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年7月30日 イザヤ9章1-2 マタイ4:12-16.23-25
「初期ガリラヤ宣教」
序文)マタイの福音書では、12節からの出来事は、11節までの荒野の誘惑と勝利の記事と、ガリラヤ宣教の橋渡しをしている。ヨハネの福音書による独自な記事が省かれている。イエス様は、それまで初期ユダヤで伝道をしておられた。ガリラヤのカナで最初の奇跡をなさった。結婚式で水をぶどう酒に変えられた。また最初の過越と宮きよめをなさり、さらにニコデモと会見なさったり、バプテスマのヨハネのあかしをされました。またバプテスマを授け(弟子たちを使って)たりしておられた。それらはバプテスマのヨハネとそろって働きが進められていたが、おもな働きはまだヨハネにあった。ところが、バプテスマのヨハネが国主ヘロデ・アンテパスにより投獄される事が起こりました。それでイエス様は、ユダヤを去り「ガリラヤに立ちのかれた」(12節)。イエス様は成人するまで、ガリラヤのナザレに住んでおられた。マタイはヨハネの投獄をきっかけとしてイエス様が、旧約聖書の預言にあるガリラヤ宣教に移られた所から記事を書き進めた。「そしてナザレを去ってカペナウムに来て住まわれた。」カペナウムに住んだという記事はマタイだけが書いている。他の福音書はカペナウムをイエス・キリストが働かれた所として提示している。おそらく宣教の基地として用いられたと考えられる。
Ⅰ 4-16節 13節をしるしているのは、つづく14節イザヤ書の引用の地理的な背景を分からせようとした。
イスラエルの12部族は、パレスチナを分割して、住んでいた。そしてガリラヤ地方は、そのうち、ゼブルン部族とナフタリ部族の領土であった。異邦人のガリラヤ、暗黒に住んでいる民ともいわれた。それはガリラヤ地方や、トランヨルダン地方は、昔から、外国領土と隣り合っていた関係上、しばしばフェニキア、スリヤ、その他の外国から侵略された。特に、イスラエルの王ペカの時代に(BC734年)アッシリアの王チグラセピレセルがきて、蹂躙し多くの民を捕らえアッシリアに移した(第二列王15:29)。その結果、アッスリア帝国の各地から植民が注ぎこまれた。ガリラヤはユダヤの血と外国の血を受けた混血人種で、文字通り、異邦人のガリラヤとなった。また、当時のユダ王国の方でもアッシリア帝国に追従して、貢ぎ物をおくり、偶像の神々を受け入れた。人々は8:19「霊媒や、さえずり、ささやく口寄せ」に尋ね、暗黒に追いやられた状態へと進んでいた。神よりもアッシリアの神々を頼る信徒、背教者の暗黒の住民、異邦人である。宗教的無知のゆえに、暗黒になっている人々、自分たちの霊魂の暗さ、無知のはびこるところ、異邦人のガリラヤ。正しい神信仰が、私たちの心の中心に座を占めない限り、たとえ文明や科学が迷信を追放しても、空っぽの家に偽りの神々が入り込む。この暗黒の地に住んでいる人々に光が照る。
Ⅱ 17節 「この時から」新しい出発をしめす。イエス・キリストの宣教活動が新しい局面に入った。4:17−16:20まで、メシヤとしてのイエスの宣言として括られる部分である。
イエス様はバプテスマのヨハネと同じメッセージを伝えた。「悔い改めなさい。天の御国が近づいたから。」マルコの福音書では、マルコは主イエス・キリスト様の宣教の内容を簡単に要約して三つの言葉で表現しました。「時が満ち、神の国は近くなった。悔い改めて福音を信じなさい。」
「時が満ち」決定的な決断と危険の時、神様が定め、約束された時、神が地上に救い主を遣わされ、憐れみと愛と最後の裁きの時がきた。神の国は来た。約束の成就の時が満ちたからである。かずかずの預言の成就の時がついに来た。神の国への敵対勢力で最大の存在である悪魔はイエス・キリスト誘惑に完敗した。
「神の国は近くなった。」
ユダヤの地上の政治的勢力はローマによって制圧されていた。宗教的勢力は悔い改めを退けてむなしい権勢を誇っていた。民衆はその中で葦のように揺れ動き、いつ倒れても、折られても不思議でない状況であった。そのような時代背景の中で、主イエス・キリスト様は神の国の福音を伝え始められた。地上の勢力の何者にも左右されない、主権者であるお方が用意くださった福音、神が王の王である福音、神のみこころを実現する福音が伝えられ始めた。「近くなった」は,「神の国がまさに出現しようとしている」ということで、宣言通りに,神の国はイエスの言葉とわざの内に現れた。もちろんその完全な実現はなお将来にあるが,汚れた霊が敗北し,らい病がきよめられ,罪が赦されていく中,人々は神の国の到来を体験することとなった。
