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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年6月26日 礼拝 説教(日本語文、韓国語文)エペソ1章20-21節 音声あり

 

2016.6.26 エペソ1:20〜21 「すべてに勝る主」(主の復活と高挙)

序文) ここからは、主題が教会はキリストの体であるという段落になります。しかし、前節でエペソ教会の信徒に、神の全能の力が、あなた方のうちにも働いている、と申しましたので、その証拠、実例を20節で具体的に見せているのです。

 

Ⅰ 20節 「神の全能について」

「神は、その全能の力をキリストのうちに働かせて」とある、「神の全能の力」について、少し説明しましょう。神の全能・無限の力ヘの確信はパウロの勝手な創作ではなく、聖書がはっきりと教えているところであります。「わたしは全能の神である」(創世記17:1)。「あなたはすべてができること、あなたはどんな計画も成し遂げられることを私は知りました」(ヨブ42:2)。「神には、なんでもできないことはありません」(ルカ1:37)。

神が全能だという意味は何か?神は、その欲することを何でもすることができる。「光あれ」と仰せられた、すると「光があった。」とあるとおり、神はただ意志したもうことにより全地を創造された。主イエス・キリストが「嵐よ。静まれ」と意志したもうことにより大嵐はなぎになった。

盲人は見えるようになり、ライ病人はいやされ、死んでいたラザロはよみがえらせられた。これらは力に関するわたしたちの考えを越えたことです。全能とは力についての最高の概念です。神ご自身の完全さと調和することなら、どのようなことでもなしうるのです。

逆に神はご自身の性質に反することや、自己矛盾になることはできません。悪を放置しておくことや、ご自分を否定すること、偽りを言うこと、罪を犯すことはできません。また、四角な円を造ることはできません。それらは力の対象でありませんから、わたしたちはそのようなことを祈っても聞かれることはありません。

神はご自分の力を支配する力をもっておられます。だから神はしようと決意されたことをなしうるが、必ずしも常に何かをしようと決意されるわけではありません。そうでなければ、神は必然的に行動することになって自由な存在ではなくなってしまうのです。また、神の全能牲は自己限定の力を排除するものでなく、むしろそれを含むのです。理性をもった被造物に自由意志を与えることによって神はある程度までご自身を限定されました。神が、その力を一度に顕して、この宇宙から罪を追放してしまわないのは、その為であります。また、強制的に力をもって、すべての人間を救ってしまわないのも、同じ理由によるのです。神の全能の力は、創造や奇跡や直接啓示や霊感や、わたしたちの新生に働く力として必要な時に直接に絶対的に働きます。また、摂理のみわざとして、すでに存在している第二原因が秩序正しく作用してゆくように働きます。

パウロはこのような神の力の存在を生活の実践の中で知っていたのです。神は、いまも私たちの中に同様に働かれます。人の救いのためには、みことばを用いて聖霊が働かれます。主のみからだである教会のためには、摂理的な第二原因をも、多いに用いて働かれます。即ち信仰にあるお一人お一人の祈り・賜物・能力・時間・身体・財産などを用いて働かれるのです。「神はあなたがたを常にすべてのことに満ちたりて、すべての良いわざにあふれる者とするために、あらゆる恵みをあふれるばかり与えることのできる方です」(第二コリント9:8)。

 

Ⅱ 神の全能の力の実例

1 神が全能の力を働かせてキリストを死者の中からよみがえらせた。無から有を創造することができた全能の力は、死から生命を、しかも、永遠の生命という生を造りだされた。死んだキリストをよみがえらせただけでなく、天にまで引き上げられた神を仰ぎましょう。

2 この神の力はキリストにだけ働くのではない。

第一コリント15:20〜24「しかし、今やキリストは、眠った者の初穂として死者の中からよみがえられました。というのは、死がひとりの人を通して来たように、死者の復活もひとりの人を通してきたからです。すなわち、アダムにあってすべての人が死んでいるように、キリストによってすべての人が生かされるからです。しかし、おのおのにその順番があります。まず初穂であるキリスト、次にキリストの再臨のときキリストに属している者です。それから終わりが来ます。」キリストを信じる者にこの偉大な力は働き、よみがえりのいのちにあずからせます。恥と苦しみを栄光と勝利に変えてくださるのです。キリストを見上げてゆくとき、この力はあなたのうちに今も注ぎこまれてくると、パウロは言っているのです。神の力は、キリストとともにクリスチャンを、生きる新しいいのちへと引き上げ、「天にすわらせる」(エペソ2:6)のです。

 

3 高くあげられた主イエスは、神の右の座に引き上げられました。

まず被造物との関係で、主の立場がどうなっているかが、ここに示されています。神の右の座についておられる。右の座、とは場所のことではありません。父がイエス・キリストに与えられた力で、その名においてキリストが天地の国を司ることを示している。キリストの被造世界における最高の支配権のことを言っているのです。そこは名誉の座(21節)であり、詩篇16:11「あなたの右には、楽しみがとこしえにあります。」とありますように、楽しみの座である。そこは天使も座することはできません。御子だけです。

