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年4月23日　エペソ６：10—13「大能の力によりて」

序文）エペソ人への手紙もいよいよ最後の段落になります。

1-3章では　教理篇として、キリストを信じた者たちの神の前でのすばらしい立場が述べられました。永遠の先からの選び。霊的死人のよみがえりと、天の所への着座。民族的なへだての壁をすべて打ち破って、教会が世界教会になっていること。

4-6章は、キリストを信じた者が、召された召しにふさわしく歩むことを具体例によって教え、ことに聖霊に満たされるようにと勧めました。御霊の助けを受けて、人間関係のいろいろの場合に心えるべきことがらが勧められました。そして、ここに至ると、10節です。

「終わりに言います。主にあって、その大能の力によって強められなさい。」

 

Ⅰ「戦闘の教会」

クリスチャンの生活は、日々に霊の戦いの連続であります。パウロはこの点について大層、現実的に力を込めて、ここに勧告します。私たちの信仰的日常に起こっている事柄の事実を見抜いて、勇壮な戦い用のラッパをパウロが吹き鳴らしています。クリスチャンが永遠の祝福のうちに、今日を平安に生きようとするときに、この世においてどうしても出会う反神の勢力との戦いをしっかりと心に覚悟して歩むようにとの勧めです。

地上の教会は「戦闘の教会」といわれています。これは天上にある真の唯一の栄光の教会の一部分を表しています。天上の栄光の教会は完全に勝利をし、完全に聖められている聖徒たちで成り立っています。真の唯一の教会は地上に地区教会として表れている限りでは、戦いつづけるのです。この世にありながら、この世のものではないからです。また、教会の戦いは神の子と悪魔、悪魔に仕える悪霊との間にある激闘を現しています。その対立は絶対的で、かつ積極的なものです。教会が戦うのは、かしらであるキリストとその聖徒たちが聖いからです。世の光として教会は罪の暗黒と戦って、罪を追い出すほかないのです。

地上の教会は、神のみことばの真理を管理する働きを担わされたのです。教会は悪魔がまき散らす、すべての偽り、嘘、誤り、中傷、告発の教えにたいして、神の真理をあくまでも護持します。当然、いままでに「教会が」と言ったすべてのことばを、「クリスチャンが」と言い換えることができます。クリスチャンは、この戦いにおいて、中立であることはないのです。

 

Ⅱ　戦いの相手

１　11−12節　戦いの相手の実体が示されています。キリスト者は悪魔との戦いを戦うのです。これは霊的な戦いであって、理性による戦い、肉欲に対する戦いではありません。超自然的な戦いです。聖霊によって新しく生まれ代わり、聖霊によって生かされている者が、神の働きの一切を破壊しようとする悪魔に対して戦うのです。

パウロは、神の力のすばらしさをはっきりと知っていました。同時に神のわざに逆らう悪魔の力をも知っていました。それ故に、悪魔の策略に対抗しうるようにと注意をします。

 

２　今、しばらく、悪魔の存在についてみことばからまなび、私たちもパウロとともに自分たちが、何を相手に戦っているかをはっきりと目覚めさせられましょう。

イザヤ書14:12-15　暁の子、明けの明星は、ルシファーといわれました。輝いている者です。彼はこの上なく美しい、文字通りに輝いていました。彼は神の栄光を持って創造されたのです。しかし彼は心の中で言いました。悪は心の中に始まりました。罪が生じた場所は心の中でした。彼は五回も心の中で「私はしよう」と言いました。ルシファーは、自分の心を激しい反逆で満たしました。彼は神に対して独立した行動をしたいと思いました。彼は神に向かって「私はこのうえなくすばらしく、このうえなく美しい。このうえなく力に満ちている。私が、この宇宙において幾ばくかの礼拝者を持つ事がどうして悪いのか。」「私は天に上ろう、神を押しのけて、私がボスになろう。」と言いました。彼は神になる事を望みました。

このとき　神が天使の創造にあたって与えられた、自分の事を自分で決定する能力が誤用されました。神はロボットを創造されたのはありません。ご自分の愛に応答し、自発的に交わりをもつ被造物を望んでおられました。ルシファーは、天使たちの中に置かれていた自分の地位と権力を誤用し、神に反逆しました。黙示録12:4.9を見ると、御使いたちの中の３分の一がこの反逆に加担しルシファーに従いました。

 

3　神のさばきにより、彼らが天から追放されたとき、ルシファーの名前を悪魔、悪しき者と神が変更されました。サタン・反抗する者、あるいは、敵対する者の意味です。悪魔・告発者、中傷者の意味です。サタンは永久追放の判決を受けました。マタイ25:41「のろわれた者ども、わたしから離れて悪魔とその使いたちのために用意された永遠の火にはいれ」イエス様は地獄が悪魔とその家来たちのために用意されたと言われました。

