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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年3月19日 礼拝 説教(日本語文、韓国語文)エペソ書 6章1〜3節


 
2017年3月19日 エペソ書 6:1-3 「こどもたちよ」

序文)人間関係の基本として夫婦関係の次は親子関係です。神が人間の守るべきお互いにたいする義務を教えられたとき、その一番始めに示されたのが、「あなたの父と母を敬え」でした。そして、この戒めの中心は、自分自身のように私たちの隣人を愛すること、また他人からしてほしいことを彼らに行うことでした。

 

Ⅰ 「こどもたちよ」

1 パウロは親子関係について語る時、「子たちよ、主にあって両親に従いなさい。これは正しい事だからです。」とのべて、その根拠にモーセの十戒の第五戒を示しました。子どもは両親にたいして尊敬をあらわさなければならない。そして、その一つのあかしは「従う」ということであります。人間がこの世に生まれて、第一に結ばれる関係は父母と子どもと言う関係です。この関係を正しく保つ時、他人との関係も正しく保てます。ですから、この戒めは社会秩序の基本なのです。ウェストミンスター大教理124問 第五戒の父や母とは、だれのことであるか。

答 第五戒の父や母とは、本来の両親ばかりでなく、すべて年齢や賜物での上の人、特に家庭・教会・または国家社会のいずれであれ、神のみ定めによって、権威上わたしたちの上にある人を指すのである。

神が創造された世界は秩序だてられています。自然の世界ばかりではなく、人間の世界もそうです。当然はらうべき尊敬をはらうことにより、家庭、世界の秩序が保たれ、神のみこころがおこなわれるのです。この「両親に従う」と言うことは第一戒から第五戒を守るクリスチャンにとってはごく自然のことなのです。神様を敬う事を知り、神様に従順である事を知る人は両親にしたがいます。信仰は見える父母を敬い、したがうことによって見えざる神を敬いしたがっていることをあかしします。

ですから「主にあって」ということばは重要です。実は両親は神がその家庭にたてられた秩序のかしらだからです。神の権威を代表する見える立場をもっています。私たちは親がえらいからとか、私たちよりも先に生まれたからとか、利害関係をうまくするためにとか、いうので従うのではないのです。

 

2 さて「主にあって」という事をさらに考えますと、子どもは、何でもかんでも親に従えといっているのではなく、親が神のみこころの代理人として家に立てられているわけですから、親も神のみこころに反するようなことを子どもに求める場合は、まことの権威でいます神に従うために、子どもといえども、まず第一に神に従うべき存在です。モーセの第一戒から第四戒までが最優先するわけです。たとえば、もしも親がキリスト教信仰に反対したり、教会に熱心に通う事を妨げようとしたり、洗礼を受けることを禁じたりするような場合を考えてみましょう。

親が正しい信仰をもっていないために、また、キリスト教への無知のために子どもに反対するわけですが、その場合でも親は子を思うゆえに反対するのがほとんどです。熱心に教会に来ると人間が偏ると思い込んでいたり、学業にさしさわると思い込んでいます。また洗礼を受けると結婚の範囲が狭められてしまって不幸になると思い込んでいます。

しかし、聖書の信仰はこれを持って不幸になったりするものではなく、むしろ、真の生きがいと生きる喜びを与え人生のゴールを完成させるもので、復活のいのちに溢れる歩みなのですから不幸ではなくてまことの幸福にはいるのです。ひとりの人間が自分の良心の問題として神を敬う信仰を持つ事は喜ぶべきことです。結婚に関してもキリスト者はキリスト者と結ばれること以外にはほんとうの幸福な家庭を築いていくことはむつかしいのです。

「子をおもうゆえに」と親が考えている場合、キリスト者の子どもは、親に主イエスをあかしする良いチャンスとして祈りをもって愛する心で聖書の教えを親に知らせ実際の例をあかしするのが良いでしょう。

親に対して信仰に関する事以外で、反抗したり、ののしったりけんかをする事は避けなければなりません。日常において従っている子どものいうことを親はよく聞いてくれるものなのです。尊敬の心で日々に従う者が、こと、信仰について親に反してまで、神に従うのは、どうしてかといわざるを得なくなると思います。両親に従うことは、「正しい」ことだからです。

 