「悔い改めて福音を信じなさい。」
人々に向かっては、悔い改めてといわれています。今までの価値観に従った歩みを止めて神の国の価値観に従って歩むことを開始しなさい。もはや国境のない、歴史を越えて、世界中どこにでも存在する神の国の一員となって、神の義と愛に満ちた国の一員となって歩むことを決断するのです。もはや地上のすべての勢力に左右されない、神のご支配の恵みと愛の中で、まず神の国と義と求める生き方を開始するのです。
「信じなさい」と言われている。これはマタイの福音書にはなかったことです。自分本位の今までの罪の歩みを止めて、イエス・キリストに信頼して、従う歩みを開始することです。主イエス・キリスト中心の歩みをすることです。神の国が始まったのです。主イエス・キリストと行動を共にする歩みのことです。「まず神の国と義を第一としなさい。」との歩みが、求められています。神の国の一員となった者は、今やキリストの大使として、この世に遣わされているのです。主イエス・キリスト様に召されたものとしてふさわしく歩むこと、主とともに歩むことです。この歩みは最終的には「神、人と共に住み、人、神の民となり」(ヨハネ黙示録21章)と言われているゴールに達するのです。
使徒パウロは、このような歩みのすばらしさを次のように言っています。(ピリピ3:4-9)「ただし、私は、人間的なものにおいても頼むところがあります。もし、ほかの人が人間的なものに頼むところがあると思うなら、私は、それ以上です。私は八日目の割礼を受け、イスラエル民族に属し、ベニヤミンの分かれの者です。きっすいのヘブル人で、律法についてはパリサイ人、 その熱心は教会を迫害したほどで、律法による義についてならば非難されるところのない者です。しかし、私にとって得であったこのようなものをみな、私はキリストのゆえに、損と思うようになりました。それどころか、私の主であるキリスト・イエスを知っていることのすばらしさのゆえに、いっさいのことを損と思っています。私はキリストのためにすべてのものを捨てて、それらをちりあくたと思っています。」といって当時のそれまでの価値観としては最高の域に達していた生き方を放棄しました。それは「それは、私には、キリストを得、また、キリストの中にある者と認められ、律法による自分の義ではなくて、キリストを信じる信仰による義、すなわち、信仰に基づいて、神から与えられる義を持つことができる、という望みがあるからです。」これが悔い改めて主イエス・キリストの福音を信じた者の幸いです。
Ⅲ 23-25節 公の活動の要約
イエス・キリスト様がガリラヤの全土を巡って、会堂で教え、御国の福音を宣べ伝え、民の中のあらゆる病気、あらゆるわずらいを直された。イエス様の噂はシリヤ全体にまでひろまり、人々が、さまざまな病気と痛みに苦しむ病人、悪霊につかれた人、てんかん持ちや、中風の物などをみな、みもとに連れてきた。イエス・キリストはお直しになった。
このような要約は、マタイの福音書の特徴で、この後にも数回出てくる。ここではイエス様が実際に行動なさった地域と、評判が行き渡った地域と、イエスの所に出て来た群衆の地域が順次書かれている。
活動は三つに要約されており、会堂での教え(旧約聖書の講解)と御国の福音宣教、かずかずのいやしの業により、天の御国の力を証明されたことである。御国が現実に来たことを示された。その結果、弟子となって従う者がガリラヤから、南のユダヤ、東のデカポリス、ペレヤからも起こった。