この日以来、サタンは残された余命を、神に反逆するために、破壊のために、地上に、空中に、活動を広げたのです。神の被造物であり、神の愛しておられる人間たちが、この悪魔の働きにより、罪と悲惨にまきこまれ、また人間は与えられていた自由意志をもって、神に逆らって立つほうを選ぶようになったのです。常に、欺き、かく乱し、裏切り、けなし、破壊することをもって、悪魔は働きつづけ、私たち信仰者に戦いを挑み、神に反逆させようとしているのです。

主が、働かれるところに、悪魔はかならず働くのです。これは霊の世界の戦いであり、主に仕える天使たちが、この戦いにおいて、私たちをささえているのです。

サタンが諸国民を堕落させ、道徳規準を腐敗させ、人間の方策を枯渇させようと働いているのです。神のことばの真実性を疑わせ、神の権威を否定させ、罪の楽しみにふけらせ、戦争を激化させてゆくのです。

この巨大な敵がいるので、神のすべての武具を身に着けなさい。一つ二つではなくて、全部の武具を身につけましょう。

 

Ⅲ 主にあって、その大能の力によって強められなさい。

１　10節　クリスチャンは一人ひとりが、神の武具を身につけてキリストのために立ち上がらなければならない。年老いていようと、若かろうと、からだが弱かろうと強かろうと、そのような事は問題ではないのです。主イエス様があなたの力となってくださるのですから。若いため、敵の戦術に精通していないとしても、其のような事は問題ではないのです。神の武具を身につけていれば、それがあなたを守るのです。

私たちは自分の力でクリスチャン生活を全うする事はできないのです。すでに、あなたはこのことを発見しているでしょう。主がご自身の力をあなたに与えてくださるのを受け入れなければなりません。それなしには11節からの敵サタンに立ち向かう事のできる見込みはありません。戦闘において、人間的な力は、悪魔の巧妙な「策略」に対して全く役に立たないのです。人間以上のものを相手に戦うのに、悪魔以上のものをもってしなければならないのです。主にあって強められなさい。受け身です。「絶えず私たち自身が、主によって強められるのを許容すべきである。」

 

２　「その大能の力によって」

ヨハネは黙示録19:1-2｛この後、私は、天に大群衆の大きな声のようなものが、こう言うのを聞いた。「ハレルヤ。救い、栄光、力は、われらの神のもの。神の裁きの真実は、正しいからである。神は不品行によって地を汚した大淫婦をさばき、ご自分もしもべたちの血の報復を彼女にされたからである。」｝6節「ハレルヤ。万物の支配者である、我らの神を賛美せよ。」

ここには神の主権と全能の宣言がしるされています。これはエペソ1:20-23の「神は、その全能の力をキリストのうちに働かせて、キリストを死者の中からよみがえらせ、天上においてご自分の右の座に着かせた」「すべての名の上に高く置かれました」とあるキリストの姿と一致しているのです。すなわち、主権と全能は一致しなければなりません。どちらか一つだけでは存在することができません。神は支配なさるために力をもたなければなりません。主権をもって支配なさるために神はすべての力をもたなければなりません。すべての力をもつこと、これこそ「全能」の意味なのです。このことばは神以外の何ものにも決して用いられておりません。神のみが全能なのです。

神はどのような被造物も持つことができないもの、すなわち理解できないほどの豊かな力、絶対の可能の力を持っています。これを私たちは啓示によって知ります。全能とは、すべての力の総計に対して与えられた名称ではありません。私たちクリスチャンが主イエス・キリストの父なる神というように、信じる人格的な神の属性なのです。礼拝する者はこの知識が自分の内的生活によってすばらしい力の源である事を知ります。

キリストの兵士としての強さは、その大能の力によってあたえられるのです。聖霊に満たされることは、この大能の力に満たされることなのです。キリストの力は、聖霊の力です。これは戦いに勝つ力です。この力は全き王の王としての主権によって裏付けられているのです。悪魔は到底、キリストの主権と力に勝つことはできません。

キリストの力強い勝利の座をみあげましょう。

 

結び）終わりに当たってパウロとともに祈りましょう。「神の全能の力の働きによって私たち信じる者に働く神のすぐれた力がどのように偉大なものであるかを、あなた方が知る事ができますように」（エペソ1:19）。

 

2017년 4월 23일  에베소서 6:10-13 「그 힘의 능력으로」

 

서문) 에베소서도 이제 마지막 단락에 이르렀습니다.

