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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年12月25日 クリスマス礼拝 説教(日本語文、韓国語文)マタイの福音書 1章23節


 

2016年12月25日 クリスマス礼拝 マタイの福音書1章23節  「インマヌエル」

序)クリスマス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天の父にお約束にしたがって救い主を誕生させてくださったことを心から感謝いたします。一年を終わるに当たって、人生に何かしら恐れを感じている方がおられるでしょうか?不安を感じているでしょうか?落胆しているでしょうか?通常はこの種類の心の動きは男性に特徴的です。ちょうどエデンの園を神様に逆らった罪のために、追い出されたアダムが感じていた空虚感と同じです。ともにおられたお方に背いたアダムは、その喪失感を何によっておぎなうことができたでしょうか。神様が提供してくださる回復の福音は、「ともにおられる神・主イエス・キリスト」様です。いつでも、どこでも、どんな場合でも、ともにおられる創造主、救い主、導き手、完成者を深く思いめぐらして、新しい年に向かいましょう。

Ⅰ.旧約聖書の時代に、神は預言者ミカ(紀元前740年代から686年ごろまでの活躍))を通して「主はあなたに告げられた。人よ何が良いことなのか。主は何をあなたに求めておられるか。それは、ただ公義を行い、誠実を愛し、へりくだって、あなたの神とともに歩むことではないか。」(6:8)と私たちに語りかけておられます。

何がよいことか知らない時代に、何が求められているか知らない人々に、いつも神が人に求めたもうことは終始一貫して変りなく、「へりくだって神とともに歩むこと」なのです。「ともに歩む」神とともに歩むことです。人とともに歩むことに反対しているわけではありません。神とともに歩むことなしに、正しい方向へと人々とともに歩むことはできないのです。

「ともに歩む」これはただ「一緒にいる」とか、「群れと離れない」という形の上のことではない。「ともに歩む」そこに深い交わりがある。歩むこと自体が喜びである。心の交わり、人格の交わりがある。

「神とともに歩む」=人格的交わりがある。神がこの道を歩めとか、この道には進むなといわれるとき、普段に神とともに歩むことが前提になっている。このことなしにすべてのいましめを聞いてもむなしい。

さて、ともに歩みはじめるときにはきっかけがある。それは人間どうしの場合、微妙なものがある。二人が同じ方向に愛しあってともに歩みはじめるとき、皆さんの始まりはどこで、何がきっかけでしたか。

そのように「神とともに歩む」のもきっかけがある。その交わりに始まりがあります。今、生れつきのままの人間は、神から離れていて、神のご存在も知らずに独りで歩んでいる。実際は神の側から見ると、逆らっている状態である。それで、神は、わたしたちに、ご自分の方からきっかけを与えられた。それがクリスマスである。神が人のいる場に天からおりてくださった。使徒ヨハネが言っているように「ことばは人となって、私たちの間に住われた。私たちはこの方の栄光をみた。父のみもとから来られたひとり子としての栄光である。この方は恵とまことに満ちておられた。」神様は人とのあいだの平和と交わりを回復するためにおいでくださった。天の神が、イエス・キリストをこの罪と汚れにみちた地上に降らせ、住わせられた。仮に現われたのでもなく、ちょっと立ち寄ったのでもなくて、人間の中にはいって、人となってくださることにより、すべてを味わい尽くしてくださった。このようにしてご自身の愛を私たちに示してくださった。

「わたしたちとともにいます神となってくださるために。」

人が、この神とともに歩めるようになるために、イエスを遣わされた。それで、この方の名はインマヌエル=神がわたしたちとともにおられる=である。

イエス・キリストに従おうとして果たせないものに、すべてをゆるして導いてくださる愛の神がインマヌエルを遣わされた。人は、このイエスのもとに行き、ともなる主を自分の心に宿らせねばならない。

インマヌエルの主は「見よ、わたしは世の終りまで、いつもあなたがたとともにいるのである。」(マタイ28:20)といわれた。わたしたちが礼拝するとき、学ぶとき、喜びのとき、悲しみのとき、健やかなとき、病めるとき、手術の床にも、回復の日々も「ともにいます」のである。ご自身の血を流して痛み、苦しみを味わわれた主。誤解にも、あざけりにも「ともにいます主」、十字架を負って歩まれた主は、わたしたちのどんな状態にも対応してくださるのであります。もちろん勝利にもともにおられる。一度死なれた主、墓に葬られた主は、わたしたちの死と葬りにもともにおられる。そして、復活の主はわたしたちを栄光の御国にともなってくださるのです。インヌエルの主こそ、すべてのすべて!