天の御国の力の証明としてイエス様が示されたいやしは、病気のいやしと悪霊を追い出していやした事で人々に示された。マルコの福音書では、具体的に示されている。悪霊は、イエスの前にいただけで、おびえている。汚れた霊をしかり、〈出て行け〉(マルコ1:25)と命じる権威が発揮されている。イエスの前で、悪霊が完全に敗北し、従わざるを得なかった(1:26)。人々は,このような力を体験したことがなかった。主イエス様のことばが発揮する力です。この福音の力は、悪霊につかれていない、普通の人の上にも働きました。主イエス・キリスト様の言葉をまっすぐに受け入れる者に力を発揮する権威をおもちだからです。バプテスマのヨハネの教えと違っていました。天から来られた救い主がもたらした福音だからです。目の前の人々を救ってやまない、ご自分を罪の犠牲として差しだす覚悟で語られている福音のことばです。 主イエス・キリスト様は福音によって、私たちに注いでくださっている愛を受け入れる者を変革させてくださいます。いのちの変化です。生活を一変させます。トランスホームする。幼虫 さなぎ 羽化 蝶々になる 変態 トランスホームまたはメタモルホウシスさせます。変貌ともいわれます。主イエス・キリスト様のみことばは人を変革する力があるのです。
「罪過の中に死んでいたこの私たちをキリストとともに生かし、――あなたがたが救われたのは、ただ恵みによるのです。――キリスト・イエスにおいて、ともによみがえらせ、ともに天の所にすわらせてくださいました。」霊的に死んでいた者を生き返らせます。救ってくださるのです。(エペソ2:1-6)
人間の心の中は、生まれながらのままですと、決してキリストを受け入れようとする思いはありません。たとえ一生かかって聖書を研究し、どんなにキリストのことが分かっても、だからキリストを受け入れると言うことではありません。そういう意味では、人間の心は悪霊の思いと同じです。たとえ頭で分かっていても、決してキリストの愛を信じないからです。しかしそんな固い心を変えて下さる権威と力が、このキリストにあるということをわきまえたいと思います。キリストに「私の心を変えて下さい。」と願い出ることです。どんなに聖書を学んでも、少しもキリストが私を愛していて下さるということが信じられないその心を、キリストに差し出すのです。裸のまま、ありのままの心を差し出すのです。幼虫をさなぎから蝶々に変えることができる創造主は、救い主を遣わして私たちを神の子に変えることができます。助け主聖霊様は私たちの内に働いて変貌を遂げさせてくださることが出来ます。神様は私たちを神に似る者として創造されたからです。霊的に死んだ者を生き返らせることによって、神の子として新しい誕生を与えてくださるのです。
私たちがそのためにすることは、主イエス・キリスト様の約束のことばを心を開いて受け入れることです。「主イエス・キリストさまを人生の救い主として受け入れます。」と祈ることがはじめにすることです。そしてついて行くことです。天から遣わされてきた御子イエス・キリストさまは、私たちの人生に関わる重大事を教え示し導き完成させて永遠の御国に入れてくださいます。弟子は師から人生の訓練を受けて師と同じぐらいになれます。人生を変革させる主イエス・キリスト様は、あなたの内に働いて、生命観、人生観、世界観のすべての分野で、神の子としての変貌した生涯を送らせてくださるのです。
結び)神の愛の満ちた救いに歩みましょう。あなたの救いの時が満ちています。ご一緒に第二コリント6章2節を読みましょう。{神は言われます。「わたしは、恵みの時にあなたに答え、救いの日にあなたを助けた。」確かに、今は恵の時、今は救いの日です。}
2017년 7월 30일 이사야 9:1-2 마태복음 4:12-16, 23-25
「초기 갈릴리 선교」
서문) 마태는 12절부터의 사건을, 광야에서 시험받으신 일(11절)과 갈릴리 선교시작의 중개역할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요한복음의 독자적 기사는 생략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지금까지는 유대에서 전도를 해 오셨습니다. 갈릴리 가나에서 첫 기적을 보이셨습니다. 가나의 혼인잔치에서 물을 포도주로 바꾸셨습니다. 또한 첫 유월절과 성전정화를 하시고, 니고데모와의 대화가 있었으며, 세례요한에 대하여도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세례를 베푸셨습니다. (제자들을 통해) 이것은 세례요한과 유사한 활동이었지만, 대부분의 중요 활동은 세례요한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세례요한이 국왕 헤롯∙안티파스에 잡혀 감옥에 갖히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이것으로 예수님은 유대를 떠나셔서 「갈릴리로 물러가셨다」(12절) 예수님은 성인이 될 때 까지, 갈릴리 나사렛에 사셨습니다. 