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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年6月8日 礼拝 説教 金容植教師候補者

14.6.8礼拝  音声

 

説教題:永遠のいのちを得るため

ルカの福音書10:25-37

ルカの福音書10章25節から37節は、皆さんがすでによく知っている聖書の箇所です。キリスト教が社会福祉との関わりの中でよく用いている箇所です。10章25節から28節までが、イエスと律法の専門家の対話であり、29節から37節までがイエスがおっしゃったたとえばなしです。今日与えられた箇所を通して、永遠のいのちを得るために何が必要かという質問にイエスはどのように答えているのか見てみます。 イエス・キリストは、それをたとえばなしを通して答えます。たとえばなしを通して、イエス・キリストが望んでいる隣人の愛を知ることが出来るよう願います。

 

 

1) まず、25-28では、永遠のいのちを得るためのイエスと律法の専門家の対話から見ます。

25節から28節は、ある律法の専門家が立ち上がり、イエスをためそうとして質問することから始まります。初めに律法の専門家は、何をすれば永遠のいのちを自分のものとして受けることができるでしょうかと質問しました。これについてイエスは、彼に逆に質問をしました。26節で、「律法には、何と書いてありますか。あなたはどう読んでいますか」と言いました。「あなたはどう読んでいますか」という質問は、律法に書いた内容を知っているかを確認するだけではありません。その内容をどのように解釈して、どのように理解しているのか尋ねられたのです。彼は27節で「『心を尽くし、思いを尽くし、力を尽くし、知性を尽くして、あなたの神である主を愛せよ』、また、『あなたの隣人をあなた自身のように愛せよ』とあります。」と答えました。この前半は、申命記6:5を引用した、神の愛に関する内容です。そして、後半は、あなたの隣人を愛しなさいというレビ記19:18の引用です。律法の専門家の返事を通して、神についての愛と、隣人を自身のように愛しなさいということを彼が理解していることがわかります。イエスはそれからこのような返事を引き出した後、28節で彼に永遠のいのちを得るためにそのまま実践しなさいと薦めて言いました。イエスは、律法の専門家が知っているその愛を行うことを望んでいます。

 

2) 次の29節では、イエスと律法の専門家との隣人における食い違いが見えます。

 

29節で、律法の専門家は、自分の正しさを示すために、引き続きイエスに質問をしました。それは、隣人についての概念でした。70人訳聖書によれば、隣人は、外国人を含んだ契約共同体の一員として理解されました。 しかし、イエスの時代には、隣人に対し、はるかに狭い解釈を持っていました。ユダヤ人は、自分たちの間に住んでいる異邦人を、隣人とは考えていませんでした。ユダヤ人は自分たちの考えの限界から抜け出してはいなかったのです。つまり、律法の専門家の「私の隣人が誰か?」という問いは、隣人の範囲をイエスにたずねたのではありません。彼は、あくまでイスラエル人の中で、愛の義務の限界をどこに置くのかを聞いていたのです。

 

 

 

3) 今まで見た永遠のいのちを得るために律法の専門家が知っている聖書のことばの意味がどういうことか、これよりは、イエスのたとえばなしに通して見てみます。

 