「見よ。神の幕屋が人とともにある。神は彼らとともに住み、彼らはその民となる。また、神ご自身が彼らとともにおられて、彼らの目の涙をすっかりぬぐい取ってくださる。もはや死もなく、悲しみ、叫び、苦しみもない。なぜなら、以前のものが、もはや過ぎ去ったからである」(ヨハネの黙示録21章3−4節)。

ハレルヤ! 主をほめよ!

 

2016 12 25 크리스마스예배 마태복음1:23 임마누엘

 

서문) 크리스마스를 축하합니다. 하늘 아버지의 약속대로 구세주를 탄생시켜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일년의 마지막부분에 들어가면서, 인생에 있어서 무언가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분은 없으십니까? 불안을 느끼고 있지는 않습니까? 낙담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보통은 이런 종류의 마음의 움직임은 남성에게 특징적으로 나타납니다. 하나님께 불순종한 죄로 인해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아담이 느낀 공허함과 같은 것입니다. 함께 하시던 분에게 등을 돌린 아담은 그 상실감을 무엇으로 채우려 했을까요? 하나님이 주신 회복의 복음은 「함께 하시는 하나님∙주 예수∙그리스도」입니다. 언제라도 어떤 경우라도 함께 하시는 창조주, 구세주, 인도자, 완성자를 깊이 생각하며 새로운 해를 맞이합시다.

 

구약시대에도 하나님은 선지자 미가(기원전740년대부터 686년경까지 활약)를 통해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6:8)라고 우리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무엇이 옳은 것인지조차 알지못하는 시대에, 무엇을 구해야 할지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언제나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원하시는 것은 변함없이 「겸손히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 이었습니다. 「함께 행하는 것」 하나님과 함께 걸어가는 것입니다. 사람과 함께 걸어가는 것에 반대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과 함께 걸어가지 않고서는 올바른 방향으로 사람들과 함께 걸어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함께 행하는 것」 이것은 「같이 있는 것」이나,「무리에서 떠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함께 행하는 것」 그 곳에는 깊은 교제가 있습니다. 행하는 것 자체가 기쁨입니다. 마음으로부터의 교제, 인격의 교제가 있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인격적 교제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 길을 걸어가게 하시거나, 걸어가지 못하게 하실 때 보통은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전제됩니다. 이것이 없이는 모든 훈계를 들어도 소용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함께 행하기 시작할 때에는 계기가 있습니다. 그것은 인간사이의 경우 문제가 있습니다. 두사람이 같은 방향으로 사랑으로 함께 행하기 시작할 때 여러분의 시작은 어디에서 무엇을 계기로 하고 있습니까?

마찬가지고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에도 계기가 있습니다. 그 교제에는 시작이 있습니다. 갓태어난 인간은 하나님으로부터 떨어져 있어서 하나님의 존재도 모른채 혼자서 살아갑니다. 하나님쪽에서 본다면 거역의 상태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우리에게 먼저 계기를 주십니다. 그것이 크리스마스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이 사는 곳에 하늘에서 내려오셨습니다. 사도 요한이 말한 것처럼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하나님은 인간과의 평화와 교제를 회복하기 위해 와주셨습니다. 하늘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이 죄와 부정함에 가득 찬 지상에 와주셔서 살아주셨습니다. 잠깐동안 나타나신 것이 아니라, 들러주신 것도 아니고, 인간 속에 들어가셔서 인간이 되어주심으로 모든 것을 경험해주셨습니다. 이렇게 그분의 사랑을 우리들에게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이 되기 위해」

사람이 하나님과 함께 행하게 되기 위해서 예수를 보내셨습니다. 그러므로 이분의 이름은 임마누엘=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에게 불순종하는 자들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을 용서하시고 인도해주신 사랑의 하나님이 임마누엘을 보내셨습니다. 사람은 이 예수 앞에 나아가 함께 예수님을 자신의 마음속에 거하시도록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임마누엘의 주님은 「보라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함께 하리라」 (마태복음28:20)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들이 예배할 때, 성경을 배울 때, 기뻐할 때, 슬퍼할 때, 건강할 때, 병들었을 때, 수술대 위에서도, 회복의 날들 속에도 「함께 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분 자신의 피를 흘려 고통받고 고난을 맛보신 주님, 오해받는 중에도, 비웃음받는 중에도 「함께 하시는 주님」, 십자가를 지고 걸어가신 주님은 우리들의 어떤 상태에도 대응해주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물론 승리할 때도 함께 하십니다. 그리고 부활의 주님은 우리들을 영광의 나라에 함께 있어주십니다. 임마누엘의 주님이야말로 모든것의 모든것이십니다!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가로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요한계시록21:3-4)

 

할렐루야! 주를 찬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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