마태는 세례요한의 투옥을 계기로 예수님께서 구약성경의 예언대로 갈릴리 선교로 옮기신 것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나사렛을 떠나 가버나움에 가서 사시니」 가버나움에 사셨다는 기록은 마태복음에만 나와 있습니다. 다른 복음서는 가버나움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활동하신 곳으로만 보이고 있습니다. 이곳은 선교의 본거지로 쓰였다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Ⅰ 4-16절 12절을 기록하고 있는 것은, 다음의 14절 이사야 인용의 지리적 배경을 알리려 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12부족은 팔레스틴을 분활해서 살고 있었습니다. 그 중 갈릴리 지역의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과 요단 강 해변 길은 옛날부터 외국영토와 근접해 있어서 페니키아, 수리, 근방의 나라로부터 침략을 받아왔습니다. 특히 이스라엘의 왕 페카시대에는(BC734년) 앗시리아의 왕 티그라세피아셀로부터 침범당해 많은 백성들이 앗시리아에 잡혀갔습니다.(열왕기하15:29) 이로인해 앗시리아 제국의 각지로 이주민이 흩어지게 되었습니다. 갈릴리는 유대의 피와 이방국가의 피를 물려받은 혼혈인종으로 이방인의 갈릴리로 불리우게 되었습니다. 또한 당시의 유대왕국에서도 앗시리아 제국을 추종해서 공물을 바치고, 우상신을 섬겼습니다. 사람들은 이사야8:19「지절거리며 속살거리는 신접한 자」에게 묻고, 흑암 속으로 쫓겨난 상태가 되어 갔습니다. 하나님보다 앗시리아의 신들을 의지하는 신도, 배교자의 흑암의 주민, 이방인이 되고 말았습니다. 종교적 무지로 인해 흑암의 상태로 되어가는 사람들, 자신들의 영혼의 어두움, 무지의 만연, 이방인의 갈릴리. 하나님에 대한 올바른 신앙이 우리들 마음 중심에 자리잡지 않는 한 문명이나 과학이 미신을 추방한다 하더라도, 텅 빈 집에는 거짓 신들이 자리잡게 맙니다. 이러한 암흑의 땅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빛을 비춥니다.
Ⅱ 17절 「이때부터」 새로운 출발을 나타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선교활동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합니다. 4:17-16:20까지는 메시아로써의 예수님의 선교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부분입니다.
예수님은 세례요한과 같은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마가복음의 마가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선교 내용을 간략히 세가지 말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때가 찼고」 결정적 결단과 위험의 때, 하나님께서 정하시고 약속하신 때, 하나님께서 지상에 구세주를 보내셔서 자비와 사랑과 최후의 심판을 내리시는 때가 왔습니ㅣ다. 하나님 나라가 왔습니다. 약속의 성취의 때가 찼기 때문입니다. 수많은 예언의 성취의 때가 왔습니다. 하나님나라에 대한 적대세력 중 최대의 존재인 악마는 예수 그리스도를 유혹하는데 실패했습니다.