3 この勧めは約束が伴っています。3節「そうしたら、あなたはしあわせになり、地上で長生きする。」モーセの十戒の中で祝福が約束されているのは、第二戒とこの第五戒です。しかも、祝福のみと言うのはここだけです。神がこの戒めを高く評価しておられるのです。

ウ大教理問答 133問 第五戒を一層強く主張するために付加されている理由は、何であるか。

答 「あなたの神、主が賜わる地で、あなたが長く生きるためである」という言葉で、第五戒に付加されている理由は、この戒めを守るすべての人に対する、神の栄光と自身の福祉に役立つ限りでの、長寿と繁栄の明白な約束である。

親孝行は他ならない自分の幸せと長寿を招くというきわめて現実的な約束が、ここに神より与えられています。これは単なる時間の長さではありません。「いのちの長さ、それは神の恵みの宝庫となるかぎりにおいて祝福なのである。神はこの恵みをしもべたちの死によって遙かに豊かに、また遥かに固く、あかしし、また、示したもう」(カルバン)。一日一日生きて神の恵みをあかしするものとしての幸福が言われています。このような約束を見て、しっかりと「従い」ましょう。

 

4 「従う」と言うことは具体的生活では、子どもがある年齢に達して、「父母を離れ」て結婚して行く段階ぐらいまで強く意識されるわけですが、それ以上になったときはどうするかといえば、そこは「敬う」という心が深められねばなりません。イエス様は30歳の公生涯までは従う日々でした。それからは尊敬の日々を進まれ十字架の上からは母上を弟子ヨハネに託されました。

 

Ⅱ 4人の親と子どもの関係

1 結婚すると、夫婦はそのとき、両親がご健在であれば、4人の親をもつ子どもとなるのです。夫婦はそれぞれの両親を自分の親とおなじように尊敬し愛さなくてはなりません。「あなたの父と母を敬え」は結婚によって、その範囲を拡大するのです。ここに世間一般に言う夫と嫁、姑と舅の関係が生じて、そこにも従う、敬う、という点が生じるのです。父母を離れて結婚するのですが、独立したからと言って、親子の関係が消えて仕舞うのではないからです。ここに調和のある交わりを考えなければなりません。

普通、結婚相手の身内の人を夫なり、妻なりが、なかなか全面的に受け入れられないことがしばしば起こります。その場合、敬う、従うと言うことが実際面で損なわれて反感となったりすることがしばしばおこります。そのような反感は受け入れられない相手の態度にあるというよりは、自分たちの側の性格上の欠点や、未熟を表している場合がしばしばです。それらはキリストによって聖められ、新しくされ、成長しなければならない自分を示しているのです。

通常は新しい嫁、新しい婿に対して、両親は一方にしてあげたと同じ愛の心から、二人にしてあげようと思うのです。そこで何かと応援を具体的にしようとします。とにかく、自分たちの子どもたちの新生活が軌道に乗るようにと、何か助けになりたいという気持ちを表そうとします。このような愛を感謝する嫁や婿もいます。しかし一方、自分に欠があると思っている夫または嫁は、このような愛を嫌い、両親の何か助けようという気持ちを自分の特権や責任分野への不当でよけいな介入と取ってしまうかもしれません。そのような場合、必ずしも親が悪いといえませんね。同じように婿や嫁が悪いともいえません。それはむしろ婿、嫁の未熟さ、弱さを反映し、それが緊張関係を作りだしているのです。

さらに今言ったのと全く逆のことも起こります。すなわち、両親の未熟さゆえに、新しい二人の歩みに対して、溺愛的に引き続き保護者の役割をしようとすることもあるのです。精神的に「父母が子を離さない」ことがおこるのです。自分たちの場合どちらであるかは別にして、お互いはやはり罪深い、弱さに包まれている人間なのだということ、自分自身の要求、衝動、欲望を持った一人であるということを認めましょう。彼らも自分たちも、自分自身の愛と憎しみを持ち、好き嫌いがあり、他から欲され、受け入れられ、必要とされたいという欲求を持っているのです。いうならば彼らといえども、わざわざ悪意を持って平地に波を立たせようというのではないのです。新しい二人の幸せを踏みにじろうとしているのではないのです。このことを覚えて尊敬と愛が示されなければなりません。

 

