あなたの名によって悪霊を追い出し、あなたの名によって奇跡をたくさん行ったではありませんか。』しかし、その時、わたしは彼らにこう宣告します。『わたしはあなたがたを全然知らない。不法をなす者ども。わたしから離れて行け。』」
Ⅲ 聖霊を悲しませたらどうしたらよいでしょう。
1 自分の罪を告白する ヨハネ第一の手紙 1:9
告白の代替え物はないのです。 神からの平安がもどるために、自分の失敗のゆるしを求める。箴言28:13[その罪を隠す者は栄えることはない。言い表して、これを離れる者は憐れみを受ける。] 自分のうちに聖霊の悲しみを感じ、自分の過ちに気づいたその時、すぐに告白する。事態を放置すると、他の罪が私たちのうちに入りこみ、さらに危険な状態にたましいが陥る。
「直ちに告白する」 ヤコブ5:16「お互いに赦しをもとめなさい。」
2 神の赦しを信じなければならない。救い主イエス様の人格と罪の贖いのみわざに根拠をおいて、赦しを信じる。第一ヨハネ1:7、9.2:2 神の前に告白し十字架の血による保証もとめる。
3 罪から離れ、交わりを回復し、聖霊の平和と喜びと愛を再び心に一杯満たしていただこう。
結び)御霊の実は「愛、喜び、平安、寛容、親切、善意、誠実、柔和、自制」です。真心から信じている一人一人に住まわれる御霊は、このような実を結ばせようと働いておられます。その働きを悲しみにより、押し留めることのないようにしましょう。罪から離れて交わりを回復し、幸いな実りを、日常の全てに実らせていただき、満たしていただきましょう。
2017년 1월 29일 에베소서4:29-32 「성령의 근심」
서문) 우리 주 예수님은 그분을 따르는 모든 자들에게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요한복음10:10) 라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늘로 돌아가셔서 도우시는 분 성령님을 보내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요한복음10:16) 그 말씀대로, 펜테코스트 날에 믿는 자 모두의 마음속에 하늘 아버지는 성령님을 주셨습니다. 도우시는 분이 언제까지라도 우리들과 함께 계시기 위해서입니다. 성령님은 우리와 함께 사시며, 우리들 속에 계시는 분이십니다. (요한복음10:17) 그런 후에 주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는 모든자들 속에 성령님이 계시며, 언제나 일해주십니다. 말씀의 진리에 접하게 해주시며, 의미를 밝혀주시고, 성장시켜 주시고, 기도의 능력과 교제를 통해 풍요로운 생명으로 성장시켜주시는 것입니다.
한편, 에베소서 4장의 크리스챤으로써의 새로운 존재로 변화된 우리는 낡은 자가 아니며, 새로운 삶을 살도록 권장받고 있지만, 실제로는 인정할 수 없는 삶을 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수많은 자기모순에 고민하게 됩니다. 사도바울이 고린도교회의 성도들에게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라고 물었습니다. 어째서일까요? 가장 큰 이유로 볼 수 있는 것이 오늘 아침의 구절에 쓰여 있습니다. 자신의 안에 살고 계시는 성령님을 근심하게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30절은 명령형입니다. 「근심하게 하지 말라」 이것을 가볍게 여겨서는 안됩니다.
Ⅰ 성령을 근심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성령이 인격person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1 성령은 현상이나 일어난 일이 아닙니다. 도우시는 「분」이십니다. 성경에 나오고 있는 성령님이 하시는 일은 「살다, 가르치다, 생각나게 하다, 중거하다, 죄를 깨닫게 하다, 진리에 인도하시다, 말씀하시다, 중보하시다」 등으로 쓰여 있습니다. 사람은 성령을 속이다(사도행전5:3), 시험하다(5:9), 거스리다(7:51), 욕되게 하다(히브리서10:29), 모독하다(마태복음12:29) 등을 하며, 인격자에게 행하고 있는 것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2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은 성령은 대단히 민감한 마음으로 여러분 안에 계시며, 여러분을 사랑하시기 때문에 근심하시는 것입니다. 깊은 사랑에 반역하는 자에 대한 깊은 슬픔이 있습니다.
3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은 성령을 인간이 근심하게 하는 것은 신앙생활을 성장시키기 위해 하나님께서 인간의 자유를 존중해주시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인격을 인정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미신자의 마음을 강제로 돌리시는 일은 없습니다. 그 분의 의지를 억지로 강요해 순종시키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자신의 의지를 순종시키는 것, 찬양하는 것, 감사하는 것을 원하십니다.