「하나님 나라가 가까왔느니라」
유대의 정치세력은 로마의 지배하에 있었습니다. 종교적 세력은 회개를 멀리하고, 허무한 권세를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민중은 그러한 중에서 갈대처럼 흔들리고, 언제 쓰러질지 부러질지도 모르는 상태에 있었습니다. 이런 시대 배경속에서 주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기 시작하셨습니다. 지상의 어떤 권력자에게도 좌우되지 않는, 주권자 되신 분이 주시는 복음, 하나님이 왕의 왕되신 복음, 하나님의 마음을 실현하는 복음이 전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가까왔느니라」는 「하나님 나라가 이제 곧 출현하려 한다」라는 것으로, 선언대로, 하나님 나라는 예수님의 말씀과 업적 속에서 나타났습니다. 물론 그 완전한 실현은 장래에 있지만, 더러운 영이 패배하고, 문둥병이 낫게되고, 죄가 용서받는 동안, 사람들은 하나님나라의 도래를 경험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사람들을 향해 회개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까지의 가치관을 따르는 삶을 멈추고,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에 따르는 삶을 시작하라. 이제 더이상 국경도 없는, 역사를 초월해, 세계 어느곳에도 존재하는 하나님 나라의 일원이 되어, 하나님의 의와 사랑에 가득찬 나라의 일원이 되어 살아갈 것을 결심하는 것입니다. 지상의 어떤 세력에도 좌우받지 않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속에, 먼저 하나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삶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믿으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마태복음에는 나오지 않는 말입니다. 지금까지의 자기 중심적인 죄된 삶을 그만두고, 예수 그리스도를 신뢰하고 따르는 삶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사는 삶입니다. 「먼저 그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라는 삶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일원이 된 자는 그리스도의 대사로써, 이 세상에 파견된 사람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 불리움을 받은 자로써 어울리는 삶을 살며, 예수님과 함께 사는 것입니다. 이 삶은 최종적으로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요한계시록21장) 라고 말씀하고 계시는 종착점에 달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러한 놀라운 삶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빌립보서3:4-9) 「그러나 나도 육체를 신뢰할 만하니 만일 누구든지 다른 이가 육체를 신뢰할 것이 있는 줄로 생각하면 나는 더욱 그러하리니 내가 팔 일 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의 족속이요 베냐민의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열심으로는 교회를 핍박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로라.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 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라고 말하며, 당시의 가치관으로는 최고의 영역에 달하고 있던 삶을 버렸습니다. 이것은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서 난 의라.」 이것이 회개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은 자의 행복입니다.
Ⅲ 23-25절 공적 활동의 요약
예수 그리스도께서 갈릴리 전역을 다니시며,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고, 백성중에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들을 고치셨습니다. 예수님에 대한 소문은 시리아 전역이 퍼져서, 사람들이 모든 앓는자 곧 각색 병과 고통에 걸린 자, 귀신들린 자, 간질하는 자, 중풍병자들을 예수님 앞에 데려 왔습니다. 예수님은 이들을 고치셨습니다.
