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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年6月12日 礼拝 説教(日本語文、韓国語文)エペソ1章11-14節 音声あり

 

2016.6.12 エペソ1:11〜14「御国を受け継ぐ」

序文)エペソ1章10節までのまとめは、「教会は、主イエス・キリストの血により、贖われ、罪赦され、神の子とされ、神を知る知識を啓示され、啓示された真理を用いて、福音宣教にはげむことで、啓示されたみこころの奥義を宣教し続けます。今や、人種、肌の色、文化、政治形態などによって断絶された世界において、すべてのもの、すべての人々がキリストへの従順によって、真の役割とキリストにある一致をみいだすように導き入れる役割を負っているのです。」ということでした。続いて、キリストにあって一致させる目的は「御国を受け継がせる」という光栄が記されています。

 

Ⅰ 11節「私たちは彼にあって御国を受け継ぐ者ともなったのです。私たちはみこころによりご計画のままをみな実現される方の目的に従って、このようにあらかじめ定められていたのです。」

ここに神様が主にあって一つにしようと贖い出してくださった目的が書いてあります。それは彼にあって御国を受け継ぐためです。

「私たち」を巡って、これは誰のことか議論があります。前節の「キリストにあって一つ」と関連させて、一つにされた「わたしたち」と取ると、すべてのキリスト者と理解することになります。または、次節の「前からキリストに望みを置いていた」と関連させて、13節の「またあなたがたも」とあるので、ユダヤ人と異邦人の対比ととります。ユダヤ人キリスト者と理解することになります。これまでの文章の流れからすれば、前者の読み方が自然で、すべてのキリスト者で、ここにいる私たちもふくめるのです。

「御国を受け継ぐ者ともなった」と意訳されているのは、「くじで定める」「くじによって分け前をさだめる」〈ギ〉クレーロオーの受動態で、のちになって「神の国の約束の地」とか「神の嗣業」をさすようになった語です。旧約時代に神はアブラハムやイスラエルの民にむかって、カナンの地が、彼と子孫の受け継ぐべき地であると約束されました。ヤコブの時代、エジプトの奴隷状態から帰ってきたとき、イスラエルの各部族は、くじ引きによって嗣業の地カナンを分割しました。その地は彼らが神に忠実である場合、永久に彼らの地となるはずでした。それでもその地は依然として天地の主のものでした。この思想は新約聖書になって、信仰によるアブラハムの子孫であるすべてのクリスチャンに霊的な御国の嗣業として、キリストの共同相続人であるとして教えられています。「神の国の相続人として」選ばれたという意味です。「御国を受け継ぐ」という約束は、1:14、18、5:5、使20:32、26:18他、広く新約聖書に展開されている福音の内容の大切な一部である。しかもこの特権は、11節後半に記されているように、神の主権的なご計画によるのであり、「暗闇の力すべてをもってしても……私たちの受け継ぐものを奪い取ることもできない」(バクスター)のです。

「私たちはみこころ(will)によりご計画(counsel)のままをみな実現される方の目的(predestined)に従って、このようにあらかじめ定められていたのです。」

よく似た言葉が三つでてくる。それを、神様の主権的なみこころ(will)と、それからでてくる神のご計画、そして神のご計画の目的と理解します。

 

Ⅱ エペソ1:12

「それは、前からキリストに望みを置いていた私たちが、神の栄光をほめたたえる者となるためです。」

「前からキリストに望みを置いている」これは「前から望み」というひとつの原語(ギ)プロエルピタス (Who had before hoped)で、新約聖書の中で、ここにだけに出てくる語です。この「前から」を表す前置詞プロは、実際には何をさすのかは明白ではありません。

キリストが初臨する前、メシヤに希望をもっていた旧約聖書の民ユダヤ人が、キリストを発見してメシヤであると確信して信仰を持った者たちのことと理解できます。例えばパウロ自身や、宮詣にきたイエス様を見て救い主と確信したシメオンやアンナのような人たちです。異邦人クリスチャンたちよりも前から希望をもっていたという意味ととるのです。あるいわ、再臨以前、すなわちクリスチャンになったすべての人々が、キリストに希望を置いていたという意味ととることも考えられます。12節を13節との対比で見ると、どうもユダヤ人でクリスチャンになった人々と、異邦人でクリスチャンになった人々を並べているように思えるのです。それで、ここはユダヤ人クリスチャンと考えます。

私たちの望みはキリストにあります。なぜなら主は死に打ち勝ちよみがえられ、復活のいのちを私たちにくださったからです。そして、救いの完成のために再臨されるからです。もしそうでなければ、私たちは世界中で最も哀れな存在です。「もし、私たちがこの世にあってキリストに単なる希望を置いているだけなら、私たちは、すべての人の中で最も哀れな者です」(コリント第一15:19)。しかし事実主はよみがえられました。「コリント第一15:50〜52」これは最大の希望です。「これらのことをあかしする方がこう言われる。“しかり、わたしはすぐに来る。”アーメン。主イエスよ、来てください」(ヨハネ黙示録22:20)。