30節から37節まで、イエスは、直接的に返事せずに、ある旅人の話をしました。 ある人が強盗に襲われて半殺しになりました。そういう人を見て見ぬ振りをした祭司とレビ人を、イエスは、冷酷な人でまた卑怯な者として描写しようとしたのでしようか? 「道の死体に触れて自身を汚すな」という戒めを守るために、二人は「意識を失った者」を死者と考えて避けたのでしようか?  祭司は日常生活においてもすべての死体との接触が禁止されていましたが、レビ人は単に儀式を行う時だけ、きれいにしていれば問題ありません。そしてもし、レビ人が祭司と同じように、31節のように、エルサレムからエリコへ下る途中だったとすれば、彼が「道の死体」を触るのに邪魔になることは何もありません。祭儀的な問題のため避けたと見るのは難しいと思います。二人の行動に失望した聴衆は、3番目に登場する人を平凡なユダヤ人と予想したでしょう。しかし、意外にもサマリア人が登場しました。強盗に襲われた人をそのまま見てあげただけでなく、宿屋に泊ってよく世話をしたのです。さらに、自分が離れる時、お金を与えてよく世話をしてください、と宿屋の主人に願いました。この事件は、ユダヤ人たちには非常に衝撃的なことです。介抱するサマリア人の姿は、ユダヤ人中心または、私たちの自己中心の考えから、一歩先に進んだものです。 私たちが、この例え話を理解するために知らなければならないことがあります。それはここで強盗に襲われた人は、ユダヤ人である可能性が高いということです。当時は、ユダヤ人とサマリア人の間のみぞが深かったのです。ユダヤ人はエルサレムで礼拝をささげなければならないと言っていましたが、サマリア人はゲリジム山で礼拝をささげてもかまわないと思っていました。それは、礼拝をささげる人々が捧げる神殿税と献げ物のためでした。この争いが激しくなり、ユダヤ人はサマリア人を無視して、 差別が蔓延しました。そして、もし強盗に襲われた人がサマリア人ならば、それをただ見て過ぎ去るのは何の問題でもありませんでした。

 

36と37節で、イエスの問いと律法の専門家の返事は、注目するに値します。36節をギリシャ語で見ると、「この三人の中でだれが、あなたには、強盗に襲われた者の隣人になったと思いますか。」となります。ここで、「あなたには」ということばに注意する必要があります。「あなたには」ということばは、判断を求めています。あなたの考えでは、誰が強盗に襲われた者の隣人ですか? この話で強盗に襲われた人の真の隣人は誰ですか? サマリア人が、強盗に襲われた人の隣人です。しかし、律法の専門家は、このように答えます。「その人にあわれみをかけてやった人です。」律法の専門家は、最後までサマリア人ということばを口にすることを避けています。イエスが彼におっしゃいました。「あなたも行って同じようにしなさい。」 36節でイエスは、「この三人の中でだれが、強盗に襲われた者の隣人だと思いますか?」と言わず、「この三人の中でだれが強盗に襲われた者の隣人になりましたか?」と尋ねました。律法の専門家は、愛の対象を尋ねたのに比べて、イエスは、愛の主体を尋ねます。律法の専門家は、自らの立場で「私の義務の限界はどこにあるのか」と尋ねたのに比べて、イエスは、苦難に陥った者の立場で「誰が助けを必要としているか」と尋ねなければならないと教えています。

 

この例え話では、永遠のいのちを得るために、「行い」という前提条件があります。行いという単語の意味は、何でしょうか? 私たちは私たちの考えをひっくり返さなければなりません。血縁、種族、文化、党派、分派などを共有することが他人を隣人にするのではありません。互いに心から愛して助けることが他人を私たちの隣人にします。重要なのは、私たちが誰の隣人になれるかということです。それなら永遠の命を得るためには、結局、行いという前提条件があるのでしょうか? 今日の箇所どこにも、信仰の問題は出てきません。よく言われますが、「信仰のみによって、救われる」という話は、今日の箇所にはどこにも出てきません。そのように見るならば、今日の箇所は伝統的な福音から遠ざかっているように見えるかも知れません。しかし、パウロはローマ書2章6節と7節で、「忍耐をもって善を行い、光栄と誉れと不滅のものとを求めるものには、永遠のいのちが与えられる」、と言います。

 

4) 今まで永遠のいのちを得るためのイエスと律法の専門家の対話から、イエスと律法の専門家との隣人における食い違いを見ました。律法の専門家は、「自分の義務の限界はどこにあるのか」を尋ねたが、イエスは、「誰が助けを必要としているか」と尋ねなければならないと教えました。イエスのたとえばなしを通して分かるように、互いに心から愛して助けることが他人を私たちの隣人にします

 