 

Ⅲ すべてに勝る主(全被造物の主)

21節「すべての支配、権威、権力、主権の上に」。「上に」キリストの立場がどこかをいっている。永遠の御子として全被造物の上にいる。キリストがへりくだられて人となられたのちに、復活されて、再びそこへ引き上げられた(「この下られた方自身が、すべてのものを満たすために、もろもろの天よりも高く上げられた方なのです」エペソ4:10)。「すべての支配、権威、権力、主権」は何を指すのかが問われてきました。同様の表現が、コロサイ1:16〜17にあります。「なぜなら、万物は御子にあって造られたからです。天にあるもの、地にあるもの、見えるもの、また、見えないもの、王座も主権も支配も権威も、すべて御子によって造られたのです。万物は、御子によって造られ、御子のために造られたのです。」これと比較されて、当時そのような名前でよばれていた天使達をさす(カルバン)と考えられています。キリストはすべての天使達の上に高く上げられました。

「今の世、来るべき世、」と時間、空間を越えて永遠の将来にわたって、あらゆる名—尊厳、偉大、卓越—の上に高く上げられたキリスト。自然界、超自然界をすべて含めた全被造世界の上にキリストの支配権とその威厳があることをしめしています。

いわば被造世界はキリストを離れては存在しえないということを示しているのです。キリストこそ王の王、主の主です。敵対する悪魔とその勢力は、ついには敗れ去ります。「この者どもは小羊と戦いますが、小羊は彼らに打ち勝ちます。なぜならば、小羊は主の主、王の王だからです。また彼と共にいる者たちは,召された者、選ばれた者、忠実な者だからです」(ヨハネ黙示録17:14)。キリストこそ悪魔さえもすでにその足の下に従わせておられ、最後には滅ぼしてしまわれるのです。

このような支配の現実を表すこととして、それが空疎なものでないことをしめして、「教会のかしら」であることを明らかにしているのです。次主日の説教に続きます。

 

結び)コリント第一15:24〜28

{それから終わりが来ます。そのとき。キリストはあらゆる支配と、あらゆる権威、権力を滅ぼし、国を父なる神にお渡しになります。キリストの支配は、すべての敵をその足の下に置くまで、と定められているからです。最後の敵である死も滅ぼされます。「彼は万物をその足の下に従わせた。」からです。ところで、万物が従わせられた、と言うとき、万物を従わせたその方がそれに含められていないことは明らかです。}

 

2016 6 26       에베소서1:20-21

모든 이름위에 뛰어나신 (예수님의 부활과 높이 들리우심)

 

서문) 이제부터의 주제는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되심을 말하는 단락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앞절에서 에베소교회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이 여러분들위에 임할 것을 말했으므로, 사도 바울은 그 증거와 실례를 20절에 구체적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Ⅰ 20하나님의 전능하심에 대하여

「그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의 「하나님의 능력」에 관하여 조금 설명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전능∙무한한 능력은 사도바울이 맘대로 만들어낸 것이 아니라 성경에 분명히 쓰여있는 것입니다.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창세기17:1) 「주께서는 무소 불능하시오며 무슨 경영이든지 못 이루실 것이 없는 줄 아오니」(욥기42:2)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치 못하심이 없느니라」(누가복음1:37)

하나님이 전능하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하나님은 그 하시고자 하는 어떤 일도 하실 수 있으십니다. 「빛이 있으라」라고 말씀하시자 「빛이 있었고」라고 쓰여있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마음에 생각하신대로 천지가 창조되었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잠잠하라 고요하라」라고 말씀하신 대로 폭풍은 잔잔하게 되었습니다.

눈이 보이지 않던 사람은 보이게 되고, 문둥병에 걸린 사람은 나았으며, 죽었던 나사로가 다시 살아났습니다. 이것들은 능력에 대한 우리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사건입니다. 전능이란 능력에 관한 최고의 개념입니다. 하나님의 전능함과 조화로 어떤일도 이루실 수 있는 것입니다.

반대로 하나님은 그분의 성질에 어긋나는 일이나 자기모순되는 일은 하실 수 없습니다. 악을 방치하거나, 그분을 부정하는 것, 거짓말하는 것, 죄를 범하는 일을 하실 수 없습니다. 또한 사각형의 원을 만드실 수 없습니다. 이것들은 능력의 대상이 아니므로 우리가 그러한 기도를 해도 들어주시는 일은 없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능력을 지배하는 능력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하시려하는 일은 반드시 이루시지만, 언제나 무언가를 하려 결심하시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 않다면, 하나님은 필연적으로 행동하는 존재로, 자유의 존재이기 않게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전능성은 자기한정의 능력을 배제하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그것을 포함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성을 가진 피조물에게 자유의지를 부여하심으로 어느정도 그분을 한정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능력을 한번에 나타내셔서, 이 우주에서 죄를 추방하시지 않는 것은 그 때문입니다. 강제적인 힘으로 모든 인간을 구원하시지 않는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은 창조나 기적이나 직접계시나 영감이나 우리들의 신생을 위해 필요한 시기에 직접 절대적으로 일하십니다. 또한 섭리의 업적으로써 이미 존재하고 있는 제2원인이 질서정연하게 움직이도록 일하고 계십니다.