1장에서 3장까지는 교리편으로 그리스도를 믿은 자들의 하나님앞에서의 은혜로운 위치를 말했습니다. 창세 전부터의 영원한 예정. 영적 죽은 자들의 부활과 하늘에의 좌정. 민족간의 벽을 모두 없애고, 교회가 세계교회로 된 것입니다.

4장에서 6장까지는 그리스도를 믿은 자들이 부르심을 받아 그 부르심에 적합한 삶을 살도록 구체적인 예로 가르쳤으며, 언제나 성령에 충만하도록 권했습니다. 성령의 도움으로 인간관계의 모든 일들을 생각하도록 권장했습니다. 이 곳까지가 10절입니다.

「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Ⅰ 「대적하는 교회」

크리스챤 생활은 매일매일이 영적 싸움입니다. 사도바울은 이 점에 대해 힘을 주어 경고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일상생활에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제대로 바라보고, 용감한 싸움을 할 것을 사도바울은 권장하고 있습니다. 크리스챤이 영원한 축복속에서 오늘을 살아가려 할 때, 이 세상에서 반드시 만나게 되는 하나님을 반대하는 세력과의 싸움을 마음속에 각오하며 살아가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지상교회는 「대적하는 교회」라고도 불리웁니다. 이것은 하늘에 있는 유일하게 참된 영광의 교회의 일부분을 나타냅니다. 하늘의 영광의 교회는 완전하게 승리하였으며, 완전하게 성결케 된 성도들로 성립되어 있습니다. 유일하게 참된 교회는 지상에서의 지역교회로써 있는 한 이 싸움은 계속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살면서 이 세상의 속한자들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또한 교회의 싸움은 하나님의 아들과 악마, 악마를 따르는 악령사이에 있는 격전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 대립은 절대적인 것이며, 적극적이기도 한 것입니다. 교회가 싸우는 것은 머리되신 그리스도와 그 성도들이 성결하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빛으로써 교회는 죄의 암흑과 싸우며, 죄를 쫓아내지 않으면 안되는 것입니다.

지상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의 진리를 관리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교회는 악마가 퍼뜨린 모든 위선, 거짓말, 잘못, 중상, 고발의 가르침에 대해서, 하나님의 진리를 보유합니다. 당연히 이제까지 「교회가」라고 했던 것을 「크리스챤이」라고 바꾸어 말할 수 있습니다. 크리스챤은 이 싸움에 있어서 중립적위치는 있을 수 없습니다.

 

Ⅱ　싸움의 상대

１　11-12절 싸움 상대의 실체가 나와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들은 악마와 싸움을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영적 싸움에, 이성의 싸움이며, 육체에 대한 싸움이 아닙니다. 초자연적 싸움입니다. 성령을 통해 새롭게 태어나 성령으로 살아가고 있는 자들이 하나님의 계획을 모두 파괴시키려는 악마와 대립하여 싸우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하나님의 능력의 놀라우심을 분명하게 알고 있었습니다. 동시에 하나님의 계획하신 일을 반대하는 악마의 능력도 알고 있었습니다. 더욱이 악마의 계략에 대항하도록 주의합니다.

 

２　악마의 존재에 대하여 성경말씀을 통해 배우고, 우리들도 사도바울과 함께 어떻게 싸워야 할지를 올바르게 인식합시다.

이사야14:12-15 아침의 아들 계명성은 루시퍼라 불리웠습니다. 그는 그 어느 것보다 아름답고, 이름처럼 빛나고 있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영광을 가지고 창조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마음속에 생각했습니다. 악은 마음속에서 시작됩니다. 죄가 태어난 장소는 마음속이었습니다. 그는 다섯번이나 「내가 … 하리라」라고 마음 속에 말했습니다. 루시퍼는 자신의 마음을 반역으로 가득채웠습니다. 그는 하나님에 대해 독립된 행동을 하고자 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향해 「이 세상 무엇보다 훌륭하고, 아름답고, 능력으로 가득찬 내가 이 우주에서 나를 예배하는 자를 갖는 것이 어찌 나쁜 일인가?」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되고 싶어했습니다.

이 때, 하나님께서 천사를 창조하실 때 주신 자신의 일을 자신이 결정할 수 있는 능력을 오용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로봇을 만드신 것이 아닙니다. 그분의 사랑에 응답하고, 자발적으로 교제를 갖는 피조물을 원하셨습니다. 루시퍼는 천사들 속에 놓여진 자신의 위치와 권력을 오용하여 하나님께 반역했습니다. 요한계시록12:4,9를 보면, 천사들 중의 3분의1이 이 반역에 가담해 루시퍼를 따랐다고 쓰여있습니다.