이러한 요약은 마태복음의 특징으로써, 이 후에도 몇 번 나오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주 예수님께서 실제로 일하신 지역과, 평판이 퍼져나간 지역, 예수님 앞에 모여든 민중의 지역이 순서적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역은 세가지로 요약되어 있어서, 회당에서의 가르침(구약성경의 강해)과 하늘나라의 복음 선교, 수많은 병 고치심으로, 하늘나라의 능력을 증명하셨습니다. 하늘나라가 현실로 온 것을 보이셨습니다. 그 결과 제자가 되어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이 갈릴리에서부터, 남쪽의 유대, 동쪽의 데카폴리스, 베뢰아까지로 생겨났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능력에 대한 증명으로 예수님은 병을 고치시는 것과 악령을 내쫓으시는 것으로 사람들에게 보이셨습니다. 마가복음에 구체적으로 나와있습니다. 악령은 예수님 앞에 있는 것만으로도 무서워 떨었습니다. 더러운 영을 꾸짖으셔서 <나오라>(마가복음1:25)라고 명하시는 권위가 발휘되고 있습니다. 예수님 앞에서 악령은 완전히 패배하고 따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1:26) 사람들은 이러한 능력을 경험한 적이 없었습니다. 주 예수님의 말씀이 발휘하는 능력입니다. 이 복음의 능력은 귀신들리지 않은 보통 사람들 위에도 발휘되었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바르게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시는 권위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세례요한의 가르침과는 달랐습니다. 하늘에서 오신 구세주께서 주시는 복음이기 때문입니다. 눈 앞의 사람들을 구원하는 것만 아니라, 죄에 대한 희생으로 그 분 자신을 바치실 각오를 가지고 말씀하시는 복음이기 때문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는 복음으로 우리에게 주시고 있는 사랑을 영접한 자를 변혁시켜 주셨습니다. 생명의 변화입니다. 생활을 전혀 바꾸어줍니다. 변형시킵니다. 애벌레, 번데기, 우화, 나비가 되는 변형의 모습입니다. 변모라고도 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은 시람을 바꾸는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영적으로 죽어있던 자를 살리셨습니다. 구원해 주신 것입니다. (에베소서2:1-6)
인간의 마음은 태어날 때의 상태 그대로 둔다면, 결코 그리스도를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만약, 일생을 걸쳐 성경을 연구하고, 아무리 그리스도를 안다고 해도, 그렇다고 해서 그리스도를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러한 의미로 본다면, 인간의 마음은 악마의 생각과 동일합니다. 머리로는 이해한다 하더라고 결코 그리스도의 사랑을 믿지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강팍한 마음을 변하게 해주 시는 권위와 능력이 이 그리스도에게 있음을 기억히가 바랍니다. 그리스도에게 「나를 바꾸어 주세요」라고 원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성경을 배운다 하더라도, 조금이라도 그리스도가 나를 사랑해주신 다는 것을 믿지 못하는 그 마음을 그리스도께 내어 드리는 것입니다. 벌거벗을 채,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자신을 내어 드리는 것입니다. 애벌레를 번데기로, 번데기를 나비로 바꾸게 하시는 창조주는, 구세주를 보내셔서 우리들을 하나님의 자녀로 바꾸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을 하나님 닮은 자로 바꾸실 수 있습니다. 도우시는 분 성령님은 우리들 속에서 일하셔서 변모를 도와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을 하나님 닮은 자로써 창조해주시기 때문입니다. 영적으로 죽어있던 자들을 다시 살려주심으로, 하나님의 자녀로써 새로운 탄생을 부여해 주시는 것입니다.
이것을 위해 우리가 할 것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약속의 말씀을 마음으로부터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인생의 구세주로써 영접합니다」라고 기도하는 것으로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뒤를 따르는 것입니다. 하늘로부터 오신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들 인생에 관련된 중요한 것들을 가르치시고 보이시며 인도하시고 완성시켜주셔서 영원의 하늘나라도 들여보내 주십니다. 제자는 선생으로부터 인생의 훈련을 받아 선생처럼 됩니다. 인생을 변혁시켜 주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는 여러분 속에 일하셔서, 생명관, 인생과, 세계관 모든 분야에서 하나님의 자녀로써의 변형된 생애를 보내게 해주십니다.
맺음) 하나님의 사랑이 가득 찬 구원의 길을 걸어갑시다. 당신의 구원의 때가 차고 있습니다. 다 같이 고린도후서 6장2절을 읽어봅시다. 「가라사대 『내가 은혜 배풀 때에 너를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