바울은 이러한 하나님의 능력의 존재를 생활의 실전 속에서 깨닫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들 안에 똑같이 계시며 일하고 계십니다. 인간의 구원을 위해 말씀으로 성령님께서 일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몸인 교회를 위해서는 섭리적 제2원인을 사용하셔서 일하십니다. 믿음있는 한사람한사람의 기도 ∙은사 ∙시간 ∙신체 ∙재산 등을 들어서 일하십니다.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고린도후서9:8)

 

Ⅱ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의 실례

1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으로 그리스도를 죽은자 가운데서 살아나게 하셨습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실 수 있는 전능의 능력은 사망에서 생명을, 그것도 영원의 생명이라는 삶을 만들어 내셨습니다. 사망한 그리스도를 다시 살아나게 하신것만 아니라 하늘에 들어 올려주신 하나님을 경배합시다.

 이 하나님의 능력은 그리스도에게만 한정된 것이 아닙니다.

고린도전서15:20-23. 이 위대한 능력은 그리스도를 믿는자들에게도 임하고, 부활의 생명을 얻게 하십니다. 수치와 고난을 영광과 승리로 바꾸어주시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바라볼 때에 이 능력은 여러분들 위에 지금도 부어지고 있음을 사도바울은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그리스도와 함께 크리스챤으로써 살아가게 되는 새로운 생명으로 들어 올려주시고, 「함께 하늘에 앉히시는」(에베소서2:6) 것입니다.

 높이 들리우신 주 예수님을 하나님의 오른편 보좌에 앉히셨습니다.

먼저 예수님은 피조물과 어떤 지위에 계신지를 이곳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오른편에 앉아계십니다. 오른편 보좌란 장소를 가리키는 것이 아닙니다. 아버지가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게 보여하신 능력으로, 그 이름으로 그리스도가 하늘나라를 다스리게 되는 것을 가리킵니다. 그리스도의 피조세계에 있어서 최고의 지배권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곳은 명예의 좌(21절)이며, 시편16:11에 「주의 우편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라고 쓰여있는 것처럼 즐거움의 보좌입니다. 그곳은 천사도 앉을 수 없는 곳입니다. 아들만이 앉을 수 있습니다.

 

Ⅲ 모든 이름위에 뛰어나신 (모든 피조물의 )

21절「모든 정사와 권세와 능력과 주관하는 자 위에」. 「위에」 그리스도의 지위가 어느 정도인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영원의 아들로써 전 피조물위에 있습니다. 그리스도가 낮아지셔서 인간이 되신 동안 부활하셔서 다시 하늘로 들어 올려지시고 (「내리셨던 그가 곧 모든 하늘 위에 오르신 자니 이는 만물을 충만케 하려 하심이니라」에베소서4:10) 「모든 정사와 권세와 능력과 주관하는 자」는 무엇을 가르키는 것인지 생각하게 됩니다. 이와같은 표현은 골로새서1:16-17에도 나와 있습니다. 「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이것과 비교하여 당시 그러한 이름으로 불리우던 천사(칼뱅)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는 모든 천사들 위에 높이 들리우셨습니다.

「이 세상, 오는 세상」과 시간, 공간을 뛰어넘어 영원의 미래에까지 걸쳐 모든 이름-존엄, 위대, 탁월-위에 높이 들리우신 그리스도. 자연계, 초자연계를 포함한 전피조물 세계위에 그리스도의 지배권과 그 위엄이 있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말하자면 피조세계는 그리스도를 떠나서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야말로 왕의 왕, 주의 주입니다. 적대하는 악마와 그 세력은 결국엔 패배하여 사라지게 됩니다. 「저희가 어린양으로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저희를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다들 곧 부르심을 입고 빼내심을 얻고 진실한 자들은 이기리로다」(요한계시록17:14) 그리스도야말로 악마조차도 그 발아래 엎드리게 하시며, 최후에는 멸망시키시는 분입니다.

이러한 그리스도의 지배의 현실을 나타냄으로써, 이것이 공허한 것이 아님을 말하고, 「교회의 머리」 되심을 분명하게 나타내고 있는 것입니다. 다음주 설교에 계속하겠습니다.

 

맺음) 고린도전서15:24-28

{그 후에는 나중이니 저가 모든 정사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멸하시고 나라를 아버지 하나님께 바칠 때라 저가 모든 원수를 그 발 아래 둘 때까지 불가불 왕 노릇하시리니 맨 나중에 멸망받을 원수는 사망이니라 만물을 저의 발 아래 두셨다 하셨으니 「만물을 아래 둔다」 말씀하실 때에 만물을 저의 아래 두신 이가 그중에 들지 아니한 것이 분명하도다 만물을 저에게 복종하게 하신 때에는 아들 자신도 그때에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케 하신 이에게 복종케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만유의 주로서 만유 안에 계시려 하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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