2 心得ておくと良い四つの提言

まず、夫は夫婦間の第一義的服従は、新しく作ったキリストによる家庭にある。

他の何者も、この間には入れない。親族に対する一切の尊敬と愛と配慮や妥協さえも、この不変の前提に立っているのです。父母を離れて、新しく家庭を作った

者は、自分たちの生活を自分たちの信仰と型に従って、親の干渉なしに作りあげる資格が与えられているのです。

次に、夫婦は「身内のものなどと何の関わりもない」と決して言ってはなりません。両親の円熟した立派な正当な助言には、耳を傾け、必要なら受け入れる度量が求められます。

第三に、夫婦はお互いに相手の両親を見る場合、自分の両親を見るときとは違った観点に立っている事を忘れてはなりません。誰でも、自分の両親には親子の愛情を持って接します。それで両親の欠点も見逃せるのです。愛ゆえに子はありのままの両親を受け入れています。そして自分と同じ立場にない夫、妻にとって自分の両親の欠点がどのように映っているか分からないのです。他方、配偶者の両親にたいしては同じ親子の情愛を持っていません。その結果、相手の両親の欠点を客観的に見てしまうのです。ことによるとそれらは自分の両親と同じことかもしれないのですが、それなのに見逃せないのですね。

第四に、相手の、そしてお互いの家庭の問題、人間、状況は夫婦の関心事となり、理解し、受け入れるようにすることが、父、母を敬うことのあかしになるのです。「愛はすべてをがまんし、すべてを信じ、すべてを期待し、すべてを耐え忍びます」(第一コリント13:7)。

 

結び)終わりに両親に従えといういましめは、時間制限があるのです。父母はいつまでも生きているとは限らないからです。いまどれほど健康そうにみえても、歳を重ねたら、何時この世を去るのか分からないのですから。世を去った後で後悔しないで、今生きておられる間に、すべてのことを、まごころ込めてつくすようにいたしましょう。

 

2017 3 19  에베소서6:1-3 자녀들아

 

서문) 인간관계에 있어서 기본이 되는 부부관계 다음으로 부모자녀 관계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서로간에 지켜야 할 의무를 가르치셨을 때, 가장 처음 말씀하신 것이 「네 아버지와 네 어머니를 공경하라」였습니다. 그리고 이 계명의 중심은 자기자신처럼 이웃을 사랑하는 것, 타인에게 원하는 것을 타인에게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Ⅰ 「자녀들아

 사도 바울은 부모자녀관계에 대해,「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라고 말하고, 그 근거로 모세의 십계명 중 다섯번째 계명을 제시했습니다. 자녀들은 부모에 대한 존경을 나타내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리고 그 첫번째로 해야 할 것은 「순종」입니다. 인간이 이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맺어지는 관계는 부모자녀관계라 말할 수 있습니다. 이 관계를 바르게 유지할 때, 타인과의 관계도 바르게 맺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계명은 사회질서의 기본이 되는 것입니다.

 

웨스트 민스터 대교리124

124 제5계명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누구입니까?

제5계명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본래의 부모만이 아니라 연령이나 은사의 면에 있어서 자신보다 풍요로운 사람 모두, 특히 가정∙교회∙국가사회에서도 하나님께서 정하신 권위있는 사람들을 가리킨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이 세계는 질서정연하게 창조되었습니다. 자연세계만이 아니라 인간세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존경을 나타내는 것으로써, 가정, 세계의 질서가 유지되고, 하나님의 계획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 「부모에게 순종하다」라는 말씀은 제1계명에서 제5계명을 지키는 크리스챤에게 있어서는 당연한 일입니다. 하나님을 공경하는 것을 알고, 하나님께 마음으로부터 순종하는 사람은 부모에게도 순종합니다. 믿음은 보이는 부모를 공경하고, 순종함으로써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공경하고 순종하는 것을 증거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주 안에서」라는 말씀은 중요한 것입니다. 부모는 하나님께서 그 가정에 세우신 머리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권위를 대표하는 눈에 보이는 존재입니다. 우리는 부모가 대단하거나 나보다 먼저 태어나거나, 이해관계를 적절하게 유지하기 위해 순종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2 그렇다면 「주 안에서」라는 말씀을 좀더 생각하면, 자녀들은 무엇이든지 부모에게 순종해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부모가 하나님의 대리인이로써 가정에 세워져 있는 것이므로, 부모도 하나님의 뜻에 반대되는 일을 자녀에게 요구했을 경우, 참된 권위를 갖고 계신 하나님께 순종하기 위해 자녀일지라도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을 우선해야 할 것입니다. 모세의 제1계명에서 제4계명까지가 최우선이기 때문입니다 만일 부모가 신앙을 반대하거나 교회에 열심히 다니는 것을 방해하거나 세례를 받는 것을 금지하는 경우를 생각해봅시다.