結論を言おうと思います。憐れみは神の愛です。律法の専門家は、憐れみを施した人が隣人だと答えます。永遠のいのちを得るために、イエスは、「あなたも同じようにしなさい」と言います。言葉を変えて言えば、「神の愛を実践しなさい」ということです。私たちは、自分の考え、自分の見解、自分の心に合う人を隣人として選びます。 自分が助ける価値がある人を隣人と見なします。しかし、イエスは弱い者を隣人として話していないでしょうか? 私たちの助けが必要な弱い者が私たちの隣人ではないでしょうか? その人の必要に合う助けを与えなければなりません。これが私たちの中にある律法主義の限界を破ることです。私たちが受けた神の愛には、限界がありません。

 

 

설교제목 : 영생을 얻기 위해    김용식목사 교사후보생

누가복음10:25-37

서문)

누가복음10장 25절은 여러분이 이미 잘 알고있는 성경구절입니다. 이 말씀은 크리스트교가 사회복지와 관련하여 자주 쓰여지고 있는 곳입니다. 10장25절부터 28절까지가, 예수와 율법학자의 대화이며, 29절부터 37절까지는 예수님이 말씀하신 예화입니다. 오늘의 말씀을 통해 영원한 생명을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가에 대한 질문에 예수님께서 어떻게 대답하셨는지 보도록 합시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것을 예화로써 말씀하셨습니다. 예화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가 원하시는 이웃사랑을 깨닫기 원합니다.

1)   먼저 25-28절에서 영생을 얻는 것에 대한 예수와 율법학자의 대화를 살펴보겠습니다.

25절부터 28절은 어떤 율법학자가 일어나 예수를 시험하려 질문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먼저, 율법학자는 무엇을 해야 영생을 자신의 것으로 얻을 수 있는지 질문했습니다. 이것에 대하여 예수는 반대로 그에게 질문했습니다. 26절에서, 「율법에 무엇이라 기록되었으며 네가 어떻게 읽느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어떻게 읽느냐」라는 질문은, 율법에 쓰여있는 내용을 알고있는지 확인하기 위한것이 아닙니다. 그 내용을 어떻게 해석하며,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 가를 묻고있는 것입니다. 그는 27절에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이곳의 전반부는 신명기6:5을 인용한 하나님의 사랑에 관한 내용입니다. 그리고 후반부는 네 이웃을 사랑하라는 레위기19:18의 인용말씀입니다. 이 대답으로 율법학자가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이웃사랑을 자신을 사랑하는 것처럼 하라는 말씀의 의미를 잘 이해하고 있슴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그런 대답을 들으신 후, 28절에 영생을 얻기위해 그대로 하라고 율법학자에게 권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율법학자가 알고있는 그 사랑을 실천할 것을 원하셨습니다.

2) 다음의 29절에서는 예수와 율법학자의 이웃에 대한 생각의 차이가 나타납니다.

29절에서 율법학자는 자신의 정당함을 드러내기 위해 다시 예수님께 질문합니다. 그것은 이웃에 대한 개념입니다. 70인역 성경에 의하면, 이웃이란 외국인을 포함한 계약공동체의 일원으로 이해되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 시대에는 이웃에 대하여 훨씬 더 좁은 해석을 하고 있었습니다. 유대인은 자신들 사이에 살고있는 이방인을 이웃이라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유대인은 자신들의 생각의 한계에서 벗어나지 않고 있었습니다. 즉, 율법학자의 「내 이웃은 누구인가?」 라는 질문은  이웃의 범위를 예수에게 묻고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 사람중에 사랑의 의무의 한계를 어디까지 두어야 하는가를 묻고 있던 것이었습니다.

 3) 지금까지 봐온 영원한 생명을 얻기위해 율법학자가 알고있는 성경의 말씀의 의미가 어떤 것인지, 이제부터 예수의 예화를 통해 살펴봅시다.