4 어떤 경우에 근심하실까? 31절「악독, 노함, 분냄, 떠드는 것, 훼방하는 것,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나쁜 말을 하는 것」 이 문맥에 다루어지고 있습니다.「나쁜 말」이란 어떤 말일까요? 「나쁜」으로 번역되고 있는 이 말의 원어는 「부패하다」라는 의미입니다. 주 예수님을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2;33〔나무도 좋고 실과도 좋다 하든지 나무도 좋지 않고 실과도 좋지 않다 하든지 하라 그 실과로 나무를 아느니라〕 나쁜 말은 갑자기 아무런 원인도 없이 입에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나쁜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부터 나쁜 말이 나옵니다. 그러므로 말에 대한 문제는 마음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마음이 부패타락해 있다면, 그 사람이 하는 말도 사람을 해롭게 하는 말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부패한 말은 건전하지 못한 말입니다. 대인관계에 있어서 건전이란 이웃을 사랑하는 관계입니다. 사랑이 부족하면 사람은 부패하고 타인에게 해를 가하게 됩니다. 타인에 대한 입소문, 욕설, 중상, 험담등을 무책임하게 말하게 됩니다. 성령님을 근심하게 하고 침묵시키게 됩니다.
5 성령에 부여된 이름의 반대되는 것은 모두 근심하게 하는 것입니다. 「정결한 영, 지식과 이해의 영, 생명과 능력의 영, 사랑과 은혜의 영, 영광의 영」등등… 우리가 의식적으로 범하는 죄는 근심하게 하는 것입니다.
Ⅱ 성령을 근심하게 했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1 성령은 우리를 떠나시는 일은 없습니다. 우리에게 죄를 깨닫게 하십니다.
2 하나님과의 교제, 능력, 기쁨을 잃어버립니다. 우리가 하나님과의 교제가 아닌, 죄를 선택할 때, 하나님은 우리들과의 교제를 멈추십니다. 성령의 능력이 나타나지 않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탄의 유횩에 무력하게 되며, 점점 패배하게 됩니다. 성령의 근심히 우리들 속에 가득차게 되어 크리스챤은 슬픔에 둘러싸이게 됩니다.
3 이대로 의식적으로 반항을 계속하면 어떻게 될까? 성령님은 영원히 우리들 속에 계시기 때문에 죄를 계속 지어도 괜찮다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라는 논리는 엄중하게 경고되고 있습니다. 자신을 속이고 하나님을 농락해서는 안됩니다. 이사야63:10「그들이 반역하여 주의 성신을 근심케 하였으므로 그가 돌이켜 그들의 대적이 되사 친히 그들을 치셨더니」 로마서8:13「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히브리서10:28,29「모세의 법을 폐한 자도 두세 증인을 인하여 불쌍히 여김을 받지 못하고 죽었거든 하물며 하나님 아들을 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의 당연히 받을 형벌이 얼마나 더 중하겠느냐 너희는 생각하라」
하나님에 대한 인간의 반역이 엄청나게 전진되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진실로 하나님의 자녀라면 이러한 상태가 될 수 있을까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갑시다.
이러한 심각한 상태로 빠져 있는 자는 처음부터 그 마음에 진실함이 부족합니다. 그리스도에게 진실로 속한 적이 없음을 자신이 증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 마태복음7:22,23 「그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하리니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하리라」
Ⅲ 성령을 근심하게 했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1 자신의 죄를 고백합니다. 요한일서1:9
고백을 대신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의 평안을 얻기 위해서 자신의 실패를 용서받도록 고백합니다. 잠언28:13〔자기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치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 〕 성령을 근심하게 했다고 느낀다면 자신의 잘못을 깨달은 그 순간 바로 고백합니다. 그대로 방치하면 다른 죄가 우리들의 영혼 속에 들어와 더욱 더 위험한 상태가 됩니다.
「바로 고백하다」야고보서5:16「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2 하나님의 용서를 믿지않으면 안됩니다. 구세주 예수님의 인격과 죄의 대속의 업적에 근거해서 용서를 믿습니다. 요한일서1:7,9 2;2 하나님 앞에 고백하고 십자가의 피로 인한 보증을 구합니다.
3 죄에서 떠나 교제를 회복하고 성령의 평화와 기쁨과 사랑을 다시 한번 마음에 가득 채움을 받읍시다.
맺음) 성령의 열매는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입니다. 진실한 마음으로 믿는 한사람한사람에게 살고 계시는 성령은 이러한 열매를 맺도록 도와주십니다. 그 일하심을 근심케 하는 것으로 멈추게 해서는 안됩니다. 죄에서 떠나, 교제를 회복하고, 은혜로은 열매를 맺고, 일상생활 모든 것에 열매맺고 그 열매로 가득차게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