 

3　하나님의 심판으로 그들이 하늘에서 추방되었을 때, 루시퍼의 이름을 하나님께서 마귀, 사단으로 바꾸셨습니다. 사단∙반역하는자, 적대하는 자라는 의미입니다. 악마∙ 고발자∙ 중상자라는 의미입니다. 사탄은 영구추방의 결판을 받았습니다. 마태복음25:41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라」 예수님은 지옥이 악마와 그를 따르는 자들을 위해 준비되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날 이후 사탄은 그들에게 남겨진 시간을 하나님을 반역하기 위해, 파괴하기 위해, 지상에서 공중에서 활동을 퍼뜨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피조물이며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인간들이 이 악마로 인해 죄와 비참한 상태에 빠져, 또한 인간에게 주어진 자유의지를 가지고 하나님을 반역하는 쪽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속이며, 혼란시키고, 배신하며, 업신여기며, 파괴하는 것으로 악마는 일하며 우리 믿는자들에게 싸움을 걸고 하나님을 반역하게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일하시는 곳에 악마도 반드시 일합니다. 이것은 영적세계의 싸움에 있어서 예수님께 순종하는 천사들이 우리들을 보호해주고 있습니다.

사탄은 각 국민을 타락시키고, 도덕적 기준을 부패시키며, 인간의 방책을 고갈시키려 일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진실성을 의심하게 하고, 하나님의 권위를 부정하게 하고, 죄의 쾌락에 빠지게 해서 싸움을 더욱 격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 거대한 적이 있으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모두 입도록 합시다. 한 개나 두 개가 아니라 빠짐없이 전부 다 입도록 합시다.

 

Ⅲ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１　10절 크리스챤은 한사람한사람이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그리스도를 위해 일어서지 않으면 안됩니다. 나이가 들었든지, 젊든지, 몸이 약하든지, 강한 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주 예수님께서 여러분의 힘이 되어주십니다. 아직 젊어서 적의 전술을 모른다하더라도 그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있으면 그것이 우리를 지켜주는 것입니다.

우리가 자신의 능력으로 크리스챤 생활을 완수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여러분은 이 사실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그 분 자신의 능력을 우리에게 부어주시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것이 없이는 11절처럼 사탄을 향해 맞설 수 없습니다. 인간적 능력은 악마와의 싸움에 있어서 악마의 교묘한 「전략」에 아무런 힘을 발휘할 수 없습니다. 인간 이상의 상대와 싸우는 데에는 악마 이상의 것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주 안에서 강건하여집니다. 수동입니다. 「끊임없이 우리들 자신이 주를 통해 강건해지도록 구해야 할 것입니다.」

 

２　「그 힘의 능력으로」

요한은 요한계시록 19:1-2 {이 일 후에 내가 들으니 하늘에 허다한 무리의 큰 음성 같은 것이 있어 가로되 「할렐루야 구원과 영광과 능력이 우리 하나님께 있도다. 그의 심판은 참되고 의로운지라 음행으로 땅을 더럽게 한 큰 음녀를 심판하사 자기 종들의 피를 그의 손에 갚으셨도다」} 6절 「할렐루야 주 우리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가 통치하시도다」

이 곳에서는 하나님의 주권과 전능의 선언이 나와있습니다. 이것은 에베소서 1:20-23의 「그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그리스도의 모습과 일치되고 있는 것입니다. 즉, 주권과 전능은 일치되지 않으면 안됩니다. 어느쪽만이 존재하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지배하는데 필요한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안됩니다. 주권을 가지고 지배하시기 위해 하나님은 모든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안됩니다. 모든것의 능력을 갖는 것, 이것이야말로 「전능」의 의미인 것입니다. 이 말은 하나님 이외의 그 어떤 것에도 사용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만이 전능하신 분입니다.

어떠한 피조물도 가질 수 없는, 이해할 수 없을 만큼 놀라운 능력, 모든 것이 가능한 능력을 가지고 계십니다. 이것을 우리들은 계시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전능이란 모든 능력의 총합에 대해 부여되는 명칭이 아닙니다. 우리 크리스챤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되신 하나님이라 말하는 것처럼, 믿는 인격적 하나님의 속성인 것입니다. 예배하는 자는 이 지식이 자신의 내적생활로 인해 놀라운 능력의 원천임을 알게됩니다.

그리스도의 병사로써의 능력은 그 전능하신 분에게 부여받는 것입니다.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는 것은 이 전능하신 분의 능력으로 가득차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능력은 성령의 능력입니다. 이것은 싸움에 이기는 능력입니다. 이 싸움은 모든 왕의 왕되신 분의 주권으로 입증되고 있습니다. 악마는 아무리 해도 그리스도의 주권과 능력에 이길 수는 없습니다.

그리스도의 강한 능력의 승리의 보좌를 바라봅시다.

 

맺음) 마지막으로 사도바울과 함께 기도합시다. 「그의 힘의 강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떤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에베소서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