부모가 올바른 믿음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또는 크리스트교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자녀에게 반대하는 것이므로, 이러한 경우에는 부모가 자녀를 위해 반대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열심히 교회에 다니면 인간이 한쪽으로 기울어졌다고 생각하거나 공부를 소홀히 하지 않을까 라고 걱정하기도 합니다. 또한 세례를 받으면 결혼할 수 있는 배우자의 범위가 좁아져 불행하게 되는 것은 아닐까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성경의 믿음은 이 때문에 불행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참된 삶을 사는 기쁨을 얻게되고 인생의 마지막까지 완성되는 것이고, 부활의 생명으로 넘치는 행복한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한사람의 인간이 자신의 양심의 문제에 있어서도 하나님을 공경하는 믿음을 갖게되는 것은 대단히 기쁜 일입니다. 결혼에 있어서도 크리스챤이 크리스챤과 결혼하는 것 이외에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자녀를 위해」라는 부모의 생각은 크리스챤의 자녀에게 있어서 예수님을 증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여겨, 기도하며 사랑하는 마음으로 성경의 가르침을 부모에게 알리고 실제의 예를 증거하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부모를 향해 믿음에 관련된 일 이외에 반항하거나 건방진 행동은 피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평소에 부모에게 순종하는 자녀의 말을 부모는 들어줍니다. 존경의 마음으로 매일매일을 순종하는 자가 신앙에 관련된 문제에 있어서 부모의 의견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은 어째서 그렇게 하는 지를 설명해야 할 것입니다. 부모에게 순종하는 것은 「올바른」 일이기 때문입니다.

 

3 이 권유는 약속을 동반하고 있습니다. 3절「이는 제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모세의 십계명 중에서 축복이 약속되어 있는 것은 두번째와 이 다섯번째 계명입니다. 그것도 축복만을 말하고 있는 것이 이 곳 뿐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계명을 높이 평가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대교리문답 133 제5계명을 한층 더 강하게 주장하기 위해 첨가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는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라는 말씀이 제5계명에 첨가되어 있는 이유는, 이 계명을 지키는 모든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영광과 자신의 축복에 기여되고 장수와 번영의 명백한 약속이다.

효도는 자신의 행복과 장수에 관련된다는 명백한 현실적 약속이 이곳에 하나님으로부터 부여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이 세상에 사는 시간이 단순히 길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생명의 장수, 이것은 하나님 은혜의 창고에 쌓인 축복이다. 하나님은 이 은혜를 종들의 죽음으로 보다 풍요롭게, 견고하게 증거하고 나타내신다」(칼뱅) 하루하루 살아가는 데 있어서 하나님의 은혜를 증거하는 자로써의 축복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러한 약속을 보고 견실하게 「순종」합시다.

 

 「순종하다」라는 말은 구체적 생활에 있어서는 자녀가 어느정도 연령에 달해서 부모를 떠나 결혼할 정도에 이르기까지는 반드시 의식해야 할 것이지만, 그 이상이 되었을 경우는 「공경」하는 마음을 갖지 않으면 안됩니다. 예수님은 30세 공생애를 시작하시기 전까지는 순종의 날들이셨습니다. 이것으로부터 존경의 날들로 진행되어 십자가 위에서 어머니를 제자 요한에게 부탁하셨습니다.

 

Ⅱ 4명의 부모와 자녀의 관계

1 결혼하게 되면, 부부는 그 순간부터 양친이 살아계시다면 4명의 부모를 갖게됩니다. 부부는 양친을 자신의 부모와 같이 존경하고 사랑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는 결혼을 함으로써 그 범위가 넓어지게 됩니다. 이곳에서 세상의 일반적으로 말하는 남편과 며느리, 시어머니와 시아버지의 관계가 생기고 그곳에도 순종, 공경이라는 점이 생기는 것입니다. 부모를 떠나 결혼하지만, 독립했다고 해서 부자간의 관계가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이곳에 조화된 교제를 생각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일반적으로 결혼상대의 친족을 남편이나 아내가 전면적으로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일어납니다. 그 경우, 공경, 순종이라는 말이 사라져, 반감을 사는 경우도 일어납니다. 이러한 반감은 받아들일 수 없는 상대의 태도에 있다기 보다는 자신의 성격면에서의 결점이나 미숙함이 있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이것들은 그리스도는 통해 새롭게 되고 성장되어져 가지 않으면 안될 것임을 나타내고 있는 것입니다.