30절부터 37절까지 예수님은 직접 대답을 하지 않고, 어떤 여행자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어떤 사람이 강도를 만나 거반 죽을정도로 되었습니다. 그런 사람을 보고도 모른척하며 지나간 제사장과 레위인을 예수님은 냉혹한 사람으로 또한 비겁한 자로 그리려 하셨을까요? 「죽은 자로 인하여 스스로 더럽히지 말려니와」라는 계명을 지키기 위해,  이 두사람은 「거반 죽은 자」를 죽은로 생각하고 피하지는 않았을까요? 제사장은 일상생활에 있어서 어떤 시체와의 접촉도 금지되어 있었지만, 레위인은 의식을 거행할 때만 정결하게 하면 되었습니다. 그리고, 만일 레위인이 제사장처럼 31절처럼,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던 중이었다면, 그는 「죽은 자」를 만지는데 방해가 될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제사로 인한 문제로 피했다고 보는 것은 어렵다고 볼 수 있습니다. 두사람의 행동에 실망한 청중은 3번째로 등장한 사람을 평범한 유대인으로 기대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상밖으로 등장한 것은 사마리아인이었습니다. 강도를 만난사람을 그대로 두지않고, 여관에 머물며, 그를 돌보아 주었습니다. 더욱이 자신이 떠날 때에는 돈을 주며 잘 돌보아 주도록 여관 주인에게 부탁했습니다. 이 사건은 유대인들에게 대단히 충격적인 일이었습니다. 간호한 사마리아인의 모습은 유대인 중심, 또는 우리들의 자기중심적인 생각으로부터 한발자국 전진한 것이었습니다. 우리들이 이 예화를 이해하기 위해 알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있습니다. 그것은 이곳에 강도를 만난 사람은 유대인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당시의 유대인과 사마리아인 사이에 멀고 먼 감정적 거리가 있었습니다. 유대인은 예루살렘에서 예배를 드리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하고 있었지만, 사마리아인은 그리심산에서 예배를 드려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예배를 드리는 사람들이 바치는 성전세와 헌물 때문이었습니다. 이 논쟁이 점점 격해져, 유대인은 사마리아인을 무시했으며 차별이 만연했습니다. 그리고 만일 강도를 만난 사람이 사마리아인이라면 그것을 그저 지나쳐 버리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36절과 37절에, 예수의 질문에 대한 율법학자의 대답은 주목할 만합니다. 36절을 그리스어로 보면 「이 세사람 중에 누가, 너는 강도를 만난사람의 이웃이 되었다고 생각하느냐」 라고 나와있습니다. 이곳의 「너에게는」라는 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너에게는」라는 말은 판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너의 생각에는, 누가 강도를 만난사람의 이웃인가? 이 이야기로 강도를 만난 사람의 참된 이웃은 누가인가? 사마리아인이 강도를 만난사람의 참된 이웃입니다. 그러나 율법학자는 다음과 같이 대답합니다. 「자비를 베푼 자이니이다」 율법학자는 마지막까지 사마리아인이라는 말을 입에담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예수가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도 이와 같이 하라」 36절에서 예수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인가?」라고 말씀하지 않고,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라고 물으셨습니다. 울법학자가 사랑의 대상에 대하여 물었던 것에 비하여, 예수는 사랑의 주체를 묻고 계십니다. 율법학자는 자신의 입장에서 「저의 의무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가」라고 물었던 것에 비하여, 예수는 고난에 빠진 자의 입장에서 「누가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는가」라고 묻지않으면 안될것을 가르치고 계십니다.