いずれにしても、キリストに希望をいている者たちが、人生の主要目的である、神の栄光を表し、永遠に神を喜ぶことが、ここで再び確認されているのです。「栄光をほめたたえる者となるように、定められていた。」と原語では前節に続いています。救いのみわざの究極的目的が示されている。

 

Ⅲ 13〜14 節 「聖霊は証印・保証」

「またあなたがたも、キリストにあって、真理のことば、すなわちあなたがたの救いの福音を聞き、またそれを信じたことによって、約束の聖霊をもって証印を押されました。聖霊は私たちが御国を受け継ぐことの保証であられます。これは神の民の贖いのためであり、神の栄光がほめたたえられるためです。」

パウロは、世界創造以前からの神の選びを述べ、御子による十字架の贖いを述べた後に、ここから、聖霊の働きをつたえます。三位一体の神様の働きをつたえることで、神をほめたたえます。

「あなたがたも」、エペソにいるクリスチャンたちや、この手紙を回覧するはずのアジア州のクリスチャンたちに呼びかけています。ユダヤ人たちはもちろん、あなたがた「も」、聖霊の証印を押されました。それは、キリストにあって、真理のことば、救いの福音を聞き信じたことによると語ります。

「証印を押され」(ギ)スフラギスセエテ(you were sealed)。この語は4:30にも「聖霊によって証印を押されている」とあります。パウロはガラテヤ6:17で、おなじ思想を「焼き印を(スティグマタ)押されている」と表現しています。第二コリント1:22「神は、確認の印を私たちに押し、保証として、聖霊を私たちの心に与えてくださいました。」

「証印」は、もともと封印してしまっておくことを意味しました。それは荷物を木詰めにしたり、袋詰めにしたりして、送るときに途中で開けませんでしたという証明のために封印をしたのでした。封印は持ち主が押しました。神様はキリストによって贖い、買い取られた私たちクリスチャンは、ご自身が、もともとの所有者であることを証明して、聖霊による証印を押して、最後の審判の時に、証印のある彼らはわたしの者であると宣言されるのです。私たちの救いの確かさは信じるわたしたちの側にではなく、救ってくださった神様の側にあるのです。保証があるというのです。

この確かさは、真理の言葉を聞いて、福音を信じることによって与えられるのです。「福音」と「真理のことば」は同じことです。真理は神に属します。

「保証」(ギ)アラボーン(guarantee)。キリストにあって最終的に継業を受け取るときの、最初の手付け(内金)のようなとものして、聖霊を賜った、といっているのです。この言葉は現代ギリシャ語では「婚約指輪」を指すそうです。キリストの花嫁として、クリスチャンは聖霊による婚約指輪をいただいているというのです。素敵なことです。

 

結び)パウロとともに神の栄光をほめたたえましょう。

 

2016 6 12 에베소서 1:11-14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서문) 에베소서 1장 10절까지의 요약은 「교회는 주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되고, 죄를 용서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계시 받아, 계시된 진리로 복음선교에 힘쓰므로, 계시된 깊은 뜻을 선교해 나아갑니다. 현재, 인종, 피부색, 문화, 정치형태등으로 단절된 세계도 모든 것이나 모든 사람이 그리스도에 복종함으로써, 참된 역할과 그리스도를 통한 일치를 얻게 되도록 인도하는 사명을 갖고 있다」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에 이어, 그리스도를 통해 일치된 목적은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라는 광영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Ⅰ 11모든 일을 마음의 원대로 역하하시는 자의 뜻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이곳에는 하나님께서 예수를 통해 우리를 하나되게 하시려고 구속해주신 목적이 쓰여있습니다. 이로 인해 하나님 나라를 우리가 이어받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우리」를 둘러싸고, 이것은 누구를 가리키고 있는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합니다. 앞절의 「그리스도 안에서」라고 연발하면서, 하나 된 「우리」라고 본다면, 모두가 그리스도에 속한자라고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다음절의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라고 연발하면서, 13절의 「너희도」라고 나와 있으므로, 유대인과 이방인의 대비로 볼 수 있습니다. 유대인 크리스챤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문장의 흐름으로 본다면, 전자의 해석으로 보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으로, 모든 크리스챤으로써 이곳에 있는 우리들도 포함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라고 의역되고 있는것은 「제비뽑기로 정하다」 「제비뽑기로 몫을 정하다」<그리스어>크레로오의 수동태로써, 이것은 「하나님의 약속의 땅」이나 「하나님의 사업」를 가리키게 되었습니다. 구약시대에 하나님은 아브라함이나 이스라엘 민족에게 가나안땅이 그와 그 자손들이 이어받게 될 땅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야곱의 시대, 이집트의 노예상태에서 돌아왔을 때, 이스라엘의 각 부족은 제비뽑기로 가나안땅을 나누었습니다. 그 땅은 그들이 하나님께 충실하면 영원히 그들의 땅이 될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땅은 의심할 여지없이 천지의 주인의 것이었습니다. 이 생각은 신약성경이 되어 믿음으로 아브라함의 자손인 모든 크리스챤에게 영적인 하늘나라의 사업으로, 그리스도의 공동 상속인임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하나님나라의 상속인」으로 선택받았다라는 의미입니다.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라는 약속은 1:14,18,5:5 사도행전20:32,26:18 등 신약성경의 여러곳에 전개되어있는 복음의 내용의 중요한 한 부분입니다. 그것도 이 특권은 11절 후반에 기록되어 있는 것처럼 하나님의 주권적 계획에 의한 것으로, 「흑암의 세력 전부를 가지고도….우리가 얻은 것을 빼앗을 수 없다」(바크스타)인 것입니다.