보통은 새로운 며느리, 새로운 사위에 대해 양친은 한쪽에게 해주고 싶은 같은 사랑의 마음으로 둘에게도 주고 싶어합니다. 무언가 구체적으로 도움을 주려 합니다. 어떻게든 자녀들의 신혼생활이 이루어져 가도록 도움을 주려는 마음을 나타내려 합니다. 이러한 사랑을 감사하는 며느리나 사위가 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자신에게 부족함이 있다고 생각하는 남편이나 며느리는 이러한 사랑을 싫어하며 양친의 돕고 싶어하는 마음을 자신의 특권이나 책임분야에 대한 부당한 개입으로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이런 경우, 반드시 부모가 나쁘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똑같이 며느리나 사위가 나쁘다고도 말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반대로 사위나 며느리의 미숙함, 약함을 반영하며, 그것이 긴장관계를 만들어가게 됩니다.

더욱이 지금 말한 것의 정반대되는 일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즉, 부모의 미숙함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두사람에게 변함없이 무턱대고 보호자의 역할을 하려는 일도 있습니다. 정신적인 「부모는 자녀를 떠나라」라는 일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자신이 어느쪽에 해당되는지를 생각하는 것은 그만 두더라도 서로가 죄인임을, 약한 존재임을, 자신의 요구, 충동, 역구를 가진 사람임을 인정합시다. 그들도 자신처럼 자신을 사랑과 미움을 가지고 있으며,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것도 있으며, 타인으로부터 받아들여지고 필요하게 여겨지고 싶어하는 욕구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도 일부러 악의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두사람의 행복을 짓밟으려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을 기억하고 존경과 사랑을 나타내지 않으면 안됩니다.

 

 

 

2 마음에 새겨두면 좋을 네가지 제언

먼저 남편의 부부간 제1 의적복종은 그리스도로인해 새롭게 만들어진 가정입니다.

다른 어떤 것도 부부사이에 들여서는 안됩니다. 친족에 대한 모든 존경과 사랑과 배려나 타협조차도 이 불변의 전제위에 세워져 있습니다. 부모를 떠나 새롭게 가정을 만든 자는 자신들의 믿음과 형태에 순종하여 부모의 간섭없이 만들 자격이 부여되고 있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부부는 「친족들과는 아무런 관계도 갖고 싶지 않다」 라고 결코 말해서는 안됩니다. 성숙한 부모의 올바른 조언에는 귀를 기울이고 필요한 것은 받아들이는 마음의 여유가 필요합니다.

세번째로, 부부는 상대의 부모를 볼 때, 자신의 부모를 보는 것과 다른 관점에 서 있음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누구라도 자신의 부모에게는 부자간의 애정으로 접합니다. 때문에 부모의 결점도 흘려보내게 됩니다. 자녀는 사랑으로 있는 그대로의 부모를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자신과 같은 입장에 있지 않는 남편, 아내에게 자신의 부모의 결점이 어떻게 보이는지 모르게 됩니다. 상대편 배우가의 부모에 대해서는 자녀관계와 같은 애정을 갖지 못합니다. 그 결과 상대 부모의 결점을 객관적으로 보게 됩니다. 이로인해 자신의 부모와 같은 문제라고 그냥 넘어가지 못하게 되기도 합니다.

네번째로, 상대의, 그리고 서로의 가정문제, 상황은 부부의 관심거리가 되고, 이해하며, 받아들이는 것이 부모를 공경하는 것에대한 증거가 됩니다.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고린도전서13:7)

 

맺음) 마지막으로 부모에게 순종하라는 계명은 시간제한이 있습니다. 부모는 언제까지나 살아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지금 아무리 건강한 것처럼 보이더라도 나이를 먹어 언제 이 세상을 떠나게 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부모가 세상을 떠난 후에 후회하지 말고, 모든 일을 진실한 마음으로 섬기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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