이 예화에서는 영생을 얻기 위해, 「행함」이라는 전제조건이 있습니다. 행함이라는 단어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우리들은 우리들의 생각을 뒤집지않으면 안됩니다. 혈연, 종족, 문화, 당파, 분파등을 공유하는 것이 타인을 이웃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서로가 마음으로부터 사랑으로 돕는것이 타인을 우리들의 이웃으로 합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들이 누구의 이웃이 될 수 있는가 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영원한 생명을 얻기위해서는 결국 행함이라는 전제조건이 필요할까요? 오늘의 말씀 어느곳에도 신앙의 문제는 나와있지 않습니다. 자주 하는 말로, 「믿음으로만 구원받는다」라는 말은 오늘의 말씀 어느곳에도 나와있지 않습니다. 그렇게 본다면, 오늘의 말씀은 전통적인 복음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것처럼 보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바울은 로마서2장 6절, 7절에서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4) 지금까지 영원한 생명을 얻기위한 예수와 율법학자의 대담으로부터 예수와 율법학자의 이웃에 대한 견해의 차이를 보았습니다. 율법학자는자신의 의무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가라고 물었지만, 예수는누가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는가라고 묻지않으면 안될 것을 가르치셨습니다. 예수의 예화를 통해 있는 것처럼, 서로가 마음으로부터 사랑하며 돕는 것이 타인을 우리들의 이웃으로 만듭니다.

 

결론을 말하겠습니다. 자비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율법학자는 자비를 베푼 사람이 이웃이라 대답했습니다. 영생을 얻기 위해 예수는 「너도 이와 같이 하라」라고 말씀하십니다. 바꿔말하면,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라」 라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자신의 생각, 자신의 견해, 자신의 마음에 맞는 사람을 이웃으로 선택합니다. 자신이 도울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을 이웃으로 봅니다. 그러나 예수는 약한 사람을 이웃으로 말씀하고 계십니다. 우리들의 도움이 필요한 약한자가 우리들의 이웃이지는 않을까요? 그 사람의 필요에 맞는 도움을 주지않으면 안됩니다. 이것은 우리들중에 있는 율법주의의 한계를 뛰어넘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받은 하나님의 사랑에는 한계란 없습니다.

The Gospel of Luke 10:25-37

 

Introduction

Luke 10:25-37 is a bible passage you’d know well. It is the passage cited by many Christians in relation to social welfare. Luke 10:25-28 is a dialogue between Jesus and the law expert, verse 29-37 is a parable of Jesus. From today’s passage, we will look at Jesus’ answer to the question of what you need to inherit eternal life. Jesus answers the question with the parable. Thought the parable, I hope you will understand the love for neighbour that Jesus requires.

 

1)    From verse10:25-28 we will look at the dialogue between Jesus and the expert in the law about how to inherit eternal life.

Verse 25-28 begins when an expert in the law stands up to challenge Jesus. In the beginning, the expert in the law asked what you have to do to inherit eternal life. To this question, Jesus asked him back. In verse 27, he asked ‘what does the law say about it? How do you read it?’ The question ‘How do you read it?’ isn’t just asking if he knows the content of the law. He is asking how he understands the content and interpret it. He answered Jesus in the verse 27, “Love the Lord your God with all your heart and with all your soul and with all your strength and with all your mind” and “Love your neighbour as yourself”. The first one is the citation from Deuteronomy 6:5, regarding the love of God. The later is the citation from Leviticus 19:18 about loving your neighbour. From answer of the law expert, we can see that he understands about loving God and loving neighbours as yourself. After getting the answer, Jesus commends his answer and tells him to do this to inherit eternal life in verse 28.

Jesus wants this love that he knew to be put into practice.

 

2)  In the next verse 29, we can see different understandings of the neighbour by Jesus and the expert of the law.

In verse 29, the expert of the law wanted to justify himself and continue to ask question to Jesus.

It was about the concept of neighbour.  According to the LXX, the neighbour was understood to be the members of the covenant community including foreigners. But in Jesus’ time, they had much narrower interpretation of the neighbour. The Jews did not think of the foreigners who were living amongst them as their neighbours. The Jews could not come out of their thinking limit. In other words, the question that the expert of the law asked “who is my neighbour” was not asking Jesus the boundary of the neighbour. He was asking within the Jews, where he should place a limit to the duty of love.

 

3)  To understand the meaning of the Bible verses that the expert of the law knew, we will examine Jesus parable from here.