「우리는 그 마음의(will) 계획(counsel)대로 모든것을 실현하시는 분의 목적(predestined)을 따라 미리 정하여진 것입니다.」

이곳에 유사한 단어 세가지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것을 하나님의 주권적 뜻(will)으로, 그것으로부터 나오는 하나님의 계획, 그리고 하나님의 계획의 목적이라고 이해 할 수 있습니다.

 

Ⅱ 에베소서1;12 エペソ1:12

 「이는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우리로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하려 하심이라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이것은 「전부터 바라던」이라는 하나의 원어(그리스어) 프로엘피타스(Who had before hoped)로써, 신약성경중에서는 이곳에만 나오고 있는 말입니다. 이 「전부터」를 나타내는 전치사 프로는 실제로는 무엇을 가리키고 있는지 명백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가 초림하시기 전, 메시야에게 희망을 갖고 있던 구약성경의 유대민족이 그리스도를 발견하여 메시야임을 확신하고 믿음을 가진 자들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사도바울이나 예수를 관리하러 온 시메온이나 안나가 예수를 보고 구세주로 확신한 자들입니다. 이방인 그리스챤들보다 이전부터 소망을 가지고 있었다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또는, 재림 이전, 즉 크리스챤이 된 모든 사람들이 그리스도에게 소망을 두고 있다라는 의미로 볼 수 도 있습니다. 이방인으로 크리스챤이 된 사람들을 견주고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곳은 유대인 크리스챤이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우리들의 소망은 그리스도에게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는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셔서 부활의 생명을 우리에게 주셨기 때문입니다. 만일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이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존재입니다.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바라는 것이 다만 이생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리라」(고린도전서15:19) 그러나 진실로 그리스도는 부활하셨습니다. 「고린도전서15:50-52」이것은 최대의 소망입니다. 「이것들을 증거하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요한계시록22:20)

그리스도에게 소망을 두고 있는 자들 어느쪽도 인생의 주요 목적인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고, 영원히 하나님을 기뻐하는 것이 이곳에서 다시 확인되고 있습니다. 「우리로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도록 정하고 계셨다」라고 원어에서는 앞절에 이어 계속되고 있습니다. 구원의 업적의 궁극적 목적이 나와 있습니다.

 

Ⅲ 13-14 성령은 인치심보증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의 기업에 보증이 되사 얻으신 것을 구속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 하심이라

사도바울은 천지창조 이전부터의 하나님의 선택을 말했으며, 아들을 통해 십자가의 구속을 말한 후, 성령의 일하심을 전하고 있습니다. 삼위일체의 하나님의 일하심을 전하는 것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너희도」 에베소에 있는 크리스챤이나 이 편지를 읽게 될 아시아의 각 크리스챤들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물론 여러분들도 「도」, 성령의 증표를 받았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를 통해 진리의 말씀, 구원의 복음을 듣고 믿게되는 것으로 인한다고 말합니다.

「인치심을 받았으니」(그리스어) 스프라기스세에테(you were sealed). 이 말은 4:30에서도 「인치심을 받았느니라」라고 나와있습니다. 사도바울은 갈라디아서6:17에 「예수의 흔적(스티그마타)을 가졌노라」라고 같은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고린도후서1:22「저가 또한 우리에게 인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 마음에 주셨느니라」

「인」은 본래 봉인하여 넣어두다라는 의미입니다. 그것은 물건을 상자에 넣거나 주머니에 넣어 보낼때에 도중에 열지않았다는 증명을 위해 봉인하는 것이었습니다. 봉인은 주인이 누릅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통해 구속하시고, 하나님의 소유가 된 우리 크리스챤은 본래부터 우리의 소유자였음을 증명하고 성령으로 도장을 누루고, 마지막 심판의 때에 도장을 받은 우리는 그분의 것임을 선언하시는 것입니다. 구원의 분명함은 믿는 우리들에게 있는것이 아니라, 구원해주신 하나님쪽에 있는 것입니다. 보증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 분명함은 진리의 말씀을 듣고, 복음을 믿는것으로 얻게되는 것입니다. 「복음」과 「진리의 말씀」은 같은 것입니다. 진리는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보증」(그리스어) 아라본(guarantee) 그리스도를 통해 최종적으로 기업을 얻게될때, 처음의 계약금(착수금)과 같은 것으로 성령을 받았다라고 합니다. 이 말은 현대 그리스어로 「약혼반지」를 가리킨다 합니다. 그리스도의 신부로써, 크리스챤은 성령으로 약혼반지를 받고 있는 것입니다. 멋진 일입니다.

 

맺음) 사도바울과 함께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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