From verse 30-37, Jesus did not reply directly to the previous question, but told a story of a traveller. He was attacked by robbers, and was left half killed. Did Jesus want to depict the picture of priest and the Levite who passed by as cruel and coward people, pretending they didn’t see him? Is it to keep the commandment of “Do not make yourself unclean by touching the dead body on the road”? Did they therefore consider the one without consciousness as dead and avoided him? A priest was forbidden to touch any dead body in daily life, but a Levites had no problem with it as long as he is clean at the time of ceremony. If the Levites happened to go down to Jericho like the priest did (verse 31), he wouldn’t have got in the way of the priest by touching the dead body.

 

Therefore, it is difficult to consider that they did this to avoid the problem of the ceremonial uncleanness. The crowd disappointed by their behaviour would have expected another common Jew to appear as the third person in the story. However, unexpectedly, it was the Samaritan who came into the scene. He not only stopped to take care of the injured person, but took him to an inn and looked after him well. Moreover, he gave money to the innkeeper and asked him look after the injured person when he was leaving the inn. This incidence was very shocking for Jews. The image of the Samaritan who was looking after the injured is one step ahead of the self-centred thought of the Jews or our selfish thought.

 

There is one thing we need to know to understand this parable. The person injured is most likely to be a Jew. At that time, the distance between the Jews and the Samaritan was big. The Jews were saying they have to offer worship in Jerusalem, whereas the Samaritan thought it was ok to worship in the Mt. Gerizim. It was because of the tax of the temple and of the offerings that the worshipper was giving. This conflict got worse, and the Jews ignored the Samaritan, and the discrimination was spread. There was no problem to pass by the injured person who was attacked by robbers if it was a Samaritan.

 

In verse 36 & 37, it is worth looking closely to Jesus’ question and the reply of the expert of the law. If we read v 36 in Greek, it says “amongst these three people, who do you think became a neighbour of the person attacked by robber?” Here, we need to pay attention to the word “do you think”. It is asking for our judgement. In your thinking, who is the neighbour of the person attacked by robbers? Who is the real neighbour of the person attacked by the robber in this story? The Samaritan is the neighbour of the person attacked by robber. However, the expert of the law answered like this. “The person who had mercy on him”. The expert of the law avoided using the word Samaritan until the end. Jesus told him “Go and do likewise”. In verse 36, Jesus did not ask “Which of these three do you think is a neighbour of the man attacked by robbers”, but he asked “Which of these three do you think became a neighbour to the man attacked by robbers”. The expert of the law asked about the object of love, whereas Jesus asked about the subject of love. The expert of the law asking from his position “where is the limit of my duty?”. In contrast, Jesus was teaching we must ask the question “who is needing help?” from the suffering person’s point of view.

 

In this parable, there is a condition of “work” to inherit eternal life. What is the meaning of work? We need to turn our head around. Sharing blood relationship, race, culture, faction, and denominations does not make others your neighbour. Loving each other from the heart and helping others makes us a neighbour. The important thing is whose neighbour we can be. Does it mean there is a condition of work to inherit eternal life after all? In today’s passage, there is no issues of faith discussed. There is no story of “we can only be saved by faith” in today’s passage. If we think it that way, today’s passage might look very far from the traditional gospel. However Paul says in Roman 2:6-7 “To those who by persistence in doing good seek glory, honour and immortality, he will give eternal life”.

 

4)  We have seen the different understandings of neighbour from the dialogue about inheritance of eternal life between Jesus and the expert of the law. The expert of the law asked “what is the limit of my responsibility whereas Jesus taught you need to ask “who needs help”. As we can see from the parable, loving each other from our heart makes others to be our neighbour.

 

In conclusion, mercy is God’s love. The expert of the law answered the one who had mercy on him was the neighbour. To inherit eternal life, Jesus says to “Go and do likewise”. In other words, “practice God’s love”. We choose our neighbours who we can share our thoughts, our point of view, our mind. We regard someone as neighbour who we think is worth helping. However, isn’t Jesus talking about a neighbour who is weak? Isn’t the weak person who needs our help our neighbour? We need to offer to help the person in need. This breaks the limit of the rule of the law in our heart. There is no limit to the love we receive from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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